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지난 22일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의 가족지원위원회 위원들이 교도소 시설 참관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들은 이날 직업훈련동, 수용동 등 교정시설을 둘러보고 수용자들이 만든 빵도 직접 맛보는 등 생생한 교정현장을 경험했다. 위원들은 이번 참관을 통해 "교도소가 단순히 수용자를 구금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석방전교육과 직업훈련을 시키는 등 재사회화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배워 교정행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창식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기관과 법무보호복지공단 간 긴밀한 업무협조로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전용기(민주·비례) 국회의원이 오는 25일 오후 동탄다원이음터(4층 대강당)에서 ‘한국정치 새로고침’ 북콘서트 개최한다. 전 의원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최근 출간한 저서 ‘한국정치 새로고침’에 담은 한국 사회의 현실과 모순, 이를 극복하는 대안을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저서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최악의 불평등과 빈부격차가 만연하다고 꼬집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 세대, 정치,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낡은 판과 이념정치에서 벗어나는 한국 정치의 새로고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며 가만히 앉아 고민만 한다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청년이 정치 주체가 돼 청년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진짜 청년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능력주의에 사로잡힌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은 전쟁통에서 사는 것과 같다”며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판’을 깔아놓고 약육강식의 레이스로 밀어 넣은 기득권 카르텔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이 대한민국을 개혁할 골든타임”이라며 “이젠 낡은 판으로 가득 찬 한국 정치에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고 실용정치,
버스를 탈 때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이른바 ' 광역콜버스'가 운행한다. 화성시는 23일 ‘광역콜버스’ 운행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소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지자체 협약 이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을 개통하게 됐다. 광역콜버스는 44인승 대형버스 2대가 동탄1·2신도시 동탄기흥로와 사당역을 경유하며, 평일에 한해 하루에 8회 운행 예정이다. 정류소·좌석·시간은 카카오T 앱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이번 달 24일부터 일반예약이 가능하며, 12월부터는 매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 달 출·퇴근 시간대 정기 탑승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예약으로 일회성 탑승도 가능하다. 올 12월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존 광역버스와 유사하게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광역콜버스 노선 개통은 동탄1·2신도시의 광역인프라 확보에 매우 중
화성시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수, 기업인 대표 등 6명을 투자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상생 기업도시 구현을 위해 화성시 투자정책자문관을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관은 코트라(KOTRA) 수석전문위원 김주형,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실장 전배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 신광민, 상명대학교 교수 최영근, ㈜엘퀀텀 대표이사 민현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책임연구원 정재준 등 6명이다.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지역 선정,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 화성시가 추진하는 국내·외 투자유치관련된 각종 분야에 대한 자문과 홍봉활동을 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이 화성시에 자리잡고 화성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투자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지속가능도시 건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맞아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경기 적십자는 그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기업을 선정하여 사회공헌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표창 수상 기업은 ▲남양주시 ‘㈜로보큐브테크’ ▲성남시 ‘애니콘트롤’ ▲수원시 ‘씨엔지건설㈜’ ▲성남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화성시 ‘㈜폴리피아’ ▲안산시 ‘㈜반석기공’ ▲ 용인시 ‘㈜지산’ ▲하남시 ‘㈜에이치케이’ ▲부천시 ‘㈜아이케이푸드’ ▲용인시 ‘헌암프라자’ ▲안산시 ‘㈜광신기어’ ▲시흥시 ‘창일공업㈜’ ▲화성시 ‘발안점현대자동차’ ▲김포시 ‘㈜삼신디플랜트’ ▲수원시 ‘쉬즈메디병원’ ▲양주시 ‘㈜마에다크레인코리아’ ▲의정부시 ‘㈜더베이글’ ▲성남시 ‘㈜네오킴’ ▲평택시 ‘한국알박크라이오㈜’ ▲구리시 ‘㈜월드비철’ 총 20곳으로, 이날 대표로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이사가 직접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받은 기업 20곳은 평소 대한적십자사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 참여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보호하는 인도주의 이념 구현 및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가 22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은 파업을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진 데 이어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23일 오전에는 운행을 재개한다고 사측에 알린 것으로 전했다. 하지만 오후 운행은 결정된 사항이 없어 당분간 시민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이날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한 데 이어 파업이 종료될때 까지 대체 버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해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이 영통구 개청 20주년에 맞춰 영통구 지역사를 재조명한 연구사업을 발표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 영통구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매여울도서관에서 ‘영통구, 성장과 도약의 여정 20년’을 주제로 제 10회 수원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 예정된 심포지엄에는 ▲영통구의 도시개발과 공간변천 ▲인구·가구 이동과 특성 ▲주거지 위상과 특성 ▲대학타운과 지역사회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영통구 연구총서 2종 발간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수원시 4개구 최초로 수원학 구술총서 『영통구, 상전벽해의 여정』과 기획총서 『영통구, 성장과 도전의 여정』 등 지역사 연구총서 2종이 발간됐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에 참여해 살아온 삶을 허심탄회하게 구술해준 영통주민에게 감사 말씀 드린다”며 “지금까지 수원시사에서 소외돼 왔던 영통주민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기록·연구함으로써 영통구의 정체성을 세우고, 수원학 연구의 기반을 더욱 확충하는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학 심포지엄에는 수원시민, 지역사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지방세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 22일 이재준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세법 개정안’의 21대 국회 내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교흥 위원장을 만나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정부 이송 시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9월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병)이 대표 발의한 ‘과밀억제권역 안 취득 등 중과’에 관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과밀억제권역 내에 소재한 기업이 신축하는 경우 건축물 또는 공장의 기존 연면적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취득세를 중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과밀억제권역 내 기존 기업이 건축물 또는 공장을 신축하는 경우 기존 연면적은 지방세법 제13조 제1항의 증가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도 돼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대해서도 함께 건의했다.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갑)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수원시가 ‘수원마을’로 지정된 국제자매도시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마을에 총 5단계에 걸친 단계적 공적개발지원(ODA) 사업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2023 국제개발협력 유공 국무조정실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이 표창은 개발도상에 제공하는 ODA분야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적개발원조 활동의 모범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자체 ODA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수원마을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국제협력개발 분야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받는 상”이라며 “2007년부터 16년간 수원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시엠립주 및 행복캄, 의료봉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축협(장주익 조합장) 하나로마트 곡반정점이 김장철을 맞아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 수원축협 하나로마트 곡반정점은 22일 ‘하나로 명품김장大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배추, 다발 무, 마늘 및 고춧가루, 새우젓 등 양념류와 수육용 삼겹살 등 김장김치에 곁들일 수 있는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고객에 한해 7만 원 이상 구매 시 키친타월을 제공하고, 한우 불고기 1+1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쇼핑 편의를 강화한다. 장주익 조합장은 “고물가 추세에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김장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말연시 할인혜택을 제공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