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군포1동 소재 에더트로닉스코리아와 시민 친목단체인 군포를사랑하는모임(이하 군사모)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각 연탄과 라면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군사모 이남중 회장 등 임원들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시에 라면 50박스(1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는 이 라면을 아동보호에 기여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배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에더트로닉스가 송년회를 대신해 이웃돕기 봉사를 시행,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4천장(224만원 상당)을 기탁하고는 군포 대야동 지역의 저소득 가정 4가구에 직접 연탄(1천장씩)을 배달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관에서 201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평생학습마을을 이끌어갈 22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4개 팀으로 나뉘어서 정규 과정과 현장견학에서 얻은 결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문화놀이터로 활용하는 방안, 노령층을 위한 건강한 활동 프로그램, 구리시 장년층 남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 평생학습 홍보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을 토대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1994년 개관한 고양시 제1호 공공도서관인 행신도서관이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11년 8월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돼 도·시비 14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로 1층에 있던 좁고 낡은 어린이자료실은 공간이 확충과 함께 밝고 산뜻한 이미지로 리모델링 됐고, 시청각실과 인터넷 사랑방으로 사용되던 공간은 문화교실과 수서정리실로 탈바꿈했다. 또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과 고양시의 자랑스러운 지역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고양작가코너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식정보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3층은 증축해 열람실, 시청각실, 동아리실 등을 조성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청정 시흥 만들기의 일환으로 소래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소래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한 소래산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등산로를 따라 소래산 일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과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정 시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르네상스포럼은 6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2016년 경기르네상스포럼 희망포럼’의 마지막 시간으로 느티나무 인문학당 한덕택 대표를 초청해 ‘전통문화의 이해-토속신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한 대표는 본 강연에 앞서 종교의 기원과 종교의 한 구성요소인 동·서양의 신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우리나라의 무속의 기원과 무당의 유래 및 역할, 무속의 유형과 지역적 특징, 제의(祭儀) 등 토속신앙의 이해에 필요한 폭넓은 지식을 유쾌한 입담을 곁들여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 대표는 “현대에는 ‘무속’과 같이 ‘속’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단어를 ‘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게 하는 선입견이 넓게 퍼져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일제 시대 우리나라 전통 신앙과 문화에 대한 탄압이 이뤄진 점을 들며 “‘속’이라는 단어는 사회 구성원에게 받아들여져 ‘생활화 된 것’으로 바르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안양시는 올 한해 새마을회 활동을 총 결산하는 ‘2016 안양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최근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 관계기관 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와 그 가족 등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땀 흘린 보람의 현장’이라는 영상 상영에 이어 내년도 새마을운동의 비전이 제시됐다. 또 53명이 새마을지도자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방송인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씨가 얀양시새마을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시장은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것처럼 안양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제2의 안양부흥에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며 “아울러 내년에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원광희 안양시새마을회 회장은 “안양시 최대 봉사단체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자랑스런 새마을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지난 4일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2016 다사랑 나눔축제 및 제1회 남양주시 합기도협회장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을 비롯, 내·외빈 및 학부모, 수련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기도 시범과 수련생들의 승급심사가 이뤄졌다. 또 이 자리에는 수련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승급심사비(100만 원)와 라면 180상자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은 남양주시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남양주시합기도협회 최형수 회장은 “매년 합기도를 배우는 수련생들과 함께 나눔축제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체육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유병철 지부장과 일행은 6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유 지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의 중심 금융기관으로 광주시의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오는 2017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해 내년 1월1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격조건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http://www.gjcsf.or.kr) 및 광주시민장학회(☎031-760-4855)로 문의하면 된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NH농협 과천시지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세트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지내게 했다. 농협은 6일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사업’으로 갈현동 박진수 동장과 함께 고령 및 저소득 10개 가구를 방문해 고급 극세사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농협은 갈현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권 지부장은 “올해 농협은 경로당 도배지원, 농기계 반값보조 사업, 양로원 쌀 케이크 나눔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동장은 “농협에서 겨울을 지내기가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줘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시의회 김진관(더민주, 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장이 6일 예비군 육성 지원에 대한 공로로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황인권 51사단장 등 군 관계자 3명은 수원시의회를 찾아 김진관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매년 4억 원이 넘는 예비군 육성지원금을 통해 육군 제51보병사단 168연대 4대대에 대한 지원을 펼쳐왔다. 김진관 의장은 “예비군은 국가의 방위를 위해 존재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예비군의 육성과 지원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대한민국 국군장병과 예비군이 있어 시민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