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시지부 문효심(사진) 지부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문효심 명창은 지난 1998년 6월22일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설립 인준을 받아 판소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에서 판소리 보급과 저변확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문효심 심청전 완창 발표회’, ‘창극 춘향전’, ‘우리가락 좋을시고’,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성남 판소리 큰잔치’ 등 성남 국악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것은 물론, 후진양성을 위해 성남문화원, 운중동 주민센터 등에서 강습을 펼치고, 복지회관 및 노인정 등에서 무료 봉사공연을 진행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경찰청> ◇경무관 승진 및 전보 내정 ▲국립외교원 파견 윤외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이명교 ▲인천국제공항공찰대장 조용식 ▲수원남부경찰서장 이문수 ▲부천원미경찰서장 이문수 ◇경무관 전보 내정 ▲경찰청 대변인 유현철 ▲〃 정보화장비정책관 김규현 ▲〃 수사기획관 이영상 ▲〃 수사구조개혁단장 황운하 ▲〃 사이버안전국장 김진표 ▲〃 대테러위기관리관 노승일 ▲〃 평창올림픽기획단장 김교태 ▲국무조정실 파견 최해영 ▲치안정책관 우종수 ▲경찰대 교수부장 임용환 ▲〃 학생지도부장 배봉길 ▲〃 치안정책연구소장 진교훈 ▲경찰수사연수원장 김헌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부장 양성진 ▲〃 2부장 박명춘 ▲〃 3부장 하상구 ▲분당경찰서장 김해경 ◇총경 승진 예정 ▲경기남부 1부 경비 조성복 ▲인천 2부 생활안전 임실기 ▲본청 사이버수사 수사기획 최준영 ▲경기남부 부천원미 정보보안 이승호 ▲본청 정보2 정보1 김성준 ▲본청 정보1 정보1 강상길 ▲본청 감찰 감찰기획 오익현 ▲본청 생활안전 112운영 류미진 ▲경기남부 1부 인사 김경진 ▲경기북부 정보보안 정보2 임성재 ▲본청 특수수사 수사1 김도상 ▲본청 기획조정 기획 송유철 ▲경기남부 3부 보안1 정재남 ▲경기남부 1부…
나눔가수 이동해씨가 양평군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최근 3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일 양평군 12월 월례조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 기증서를 김선교 군수에게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이씨가 올 한해 동안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용문산 관광지 및 거리공연 등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으로 지난 2005년 지평면 거리모금공연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각 읍·면을 순회하며 사랑더하기 거리모금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날 전달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행복돌봄과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씨는 “나이가 드셔서 몸이 불편한 우리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손과 발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일”이라며 “어르신들이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달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아너스데이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너스데이는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주최로 도내에 저소득 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한 도내 유공자를 초청해…
우리나라는 국제결혼이 성행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가면서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시흥시 역시 외국인 거주 비율이 11.5%로 전국적으로 안산시에 이어 최상위권에 속할 만큼 빠르게 외국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시흥시청 다문화팀이 다문화과로 확대 개편되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른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기업이 있어 화제다. 경기도 시흥에서 솔트베이 골프클럽과 시화이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성담(사장 정경한)은 지속적인 다문화가정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성담은 지난해부터 매년 시흥시,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사업장인 솔트베이 골프클럽 야외연회장에서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3쌍을 선정해 무료합동결혼식을 열어주고 있다.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평소 사업장 소재지인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성담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정경한 사장이 내놓은 아이디어로 결혼식과 관련한 일체의 비용을 ㈜성담에서 지원해 진행되고 있다.…
성남지역 5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2만5천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 16만 명에 대한 공공 건강관리 서비스가 강화된다. 성남시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성남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3년부터 위탁 운영 중인 중원구 상대원동의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 12층)의 운영 프로그램을 강화해 환경미화원 등 고령·취약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금연사업을 확대한다. 또 그동안 의사 5명이 성남산업단지 근로자(3천개 기업, 4만명)들에게 진행해오던 직무 관련성 질병 상담, 뇌 심혈관질환 예방 상담, 근골격계 질환 관리, 건강지도, 의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는 지속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화성소방서는 최근 소방서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성매매, 성폭력, 성희록, 가정폭력 등의 4가지 교육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위촉강사인 권선미 강사가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평소 직원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하고, 올바른 대응방법 등을 교육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과천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일 그레이스호텔 앞에서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절을 앞두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과천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기 위한 이날 점등식에는 신계용 시장,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윤미현 의원, 과천시교회연합회 최병엽 회장, 과천기독실업인회 김완태 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높이 6m, 폭 2.2m 크기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최근 안양우편집중국이 저소득 어르신들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안양우편집중국은 안양시수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원편지에 맞춰 필요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안양우편집중국은 지난 5월부터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했으며, 어르신들의 소원편지를 받아 사연을 검토한 후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지난 1일에는 지역 내 장애어르신 10가정을 찾아가 겨울철 난방용품을 전달했으며, 다가오는 6일에는 최근 이사를 하게 된 지체장애인 어르신가정을 찾아가 이사짐 정리 및 청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률 우체국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지난 2일 ‘이사모(EM아카데미 수료생 모임)’가 연말연시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동두천시에 쌀 10㎏ 20포(180만원 상당) 등을 기탁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한 ‘이사모’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EM사용 방법교육과 거리캠페인 등을 수행하고 있는 동두천시 EM홍보 사절단으로, 이들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앞서 이사모 회원들이 EM발효액으로 천연비누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사모 백경옥 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시작하여 더 크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EM비누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박진주(30) 단원이 최근 서산시 해미읍성 특설무대 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농악보존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 등에서 후원하는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는 우수한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쇠놀이, 설장구, 채상소고, 고깔소고 등 농악 5개 부문에 대해 명인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경연을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 단원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에 흩어져 있는 소고춤의 모든 동작을 조화롭게 구성한 ‘경기고깔소고춤’을 선보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광지원농악은 남한산성면 광지원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민속 농악으로, 시에서는 광지원 농악 보전 전승을 위해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하고 지난 2010년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을 창단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