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종합 금연 대책’ 발표 지난 2004년 500원 인상 이후 10년간 2천500원에 묶여 있던 담뱃값이 4천500원으로 2천원 오른다. ▶ 관련기사 18면 정부는 가격을 올려 흡연율을 떨어뜨리겠다고 설명했지만 이후에도 물가와 연동, 담뱃값을 꾸준히 올리기로 해 구멍 난 세수를 메우기 위한 ‘꼼수’란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는 11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담뱃값 인상을 주요 내용으로 한 ‘종합 금연 대책’을 발표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우리나라 흡연율은 심각하며 특히 청소년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성인 평균과 비슷해 조기사망 위험, 재정 문제 등 많은 사회적 비용 초래하고 있다”며 “가격 정책과 비가격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 현재 37.6%인 흡연율을 2020년에는 20%대로 낮추겠다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담배가격에 대한 소비 탄력성을 0.425로 추계했을 때 이번 담뱃값 인상(2천원)으로 8%포인트(p) 정도 흡연율이 낮아질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가격 탄력성이 3배이상 높아 청소년에게는 강한 금연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 담뱃값은 세계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이후 한 달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3배 이상으로 급증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LTV와 DTI가 완화된 이후 31일까지 한 달간 전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7월 말보다 4조7천억원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평균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1조5천억원인 것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반면 4조7천억원 중 비은행권의 대출 증가액은 한 달간 400억원에 그쳐 올해 비은행권의 월평균 대출 증가액(약 5천억원)에 비해 10분의 1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금융권의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 8월 한 달간 5조4천억원이 늘어 올해 월평균 2조7천억원의 두 배에 달했다. 은행권은 4조7천억원이 증가했고, 비은행권은 7천억원 늘어나는데 그쳐 은행권이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서도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은 385조3천억원으로, 4조6천억원 증가했다. 증가 규모는 2012년 12월(4조6천억원) 이후 1년8개월만에 최대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이 주택거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가 작년 출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약 15만대 이상의 폭발적인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신개념 냉장고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혁신적인 구조로 인기몰이를 하며 냉장고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냉장실 안쪽을 열고 닫는 인케이스 문과 바깥쪽을 여닫는 쇼케이스 문을 따로 만들어 인케이스는 부피가 크고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수납공간인 쇼케이스는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빠와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약 5만대 판매량을 기록한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지난 7월 신제품 8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8월말까지 약 15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속에 올해 말까지 작년 판매 수치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약 28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오는 24일까지 ‘2015년 현장추천형 강소기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현장추천형’ 강소기업은 구인지원과 사업 우선지원, 기업홍보, 정보제공 채널 확대 및 병역특례업체 신청시 가점(10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수원과 화성, 용인지역에 소재하면서 규모는 작지만 발전가능성이 큰 우량기업이라 판단되는 곳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기업 선정은 청년 등 구직자에게 더 많은 우수기업 정보를 더 정확히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포함)이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자체 선정(안)을 마련했는데 ▲인위적인 구조조정 및 해고율 20% 미만인 기업(최근 1년) ▲근로자 순증가율 5% 이상인 기업(최근 1년) ▲전체 근로자수 대비 5년이상 재직자 비율 30%(장기근속율) 이상 기업 ▲3년이내 임금체불이 없는 기업 ▲고용보험 관련 건전한 기업(부정수급, 고용보험료 체납이력이 없는 기업) 등이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5가지 요건 중 4가지 기준 이상을 충족한 사업장을 1차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경기지청장은 “이번 ‘현장추천형’…
앞으로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가 ‘소득’ 중심으로 개편돼 월급 외에 이자, 연금 소득 등에도 보험료가 매겨지고, 소득이 없는 지역가입자에게는 정액의 최저보험료가 부과된다. 건강보험 관련 정부, 학계, 노동계 등으로 구성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단장 이규식)은 11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의 기본방향을 정리했다. 우선 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이 확대돼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모두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외에 2천만원을 넘는 이자, 배당금 등 금융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 종합과세소득이 보험료에 반영된다. 다만 퇴직·양도 소득은 일회성 소득이고, 상속·증여소득의 경우 ‘재산’의 개념이 강해 부과 기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2천만원 이하의 이자·배당소득과 일용근로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은 법령개정 등 제반 여건 마련이 우선 필요하기 때문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직장가입자와 달리 재산·자동차, 성·연령 등을 점수화해 복잡한 방식으로 건보료를 매겨온 지역가입자도 기본적으로 소득 중심의 정률로 보험료를 내게 된다. 성·연령, 재산 등 소득 외 부과요소는 당장 부과 기준에서 제외하지는 않고 소득 파악 수준과 재정 여건 등을
지난 주 시황 기사를 통해 왜곡된 지수는 결국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했는데 역시나 시장은 고점 갱신을 하지 못했다. 이번 주는 추석 연휴가 길고 곧바로 선물 옵션 동시 만기가 있어 시장 대응 방법은 간략히 언급한다. 가뜩이나 장중 변동성이 심한 최근 장세를 감안하면 만기일도 하루 등락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장에서 변화가 감지되었는데 과거와 비교했을 때 메이저들의 순매수, 순매도 수급과 최근의 수급 규모는 비슷해도 지수의 등락폭이 줄어든 것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외국인이 선물에서 5,000계약을 순매수 했을 때 선물 지수가 3포인트 상승했다면, 최근엔 똑같이 5,000계약을 순매수해도 1포인트 상승에 불과한 것이다. 만기일이 지나고 나서야 밝히겠지만, 최근의 이런 이해하기 어려운 수급은 다 이유가 있다. 오늘은 하반기 관전 포인트 몇 가지를 소개한다.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미국 다우지수 17000지지 여부, 두 번째는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그리고 마지막은 소재 업종의 회복여부이다. 3가지는 평상시에도 점검해야 할 요인이지만 4달 남은 올 하반기에 언급한 3가지 요건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내년까지의 흐름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면서 유통업계 취업준비생들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달 중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대졸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서류심사와 면접·인턴십·최종면접 등을 거쳐 약 200명의 합격자를 가려내며, 기존의 일괄 모집 방식에서 직무별 채용으로 선발 과정을 바꿀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약 6천200명을 뽑았던 신세계그룹은 올 하반기 대졸공채를 포함해 약 6천8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달 초부터 원서 접수에 들어간 롯데그룹은 공채 900명과 동계인턴 400명 등 모두 1천300명을 뽑는다. 식품·관광·서비스·유통·석유화학·건설·제조·금융 등 전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내달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역시 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3개 계열사에서 근무할 사무직과 영업직 등 신입사원 1천명을 뽑는다. 이랜드그룹은 이달 18일까지 이랜드월드(패션), 이랜드리테일(유통), 이랜드파크(외식), 이랜드시스템스, 전략기획 등 5개 사업부문별로 서류를 접수하고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400명 등 1천500여명을 뽑는다. CJ그룹 역시 이달 1
세계적인 셀카(셀프카메라) 열풍속에 직접 자신의 사진을 찍고 인화할 수 있는 제품도 인기몰이 중이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셀카봉’ 6만5천개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10배 가까이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셀카봉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필요 없이 자신의 사진을 다양한 각도와 거리에서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틱형 제품이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스틱에 고정하면 최장 약 1m 거리에서 얼굴뿐 아니라 풍경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가격대는 5천원∼1만원 선이다. 특히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셀카봉을 사용하는 모습이 잇따라 전파를 타면서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 등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 역시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34%가량 증가한 총 1만2천대가량 팔렸다. 상품 종류도 작년에는 2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가지 이상으로 다양해지면서 제품 선택 폭이 넓어졌다. 티몬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카메라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파생되는 주변 상품의 종류와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자신만의 사진을 만들 수 있는 DIY(Do It Your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주변 시세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행복주택의 임대료를 입지 특성과 입주자 부담 능력 등을 주로 고려해 주변 시세의 60∼80% 선에서 책정하는 방향으로 임대료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지 특성은 교통 여건, 주변 편의시설과 생활 여건 등을 뜻하고 입주자 부담 능력은 행복주택 입주자의 소득·자산 등 경제적 형편을 말한다. 국민임대주택과 달리 행복주택은 건설원가도 일부 반영하되 입지 특성을 주로 반영해 임대료를 정하기로 했다. 또 입주자의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 도심부 등 수요가 많고 교통 여건도 좋은 곳은 임대료가 비싸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싸지게 된다. 국토부는 이처럼 시세 연동 임대료 체계에 기반해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시세의 60∼80%선에서 결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어떤 곳은 임대료를 시세의 60%로, 어떤 곳은 80%로 할 수도 있다”며 “주변 시세보다 너무 싼값에 공급돼 공공임대주택이 임대시장의 질서를 교란시키는 일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는 판매농협 실현을 위해 한국화훼농협 등 판매사업 우수 6개 농협을 ‘이달의 판매사업 파워리더’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지농협 부문에서는 건전한 꽃 소비문화 정착과 화훼류 수출을 선도하는 한국화훼농협(강성해 조합장),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마케팅에 주력하는 양평농협(윤세기 조합장), 고품질 경기미인 임금님표 경기미와 명품 채소 브랜드 ‘자올린’ 생산과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부발농협(봉재승 조합장), 장호원농협(이재붕 조합장)이 선정돼 농업인에게 진정한 판매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시농협 부문에서는 미나리공선출하회 육성, 내고장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북시흥농협(류성형 조합장)과 8월 종합경제사업소 운영으로 농업인 영농지원과 하나로마트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회천농협(박종서 조합장)이 선정되어 소비지 유통 선도농협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조재록 본부장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와 추석명절을 맞아 직거래장터 개장, 전사적인 농산물 판촉활동을 통한 판매사업 활성화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