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정 이슈에 대한 연구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FTA 확산과 유통의 패러다임 변화, 고부가가치형 신농정 전개 등에 따른 농식품 유통과 수출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동선 교수가 발표한 ‘수입 과일류 도매유통 개선에 관한 연구’는 FTA 이래 다양한 외국산 과일류가 수입되면서 수입과일의 도매유통 제도개선 과제를 도출해 가속화되는 시장개방에 대응한 유통효율화 방안을 다룬 점이 주목된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8일 오후 하남ITECO에서 도내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FTA활용을 위한 ‘FTA활용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FTA를 통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50여개 회사의 무역 실무책임자 및 담당자들이 참가했으며 FTA 전문 관세사가 FTA개요, 적용요건 및 원산지 결정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 FTA협정조건 위반사항에 해당되지 않도록 원산지증명서 작성 요령과 기업들의 FTA를 통한 적절한 시장 접근을 위해 국가별 주요 수출성공제품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10월에 FTA실무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2@
택배사 중 우체국택배에 대한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매출규모 상위 5개 택배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우체국택배가 5점 만점에 평균 3.56점을 받아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로젠택배(3.52점), 현대로지스틱스(3.50점), 한진택배(3.48점), CJ대한통운(3.47점) 등의 순이었다. 우체국택배는 특히 조사항목 6개 중 신뢰성(4.03점), 전문성(3.69점), 콜센터서비스(3.83점), 정확성(4.07점), 서비스체험(3.85점) 등 5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격(3.58점) 항목에서는 로젠택배(3.58점)에 이어 두 번째였다. 택배 배송사고에 대해서는 33.7%가 배송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사고(복수응답)는 주로 배송지연(55.8%), 파손 및 변질(41.8%), 분실(30.3%) 등의 형태로 발생했다. 배송사고 경험자 중 68.5%는 고객센터 등을 통해 해결한다고 답했으나, 실제로 보상을 받은 소비자는 25.5%로 많지 않았다. 택배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는 불확실한 방문 예정시간 및 집화시간 미준수(36.4%)가 가장 많았고, 제한된 택배 이용시간(16.
KT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 4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KT의 영업관리, 네트워크, R&D 분야(200여명)와 BC카드, KTDS, KTH, KT스카이라이프 등 8개 계열사 15개 분야(200명)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R&D 분야만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다. KT는 이번 공채에서 지역 전문가를 육성해 전국 모든 지역에 최상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지역 거점대학 출신 인재를 우대하기로 했다. 또 채용담당자가 전국 각 지역을 직접 찾아 지원자를 만나보는 ‘KT 스타 오디션’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서류만으로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보여주기 어려운 지원자를 위한 현장 면접형 채용방식이라고 KT측은 설명했다. 영업 관리 직무에 한해 직무 관련 특이한 경험이나 역량을 보유했거나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를 스펙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달인채용’ 전형도 있다. KT는 전국 38개 대학에서 학교별 채용 설명회를 실시하며 다음달 13일에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20일에는 서울 우면동 융합기술원에서 석박사 대상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의 99.7%가 지은 지 15년이 넘은 노후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영구임대주택 14만560가구 중 99.7%인 14만78가구가 건축된 지 15년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년임대주택은 전체 2만6천254가구 중 76.8%인 2만168가구가 지은 지 15년이 넘었다. 반면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15년이 넘은 주택은 한 채도 없었고, 전체 39만3천965가구 중 93.1%인 36만6천949가구가 10년 미만이었다. 이처럼 영구임대·50년임대주택의 노후화가 가속화하면서 건물 등의 수선유지비용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영구·50년·국민임대주택의 수선유지비 집행 현황을 보면 2011년 1천54억원, 2012년 1천767억원, 2013년 1천988억원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다. 올해는 6월까지 767억원이 집행됐다. LH는 이 수선유지비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특별수선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는데 매년 수백억원씩 적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연도별 특별수선충당금(누계)은 2011년 3천352
올해 2분기 서비스업체들의 은행·비은행권 대출이 3년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 및 임대업 대출은 6년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분기 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금 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463조9천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0조6천억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분기에 대출금 잔액이 11조원 늘어난 이후 증가 폭이 가장 크다. 서비스업 대출 증가를 주도한 것은 부동산 및 임대업체들로 2분기 대출 증가폭은 5조3천억원으로, 전분기(2조3천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2분기(6조2천억원)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돈을 빌리는데 드는 비용보다 부동산 임대수익 등을 통해 얻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부동산 임대업자들이 대출을 적극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이들 업체에 돈을 빌려주면 안정적으로 담보물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권 대출 문턱도 높지 않은 편이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대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업에 대한 대출 잔액은 1분기에도 2조9천억원 늘었다. 서비스업의 대출 증가 폭이 1분기 7조1천억원에서 3조
1958년 농업협동조합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국 1천200여개의 모든 지역 단위농협에서 내년 3월, 조합장 동시선거가 진행되면서 선거인 명부 등록 마감을 앞둔 지역농협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단위농협 조합장 전국 동시 선거를 앞두고 달아오르는 선거열기를 틈타 출마를 염두에 둔 인사들의 물밑작업 역시 선거인 명부 등록을 앞두고 본격 진행될 조짐이 나타나면서 선거를 관할하는 선관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농협경기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농·수협 및 산림조합법 개정에 따라 2015년 3월 11일 도내 162개 지역 농·수·축협 등 조합들의 조합장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3월에 진행되는 이번 선거를 위해 해당 조합들은 다음달 21일까지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들을 확정해 해당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각 지역 단위 농협들은 그동안 소홀했던 조합원들에 대한 자격기준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벌써부터 조기 과열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다. 농협의 경우 1천㎡이상 농경지를 90일 이상 소유하거나 경작을 하고, 축협은 가축을 1마리 이상 사육하는 등 자격기준이 마련돼 있지만 사망자
에버랜드는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59일간 ‘핼러윈 & 호러나이트(Halloween & Horror Nights)’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9월 2일부터 매일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경찰과 군인, 간호사, 여고생 등 다양한 개념의 좀비들이 갑자기 나타나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고객들과 사진촬영시간을 갖는 등 이색 핼러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극강 공포체험 ‘호러메이즈’도 더욱 정교해진 시설물과 오감을 자극하는 특수 효과, 귀신 연기자들의 실감나는 연출로 공포감이 더욱 극대화됐다. 특히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 월드는 ‘호러 사파리’로 변신한다. 저녁이 되면 좀비들이 사파리를 장악한다는 콘셉트인데 버스 내외부에 좀비 연기자들이 출몰하고 실감나는 특수효과로 한층 더 공포스럽게 탈바꿈한 사파리 곳곳을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호러 사파리는 핼러윈 축제 기간 매일 저녁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또 9월 26일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융프라우 특설무대에서는 호러를 테마로 한 뮤직파티 ‘호러 클럽’이 열린다. 호러 클럽에는 DJ DOC, 스윙스, 쌈디 등 국내 인기 힙합 아티스트
김치 수출액이 2012년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21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7월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은 1만4천725t, 5천49만여 달러어치로, 전년 동기의 1만5천226t, 5천355만 달러어치보다 물량은 3.29%, 금액은 5.71% 줄어들었다. 올해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월 5.57%, 2월 6.60%, 3월 4.87%, 4월 5.36%, 5월 14.95%, 6월 1.16%, 7월 0.75% 감소했다. 김치 수출액은 2012년 11월에 전년 같은 달 대비 3.80% 줄어든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이며, 지난해 2월 24.45%, 9월 27.11%, 12월 27.76%가 떨어져 감소율이 컸다. 이 같은 수출 부진은 전체 김치 수출의 73.7%를 차지하는 일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있다는 것이 aT 설명이다. aT 관계자는 “엔저현상 때문에 국산 김치상품의 가격경쟁력이 약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면서 “혐한 분위기 때문에 현지에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어려운 것도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일본 현지업체들이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김치
코스피가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2,070선을 재탈환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88포인트(0.33%) 오른 2,074.93으로 지난 20일(2,072.78) 이후 5거래일 만에 2,07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080선을 넘어 지난달 30일의 연중 최고점(2,082.61)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기도 했지만 이후 지수 부담에 하락해 결국 2,070선 중반에서 장을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3억원, 439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거래일째, 기관은 3거래일째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 홀로 7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2천3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연금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증권(5.41%), 은행(5.02%), 금융업(2.11%) 등이 많이 상승한 반면 운수창고(-1.81%), 철강·금속(-1.31%), 전기가스업(-1.2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18%) 내린 567.23으로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1개 종목에서 4억7천만원 수준의 거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