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 개설에 따른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과정 개설을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외국인주민센터는 “시 관내 거주하는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교육생들이 수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상담사도 배치했다”고 말했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평소 관심 있던 바리스타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통역 지원 덕분에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남은 교육과정도 성실히 참여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자격 취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직무 능력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
인천공항공사 통폐합 반대 결의문이 여야 인천시의원들간 고성 끝에 간신히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익을 위해선 필요하다”는 입장을,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 의견을 도외시한 것”이라고 맞받아치며 진통을 겪었다. 24일 인천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는 신성영 의원(국힘·중구2)이 대표발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폐합 반대 및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결의안은 원안 가결됐지만 심사 중 민주당 소속 석정규(계양구3), 박종혁(부평구6), 김종득(계양구2) 의원은 정부 뜻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석 의원은 “인천공항이 국가 시설인 만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라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박 의원은 “의견 수렴을 두고 지역 사회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김 의원은 “국가의 미래를 봤을 때 통폐합이 필요하다면 입장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 의원은 “인천시를 대표하는 의원이 맞냐”며 “인천시 입장에서 납득할 수 없는 논란에 대한 결의안에 이의를 제기한 것 자체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문은 의원 40명 중 국민의힘 소속 26명이 동참해 가결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의 차세대 로봇 전략을 수립하는 민간 싱크탱크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24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SCSP, The 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가 공식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에 합류했다. 이 위원회는 미국이 로봇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Eric Schmidt)가 설립한 SCSP는 AI, 로보틱스,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이 국가안보와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미국의 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자문하는 초당파 비영리 기구다. 새로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는 SCSP의 일리 바이라크타리(Ylli Bajraktari) CEO를 비롯해, 공화당 테드 버드(Ted Budd)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과 민주당 엘리사 슬롯킨(Elissa Slotkin) 미시간주 상원의원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양당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상원의원이 공동 의장을 맡은 만큼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환경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 구는 환경보전과, 자원순환과를 비롯해 인천 자동차 검사 정비사업 조합, 민간 환경 감시단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결과 일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되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 기술 인력을 통한 운영 기술을 전수해 사업장 자율환경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관 환경 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장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이 올해까지에서 오는 2030년까지 4년 연장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특별법 개정안(평택지원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평택지원특별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홍기원(평택갑)·김현정(평택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제출한 평택지원특별법안을 법안심사소위에서 병합해 대안으로 만든 것이다. 현행법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주한미군기지가 이전되는 지역(평택시)에 대한 개발사업과 지원대책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2월 31일 제정됐다. 국방부는 당초 2024년까지 공여해제반환재산의 매각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매각 부진으로 평택시의 지역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총 86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완료되지 않고 있고, 용산 잔류 미군시설의 이전 사업도 아직 한미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홍 의원은 “현행법의 유효기간을 4년 연장해 주한미군의 평택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도 “현행 법률의 유효기간을 4년 연장
LH경기북부지역본부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약화, 옹벽 균열 등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할지역 내 112개 건설 현장과 98개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해빙기 통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대형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현장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 현장의 급경사지 토사 유출 및 사면붕괴 여부, 구조물 및 기초침하 균열 확인 등 해빙기 변동성이 큰 지반 상태를 고려해 잠재적인 위험 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방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급경사지 임대주택 옹벽의 경우 육안조사 외에도 정밀 측정장비를 동원해 외벽 변형, 지반과 배수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면서 입주민 안전의 위해 요인과 불편 사항이 없도록 확인했다. 현장 점검에는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남양주 퇴계원 임대단지를 시작으로, 남양주 왕숙 국도 건설공사 현장과 남양주 진접2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지구 경계 옹벽의 안전성 ▲터널 입구 절토사면의 균열여부 ▲터파기 사면 및 가시설의 이상 유무 등 해빙기 취약 공종에 대한 집중
경기지역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의 교사위원 비중이 낮은 이유로 교육청의 ‘지원 부족’을 꼽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학교장 추천제가 참여를 막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교보위에는 올해부터 2년 임기의 교사위원 91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체 위원 678명 가운데 13.4% 수준이다. 교사위원은 교원노조와 국회 교육위원회 요구로 확대됐다. 앞서 2024~2025년에는 교사위원이 21명으로 전체의 3%에 그쳐 전국 최저 수준이었다. 교보위는 교원위원, 학부모위원, 법조인, 경찰, 전문가 등으로 교원위원에는 교사뿐 아니라 교장·교감·퇴직교원이 포함된다. 전체 교원위원 245명 가운데 교사를 제외하면 관리자 비중이 높아 교육지원청별 교사 비중은 낮다. 안양과천은 36명 중 5명, 수원은 25명 중 4명, 군포의왕은 22명 중 3명, 동두천양주는 21명 중 3명이다. 현장에서는 외부 위원 중심 구조로 인해 교실 상황과 학생 관계 등 맥락 반영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교권 침해 판단 과정에서 수업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도교육청은 지원자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어 추가 모집을 하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번개여단은 24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일대에서 시행한 봄맞이 '지역사랑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활동은 부대 인근 도로와 하천, 마을주변을 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기사 장병 130여 명과 일동면 청년회, 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장병들은 부대 주변 주요 통행로와 손길이 닿기 어려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정화활동에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서 수기사는 국민의 군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와 도움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취임 쌀 기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연탄 기부, 방풍 및 도배 재능기부,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자체 바자회, 행정복지센터 인근 화재 조기 식별 및 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활동이라면 언제 어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도시가스 공사 협력업체 안전의식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업체 주요 운영사항 공유 ▲공사현장 중점 관리사항 안내 ▲안전의식 실천 다짐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중 업체평가 및 발주 기준을 안내받고 공사수행 우수사례와 보완 필요 사례를 통해 공사현장의 주요 관리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삼천리는 협력회사 시공관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관리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시공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법령사항과 전년도 재해예방 기술지도 결과를 공유하는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태 경기도시가스본부장은 “아주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동료들과 즉시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상시 점검을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갖춰 진정한 무사고 현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해외자본의 약탈을 끝내겠습니다. 20년, 30년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가던 해외자본의 자리, 경기도민이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24일 성남 수정구 용인서울고속도로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경선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경기 인프라 펀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첫 공약 발표 장소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 서 있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하루 10~20만 대 차량이 오가는 도로로 경기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그런데 해외자본인 맥쿼리가 이 고속도로에서 연 15% 이상 이자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자 수익만으로 지난 5년간 1396억 원을 회수해 이미 투자금의 92%를 회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통행료는 도민이 부담하고 적자는 세금으로 메꾸는데, 해외자본은 2039년까지 계속해서 수익을 가져간다”며 현 구조의 문제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 부조리한 구조를 완전히 뒤집어 해외자본의 약탈을 끝내겠다”며 “수익을 가져가던 해외자본의 자리를 경기도민이 되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한 대안으로 ‘경기도민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