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횡보 흐름에 따라 국내증시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 이미 3년이나 이어진 횡보흐름에도 시장의 변화는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종목 차별화만이 극단적으로 이어지게 됐다. 실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부 전기전자 및 음식료 업종 등 선택받은 종목을 제외하고는 철저하게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전체 자금의 흐름이 일부 종목에만 몰리고 그 외에는 완전히 정체돼 있는 것이다. 이론상 특별히 매도하고 매수하는 사람이 없으면 주가는 같은 가격에 그대로 있을 것 같지만, 실제 주식시장은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아서 자금 유입이 없다면 주가는 천천히 저점을 낮추고 하락한다. 즉, 관리하는 세력이 없는 종목들은 하락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처럼 일부 종목들 외에 메이저들의 관리를 받지 못하는 우량주들도 추가 흐름이 좋지 않게 된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분명히 좋은 종목은 있다. 중소기업과 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기업, 국내 굴지의 그룹의 우방 기지 역할을 하는 기업이 지금 잠시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면 그 회사는 현재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인 것이다. 쉽게 말해 싼 종목이다. 현재 삼성전기가 그러한 위치
연매출로 1천억원 이상을 올린 벤처 기업이 지난해 454개에 이르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은 21일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벤처 1천억원 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천억원 벤처’는 대기업보다 기술 투자와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점이 성공 비결로 꼽혔다. 그러나 1천억원 벤처의 연도별 증가율은 2005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벤처 신화’ 탄생은 갈수록 주춤했다. 벤처 기업 6만9천801개 가운데 지난해 연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선 기업이 454개로 전년(416개)보다 9.1% 늘었다. 지난해 매출 ‘1천억원 클럽’에 새로 가입한 벤처는 56개로, 나노스(2천160억원), 카카오(2천108억원), 해성옵틱스(1천828억원), 경동원(1천751억원), 휴롬(1천560억원) 등이다. 전체 순위로는 코웨이가 1조9천337억원으로 수위에 올랐고, 팬택(1조3천356억원), 넥슨코리아(1조2천522억원), 네이버(1조2천235억원), 모뉴엘(1조1천410억원) 등 8개 벤처가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천억원 클럽’ 벤처가 올린 전체 매출액은 101조2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7.1%를 차지했다. 총 고용 인원은 16만6천16
통상 편의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주로 들어서지만, 최근에는 이런 일반적인 입지와는 거리가 있는 곳에도 다양한 형태의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병원 등에서 운영되던 ‘구내 매점’이나 군대 PX 등이 편의점 간판을 달기 시작했고, 심지어 대형 주차타워와 공원 등에도 편의점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특수입지 상권의 편의점에서 인기가 있는 제품군은 일반적인 상권의 보통 편의점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편의점 GS25가 지난해 판매통계를 분석해 상권별 인기 상품 베스트5를 선정한 결과 최근 하나둘 생겨나는 고등학교내 점포에서는 주로 간식 위주의 상품이 인기였다. 편의점 간단을 단 고등학교내 매점의 김밥과 주먹밥이 1위, 2위는 유제품, 3위는 아이스크림, 4위는 쿠키와 스낵, 5위는 껌·쿠키·초콜릿류였다. 대학교내 편의점에서도 주로 간식류가 인기였지만 순위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유제품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담배, 쿠키스낵, 김밥과 주먹밥, 생수 및 기능성음료 순이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내의 점포 매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따. 삼각김밥과 도시락 등 신선식품 판매가 일반 점포보다 2배 이상 많았고, 음료, 유제
친환경 한우고기 부분육 상장·경매가 22일 농협중앙회 부천공판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는 각 지역 광역한우브랜드사업단 대표, 경매인, 참관인과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공판장에서 친환경 한우고기 부분육 상장·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한우 경매는 매주 화요일 지리산순한한우, 청풍명월한우, 녹색한우 등 지역별 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에서 출하한 친환경 한우를 부천공판장에서 가공, 상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친환경(무항생제) 한우는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가 들어가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를 먹여 키운 한우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도축장과 가공장에서 도축·가공한 한우를 말한다.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친환경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 우리나라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승표기자 sp4356@
국세청은 세금정보와 국세청 소식 등을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21일부터 모바일 뉴스레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매주 전자우편을 받는 기존 고객 60만명 외에, 국세청 모바일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고객 132만명과 앞으로 뉴스레터 수신을 희망하는 납세자도 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모바일 뉴스레터를 받으려면 앱 스토어에서 ‘모바일 뉴스레터 앱’을 내려받으면 되고, 기존 통합 앱 사용자는 통합 앱 초기화면의 뉴스레터 아이콘을 클릭해 내려받으면 된다./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재발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추가 발병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께 AI 종식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태헌 농식품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0일 AI에 감염된 가금류에 대해 살처분을 마쳤고 이후 지금까지 발병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대로면 8월 중순께 종식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성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후 역학조사를 실시해 26일 이곳에 오리를 공급한 전남 나주의 부화장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다. AI 방역실시요령에 따르면 AI 감염 가금류에 대한 마지막 살처분을 마친 날로 부터 30일이 지난 후 인근 위험지역의 해당 가축을 검사해 문제가 없으면 종식선언을 할 수 있다. 다만 검사에 최장 2주 정도 걸리는 만큼 종식 선언시점은 8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연합뉴스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수원축협)은 지난 18일 수원시 인계동 본점에서 ‘제1회 임시대의원회의 및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공개’를 통해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 현 상임이사인 조국현(59) 상임이사(사진)를 재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상임이사는 지난 2012년 7월 상임이사에 선출된 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적한 각종 현안을 무리없이 해결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였으며, 구성원간의 화합을 주도해 왔다. 조 상임이사는 “생산성 향상과 자산건전성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적 환원사업과 축산농가에 대한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했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조합의 비전인 ‘Eco-Green 2020 Only One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 구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승표기자 sp4356@
기획재정부는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을 조기 이행한 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1차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관은 석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부산항만공사와 무역보험공사, 한국투자공사(KIC), GKL, 방송광고진흥공사, 거래소, 예탁결제원, 가스기술공사, 대한주택보증, 지역난방공사, 원자력안전기술원, 수출입은행, 정책금융공사, JDC, 감정원 등이다. 평가는 17개 기관이 제출한 방만경영 관련 체크리스트를 평가단이 실사를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상화 이행 완료 요건은 ▲방만경영 55개 체크리스트 항목을 포함해 노사간 단체협약 타결 및 서명 ▲관련 사규(인사·보수규정 등) 개정 등이고 노사간 이면합의가 없어야 한다. 평가 결과는 7월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정부는 정상화를 완료한 기관에 대대해서는 방만 중점관리 또는 점검기관 지정을 조기 해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휴가철을 맞아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해수욕장, 계곡 등 관광·휴가지에서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조사공무원, 특별사법경찰관, 원산지 명예감시원 등 860여명이 활어 횟집, 조개구이집 등 보양식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되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을 신고(☎1899-2112)하면 포상금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