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천억원 규모의 우량자산을 유동화해 자금 조달 및 부채 감축에 성공했다. LH는 국가와 지자체 등이 매수한 토지의 대금채권 등 우량 자산을 매각해 2천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 Asset Backed Securities)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행대상 채권은 청사 신축용으로 국가, 지자체, 교육청 등에 판매한 토지 매각대금과 민간 건설사에 판매한 공동주택용지 가운데 건설사가 토지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서를 제출하고 공동주택 등 분양에 성공한 토지대금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한 ABS는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채권자산의 매각이 가능해 부채로 계상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국가나 지자체 등이 매수한 토지 매출채권이 대상이어서 별도의 신용보강 없이 자산유동화회사(SPC)에 완전 매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LH는 신규로 2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면서도 회계상 매각 처리가 가능해 부채 감축의 효과도 얻게 됐다. LH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아파트의 임대료(장래채권)를 대상으로 ABS를 발행하다보니 채권의 완전 매각이 어려워 LH의 채무로 남아있었지만 이번엔 대금 연체나 부도 가능성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는 21일 안성시 미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제14기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향주부모임과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경기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200건에 대해 출하 전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 53명을 경기농산물지킴이로 위촉하고,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지킴이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이강숙 회장은 “경기지역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와함께 우수 농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식사랑농사랑운동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과 이강숙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장, 고희
지난해 수도권의 신설법인수는 5년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의 신설법인수는 전년도보다 1.6% 증가한 4만6천379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설법인수는 2008년 3만1천45개, 2009년 3만4천748개, 2010년 3만7천314개, 2011년 4만58개, 2012년 4만5천627개 등 5년 연속 증가한 결과, 2008년 이후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한은 경기본부는 설명했다. 이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반도체(13.3%)와 무선통신기기(11.1%), 자동차부품(6.0%) 등 전기·전자 및 정밀기계의 법인 신설 증가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특히 전체의 1.9%로 절대규모면에서는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50~59세(2.7%)와 60세 이상(8.5%) 등 50세 이상 고령자들의 생계형 창업의 증가로 자본금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자본 신설법인수가 크게 증가(72.6%)한 것 역시 원인으로 꼽힌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3만2천228개·69.5%) 및 제조업(1만487개·22.6%)이 전체의 92.1%를 차지했다. 이어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3천256개·7.
쌍용자동차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베이징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 차종의 콘셉트카와 현지 전략모델을 선보이는 동시에 대규모 중국 횡단 시승행사 선포식을 갖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14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개념의 소형SUV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현지 시장공략의 주력 모델인 ‘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뉴 액티언’을 비롯해 총 8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또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대규모 중국 횡단 시승행사인 ‘용등중국 만리행(龍騰中國 萬里行)’ 시승행사 선포식을 갖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본격 나섰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야심차게 준비한 ‘용등중국만리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쌍용차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주행성능 및 상품성을 중국 전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21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청은 국가주요지표 서비스를 ‘국정모니터링시스템(www.index.go.kr)’을 통해 제공한다. 국가주요지표는 단일 지표인 국내총생산(GDP)만으로는 국가발전 상황 전체를 균형있게 판단하기 어렵고, 기존 ‘e-나라지표시스템’이 제공하는 721개 지표로는 전체적인 조망이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국가주요지표 서비스는 국민 삶의 질과 국가발전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환경 3개 부문, 16개 영역으로 분류, 그 아래에 62개 하위영역을 두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용자가 지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함께 지표의 정의, 측정방법, 해설, 상세통계표 등도 함께 실렸다./전승표기자 sp4356@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 확산되면서 대기업들도 자중·자숙 모드에 들어갔다. 상당수 기업은 잡혀 있던 외부행사 일정을 연기했으며, 임직원들이 골프나 음주를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릴 때도 신중을 기하도록 임직원에게 당부하는 등 자칫 추모 분위기를 해치는 일이 없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여객선 침몰 사고 다음날인 17일 전 계열사에 골프와 지나친 음주, 외부행사를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해외 머물다 3개월여 만에 귀국한 이건희 회장이 공항에서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서 애도를 표한 직후 지침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25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던 ‘열정樂서’도 무기한 연기됐다. 열정樂서는 삼성그룹이 4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토크콘서트다. LG그룹은 대부분 계열사가 외부 행사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LG전자가 후원하는 손연재의 리듬체조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행사도 당초 26∼27일로 예정됐으나 하반기로 연기됐다. SK그룹은 추모 분위기 조성에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SK텔레콤은 17일부터 연
지난 연말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거치면서 늘어난 해외직접구매(직구)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직구 배송대행 서비스인 위메프박스를 이용해 아마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지난해 12월에 비해 올해 3월 120%나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베이 쇼핑몰에서 위메프박스를 이용해 구매한 건수도 같은 기간 61% 늘었다. 위메프는 직구족에게 인기있는 패션 브랜드 폴로와 갭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도 각각 20%, 32%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을 앞두고 직구를 통해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사는 경우가 많았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등 디즈니 상품을 비롯해 레고, 승용완구 등 어린이용품은 지난 10일까지 매출이 지난달 전체보다 31%나 많다고 위메프측은 설명했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선물로 많이 나가는 화장품 및 바디용품·향초·지갑·가방 등의 상품 역시 같은 기간 21% 매출이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 달 미국 유통업계의 어머니날 할인이 본격화되면 직구 수요가 훨씬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일 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농수산식품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중국 수출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공 학과에 관계 없이 전국의 대학(원)생이라면 모두 참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돕기 위한 협동조합이 창립된다. ㈔국민농업포럼은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생생협동조합설립준비위원회(가칭)와 함께 ‘생생(生生)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생협동조합’은 농민만의 농업을 넘어 국민 모두의 농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대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기 전에 각종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자산관리와 자산의 이전 및 부동산과 일자리 제공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미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이 새롭게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도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생생협동조합’은 오는 2023년까지 조합원 100만명을 모집하고 30만명의 귀향·귀촌·귀농을 지원하며, 150여개 농촌 및 도·농 복합지역에 평균 2천명의 새 인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임성규 국민농업포럼 사무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은 도시생활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벗어나 풍요롭고 쾌적한 삶을 가꾸고 싶어하는 은퇴 베이비부머와 느린 삶을 지향하는 젊은 층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귀향·귀촌·귀농에 뜻이 있어도 이를 개인의 힘으로 짧은 시간에 준비하고 실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별관에서 ‘정부3.0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영만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캠코가 정부3.0 4대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바탕으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임직원의 혁신의지를 한데모아 정부 3.0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3.0에 따른 공공기관 개혁 방향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 ▲정부3.0 추진 우수사례 ▲수요자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확대를 위해 캠코 대학생 희망서포터즈를 ‘정부 3.0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부3.0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3.0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는 한편, 정부3.0 현안사항 및 우수사례 공유와 추진상황 점검 등 정부 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영만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