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0건 등 890억원 규모, 508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10건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개찰 결과는 다음달 3일에 발표된다. 한편,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관세청에 의해 성실무역업체(AEO)로 지정된 업체는 다음달부터 중국에 수출할 때 통관상 여러가지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관세청은 중국과 체결한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이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관세청은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국가 간 상호인정약정(MRA)를 체결하면 자국의 성실무역업체에 부여하는 통관절차 혜택을 상대국에도 똑같이 적용한다. 관세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약정 이행으로 물류비용 절감, 수출품 적기 납품 등 통관효율성 개선에 의한 수출증가가 생산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7일 광역연합사업 모델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산지유통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14년 농업경영체 브랜드 조직화프로그램’ 스탭협의회를 실시했다. 사과와 배, 포도, 애호박, 딸기, 장미 등 품목별 사업 참여농협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주체간의 업무공유 및 공선출하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 재배기술 증진 및 정예화된 농가 육성을 통해 광역연합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고품질 및 품질 균일화로 판매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수취가격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최근 FTA확대 등 농산물 유통시장 급변에 대응한 산지유통조직 육성과 마케팅역할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에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연합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정예화된 농가조직화를 위해 올해 국·도비와 자부담을 포함한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농업경영체 브랜드조직화프로그램 교육을 추진 중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지난 1년간 총 25만명이 채무조정 지원을 받아 1인당 평균 576만원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27일 국민행복기금 출범 1주년(29일)을 앞두고 발표한 성과에 따르면, 국민행복기금은 지난 1년간 총 29만4천명의 채무조정 신청을 받고 24만9천명에 대해 채무조정을 지원했다. 이는 기금 출범 당시 목표였던 5년간 32만6천명, 매년 6만5천명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공적 자산관리회사(AMC)에서 채권을 이관받은 8만1천명과 국민행복기금 출범 이후 채권을 신규 매입한 16만8천명 등 총 24만9천명이 채무조정 지원을 받았다. 특히, 16만8천명은 총 채무 원금 1조8천억원 중 51.8%의 감면율에 해당하는 9천억원을 감면받았다. 채무 원금 기준 1인당 평균 573만원에 달하는 수준으로, 전액 감면된 연체이자를 포함할 경우, 총 채무액은 3조7천억원이다. 이에 따라 실제 감면받은 총액은 2조8천억원(감면율 76.0%)에 달한다. 이들의 1인당 총 채무 원금은 평균 1천108만원으로, 2천만원 미만이 전체 84%를 차지했다. 국민행복기금 지원 대상이 아닌 채무자 1만6천명은 신용회복위원회나 개인회생·파산, 금융회사 자체 채무…
내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4%까지 인상되고, 상해보험 등 일반·장기 손해보험료는 평균 10% 인하된다. 또 사업비를 나중에 떼가는 온라인 변액보험과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 식품 등 4대 악(惡)으로 인한 피해 보상 보험과 장애인 전용 연금 보험도 내달 중 선보인다. 2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삼성생명 등은 내달부터 보험료 조정과 함께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료의 경우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들은 영업용과 업무용 보험료를 인상하고, 흥국화재 등 중소형사와 온라인사는 내달중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3% 올린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4년만으로 지난 16일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14% 올린 삼성화재는 오는 31일 업무용 보험료도 3% 인상하고, 나머지 4개 대형 손보사는 영업용은 평균 10%, 업무용은 평균 3% 가량 상향 조정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손보 5개사의 경우 업무용과 영업용에 한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용인했으며 나머지 중소형사들은 워낙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내달부터는 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벼품종인 추청벼(아끼바레쌀)보다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도 강한 품종이 경기도에서 개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추청벼를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 ‘경기 5호’를 개발해 지난해 안성과 파주에서 실증재배를 실시한 결과, 재배안전성과 밥맛, 수확량 모두에서 추청벼를 능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추청벼는 경기지역에서 재배되는 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품종으로, 기상재해나 특정 병해충에 집중 피해를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쌀 수급의 위험요인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도농기원이 개발한 ‘경기 5호’는 밥맛 좋은 재래종 벼 조정도(재래종 벼 이름)의 혈통을 이은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벼 이삭이 8월15일쯤(경기남부지역 기준) 나와 추청벼보다 4일 빨리 익으며, 쌀 수확량도 10% 가량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 등 병충해에 약한 추청벼의 약점을 보완했으며, 밥맛에 영향을 주는 쌀 단백질 함량도 5% 정도로 매우 낮아 재배 농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농기원은 올해 안성에서 2년차 농가실증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해 생산된 종자 600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6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평택항 자동차 수출입 처리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과 누적처리량 1천만대 돌파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이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다양한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은 2001년 자동차 화물을 처리한 이래 불과 짧은 시간내에 1천만대를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며 “평택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평택항의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은 144만6천177대로 전년대비 4.9% 증가했고, 올 2월 자동차 처리대수는 11만9천442대로 전년 동월대비 6.4% 상승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삼성전자가 오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조명건축박람회 2014’에서 초소형 플립칩(flip chip) LED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플립칩 LED 패키지 ‘LM131A’와 ‘LH141A’, 다운라이트용 플립칩 LED 모듈인 ‘FCOM’, 렌즈 일체형 LED 모듈인 ‘LAM 시리즈’ 등 조명용 제품 4종이다. 플립칩 LED는 금속 와이어 같은 연결구조 없이 LED 칩 전극을 기판에 부착해 크기를 줄인 LED 패키지다. 금속 와이어를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몰드가 필요없어 열에 의해 몰드가 손상되는 위험을 줄여 성능과 수명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는 얇은 형광체 필름을 개별 패키지에 부착하는 방식을 사용해 개별 패키지의 색 편차를 줄였다. /권혁민기자 joyful-tg@
미리보는 증시전망 윈도우 드레싱과 삼성전자의 약진 이번주 초 발표한 중국의 PMI지수악화로 인해 2분기 성장전망 6%대 하락가능성이 대두되고, 뱅크런 가능성제기까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가능성 및 분기 월말 윈도우 드레싱까지 곂쳐 국내증시는 주초부터 강하게 상승했다. 또 선진국 주식의 숨고르기 속에서 저평가돼 있는 저베타 국내 대형주로 잠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기관투자자들의 결산 매물 출회로 상승폭은 미미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는 주단단위로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통신, 건설, 은행, 증권, 기계, 제조업 등 대형주가 상승했으며, 전통적인 트로이카주인 전기·전자와 금융, 증권, 건설주의 반등이 눈에 띄는 모습이다. 그간 저평가 과매도 국면에서 기술적 반등 및 숏커버링 차원의 반등모습으로 보여진다. 반면, 그간 강한 반등모습을 보였던 서비스업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그간 상승의 주역이었던 중소형주의 이익실현 물량 출회가 특징적인 모습이었다. 27일 장중기준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주간단위로 1천15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들은 지난주에
곽영수의 세금산책 경정청구 과세표준신고서를 법정신고 기한까지 제출한 자가 세법에 따른 과세표준이나 세액보다 많게 신고했다면, 신고기한이 지난 후 3년 이내에 경정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 가령, 2010년분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법에 따른 세액은 1천만원인데 세액을 2천만원으로 기재해 2011년 5월말일까지 기한내에 신고했다면, 신고기한으로부터 3년 이내인 2014년 5월 이내에 경정청구를 신청해 초과신고한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세금을 더 많이 신고하는 경우는 주로 부가가치세신고시 매입세금계산서를 빠트려서 매입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경우다. 이런 경우 나중에라도 파악이 잘 되지만, 당시에 적용받을 수 있었던 조세감면신청을 하지 않았다거나 더 높은 감면율이 적용되는 조세감면을 받을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더 낮은 감면율이 적용되는 조세감면을 신청한 경우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또한, 당시에는 납부할 세액이 없어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았으나, 그 때 세액공제를 신청했더라면 공제받지 못한 공제세액이 이월돼 현재의 납부세액을 낮출 수 있는 경우에 경정청구를 통해 당시 세액공제 신청을 하게 되면 지금 이월세액공제를 적용받아 세금을 낮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