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 신한은행과 ‘서민·금융소외계층 재무상담 및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의 서민금융 종합포털 사이트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에서 1차로 온라인 상담서비스(종합신용상담보고서)를 제공하고, 2차로 이와 연계한 전국 40개 신한은행 ‘서민금융거점점포’에서 심층적인 1:1 맞춤형 재무 상담을 실시한다. 또 캠코의 고용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등 서민과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자활지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서민·금융소외계층 지원 업무 협력과 가계부채·재무상담 서비스 제공, ‘행복잡(job)이’를 통한 고용 및 자활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민 및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공공부문과 금융업계의 발전적인 협업의 롤모델을 만든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민금융지원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r
이주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저소득층 등 일부 취약계층은 금리상승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며 “가계부채 구조개선 등 사전 대비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현미 의원실 등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어느 정도의 금리상승 부담은 가계가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채의 대규모 부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가계부채가 상위 소득 상위계층 중심으로 분포돼 있어 자영업자나 저소득층 등은 부담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다. 실제 ‘2013 가계 금융·복지 조사’에서 소득 상위 40%인 4~5분위 가구는 전체 가계부채의 69%를 보유했으며, 금리가 0.5%p 오를 때 부채 보유 가구의 채무상환비율(DSR·원리금이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 상승폭은 0.6%p일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소득 계층별로 보면, 하위 20%(1분위)의 DSR는 같은 조건에서 종전 20.8%에서 21.7%로 0.9%p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앞으로 상호금융권의 비리를 막기 위해 조합들이 받은 재재 내용이 일반에 공시된다. 금융감독원은 농협중앙회와 신협중앙회 등 각 상호금융중앙회가 조합에 대해 조치한 제재 내용을 중앙회 홈페이지에 직접 공시하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제재 내용 중 직무 정지 이상의 중징계 조치를 우선적으로 공시한다. 이와함께 그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상호금융중앙회는 상호금융 조합이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날 기준 1개월 이내에 제재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내 주요 지구 및 신도시의 국민임대주택과 필지를 공급한다. 17일 LH는 양주 옥정 택지개발지구와 남양주 별내 택지개발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1천830가구를, 동탄신도시에서는 각 용도별 토지 58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주 옥정 A7블록에서는 29∼59㎡ 규모의 국민임대주택 1천256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보증금은 1천60만∼3천5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3만9천∼29만1천원 수준이다. 양주 옥정 택지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반경 30㎞ 안에 있고, 서울로 통하는 6차로 규모의 국도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3호선과 동부간선도로의 만성적 교통 정체가 완화될 전망이다. 남양주 별내 A7블록에서는 36∼51㎡ 규모의 국민임대주택 574가구가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1천750만∼4천33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20만∼30만2천원 수준이다. 남양주 별내 택지지구는 서울시청에서 동쪽으로 17㎞ 거리에 있고, 서쪽으로 불암산을 사이에 두고 서울 노원구와, 남쪽으로는 경기 구리시와 접해 있어 입지 여건이 좋다. 이와 함께 LH는 화성 동탄신도시와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토지 총 58필지
삼성전자가 17일 중국 상하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4년형 커브드 UHD TV’ 출시 행사를 열고 중국 TV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세계 최대 105형 커브드 UHD TV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크기의 UHD TV 라인업을 선보이며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성의 UHD TV 라인업은 78/65/55형 커브드 UHD TV와 110/85/65/55/50/48/40형 평면 UHD TV 등 총 36개 모델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40~50형 TV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55/48/40형 등의 평면 UHD TV를 중국 특화 모델로 소개했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3~4m 거리에서 TV를 시청할 때 가장 좋은 몰입감을 줄 수 있는 4200R 곡률을 적용, ‘원근 강화 엔진’이 UHD 화면에 깊이감을 더한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중국 총괄은 “중국에서 커브드 UHD TV를 폭넓게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라인업의 UHD TV를 도입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갤리아백화점 수원점이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펼쳐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지난 15일 세일즈스텝(협력업체 직원)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비스업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감정 노동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갤러리아 수원점측은 덧붙였다. 수원점 임직원들은 이날 점포내 세일즈스텝 직원들을 점심시간에 초대해 식사를 함께 나누며 마음과 마음으로 스킨십을 나눴다. 특히 우종하 점장을 비롯한 수원점 임직원들이 2천여명의 세일즈스텝 직원들에게 직접 음식을 담아주며 고마움을 표현해 협력업체 직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또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갖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하며 ‘한 식구’라는 교감을 형성했다. 우종하 수원점장은 “(협력업체)직원들과의 소통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직원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진심어린 격려가 곧 갤러리아수원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전달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수원점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lsq
농촌진흥청은 브라질 브라질리아 현지에서 브라질 농업연구청(EMBRAPA)과 함께 축산 및 사료첨가제, 시설재배 구조 분야에 대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7~18일까지 브라질 농업연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농진청과 브라질 농업연구청 간에 국제협력연구 과제협약이 체결된 이후 효율적인 과제추진과 성과 도출을 위해 양측 담당 연구원 간에 구체적인 협의와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농진청과 브라질 농업연구청은 가축생산과 사료첨가제 개발에 대한 유전 및 생물공학적 기법 이용과 온실채소재배를 위한 구조 최적화, 에너지 절약 기후제어 기술 개발 등 공동연구 과제 추진에 서로 합의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연구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의 농업국가로, 농업생산액이 전체 GDP의 28%를 차지하고 아마존 지역 등 다양한 생태계와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어 여러 나라로부터 농업협력 동반자로서 요청받고 있다. 서세정 농진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심분야별 프로젝트 단위의 교류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확보로 구체적인 협력모델 구축과 공동추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브라질 대표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농업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의 사업주 350여명을 대상으로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진행했다.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 교육이란 전체 산업재해의 약 80% 이상이 집중되고 있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 재해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50인 미만 제조업의 사업주가 4시간 동안 교육을 이수하고 자체적으로 ‘산재예방계획서’를 수립·제출해 공단으로부터 인정받을 경우, 다음연도 산재보험요율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완순 경기남부지도원장은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고 재해예방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하는 ‘에듀컨설팅’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듀컨설팅’은 기업진단으로 기업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 내용을 진단한 뒤 기업현장에서 맞춤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 컨설팅 내용을 진단하고, 2단계 기업현장 교육, 3단계 교육내용이 실무에 수월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12개 기업, 2천여명을 대상으로 에듀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2개월간 8회에 걸쳐 교육과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8회 교육 종료 후 1번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50인 미만 기업은 교육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다시 삼성전자를 언급해야 할 시기가 됐다. 항상 중요한 순간마다 삼성전자와 함께 시황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시점이 될 것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로 세계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꾸준히 상승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조정이 없었다는 점과 우리 시장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는 데에서 심리적인 불안감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국내증시가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은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실제 거래소 시장은 이미 6개월 이상 침체돼 있고, 코스닥 시장도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종목별 차별화가 심해 개인 투자들은 상당기간 시장에서 소외돼 있는 상태다. 최근 국내 증시의 메이저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일부 우량주들을 제외하고는 시세의 연속성을 만들지 않고 있다. 쉽게 얘기하면, 대부분의 자금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우량주에만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흐름은 세계 증시의 불확실성 증가와 함께 우리 시장의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올해 최저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이전 같으면 삼성전자의 조정 이후의 흐름에 대해 먼저 설명했겠지만, 지금은 우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