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최근 개발한 선인장·다육식물 9품종에 대해 선인장 생산자단체인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접목선인장은 화훼류 수출시장 침체에도 불구, 전년도에 23개 국가로 383만 달러를 수출하며 34%의 수출증가를 일궈낸 경기도의 대표적인 수출 화훼작목이다. 또 다육식물은 최근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국 등에 수출이 유망한 농가소득 품목으로 경기도의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보급되는 품종 중 수출용 접목선인장은 4품종으로, 적색의 비모란 ‘레드캡’ 및 ‘레드프린세스’와 황색의 비모란 ‘옐로우캡’, 밝은 황색의 산취 ‘골드캡’이다. 다육식물 꽃기린 신품종은 적색의 꽃이 큰 대륜성 ‘레드퀸’과 분홍색 꽃이 많이 피는 중륜 다화성 ‘핑크스톤’ 2품종이다. 또한 국내 다육식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인 에케베리아의 신품종은 잎에 털과 적자색 무늬가 있는 ‘루비벨벳’, 표면에 백분이 많은 ‘아이시그린’과 잎 끝을 중심으로 적색이 발현되고 잎이 많은 ‘핑크팁스’ 3품종이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개발된 신품종은 모두 기호도가 높고 생산성이 우수해 그동안 수입종묘를 사용하던 농가
은행들이 인터넷뱅킹 이체 고객에 대해 추가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소비자 불안을 노린 금융사기를 막기위해 적용 대상을 종전 하루 이체액 300만원이상에서 100만원이상으로 강화하도록 한 금융당국 지침에 따른 것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적용 범위의 확대 적용을 시작했다. 또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오는 28일,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각각 당국의 지침에 맞춰 추가 인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외환은행은 이미 지난 23일부터 적용 대상을 100만원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야간 시간대에는 평소 거래가 없는 계좌로 이체할 때 금액에 관계없이 추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는 미리 지정해놓지 않은 단말기에서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일정액 이상 자금을 이체할 때 문자메시지(SMS)나 전화로 본인 여부를 추가 확인하게 하는 제도로, 지난해 9월 의무화됐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보안카드 번호가 노출되더라도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4기 입교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선발,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해 혁신있는 청년창업 CEO(최고경영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250명이며, 최종 합격자에게는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제작비와 창업 활동비 등 사업화 단계별 사업비가 지원된다. 입교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창업초기 기업은 다음달 28일 오후 6시까지 창업넷(www.changupne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수익형 부동산을 낙찰 받아 임대수익을 얻을까? 혹은 저당권을 매입해 단기간에 배당수익을 얻을까?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8일 서울 여의도사학연금회관에서 ‘2014 경매 신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지옥션은 ‘입찰 참가냐? 저당권 매입이냐?’라는 주제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실채권(NPL)과 경매시장에서 인기 높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집중 강의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부동산 서적 2권과 지지옥션이 펴낸 전국 경매정보 7일 이용권(3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 접수는 특강 전날까지 지지옥션 홈페이지(www.ggi.co.kr)에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1588-0133)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꾸준한 상승세를 뒤로하고 급락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우려는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가 예고되면서 아르헨티나와 터키의 통화 위험성이 증가했기 때문이었다. 즉, 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는 오는 30일에 있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있을 추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두려움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몇 주간 중국에서도 있었다. 중국의 일부 중소 은행들의 자금 경색이 우려되면서 중국 증시도 약세를 보였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미국이 대규모 자금을 풀어 놓은 상황에서 다시 그 자금을 거둔다고 하니 돈이 줄어들 것에 대한 경계를 보이는 것이다. 물론, 아직 남아있는 중국 경제의 폐쇄성을 생각해 본다면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고, 신흥국의 금융 위기 우려 역시 전 세계적으로 자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당연한 것일 수 있지만 좀 과장된 측면이 있다.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FOMC회의를 앞두고 벌어지는 과장된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시장에 대한 두려움만 있을 뿐 객관적인 상황에 의해 두려움을 인지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격 오름세도 이어져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 비율은 11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사이트가 제공한 ‘1월 아파트 매매·전세시장 동향’ 조사 결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달보다 0.06% 상승했다. 수도권에서 1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것은 2011년 1월(0.15%) 이후 3년만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정부의 규제완화와 겨울방학 이사철이 겹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같은 달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0.19% 올라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0.12%)을 이끌었다. 수도권에서 1월 아파트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인 수지구(0.55%)다. 이어 수원 장안구(0.39%), 안산 단원구(0.34%), 안양 만안구(0.2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이나 단기간에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에서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바뀌면서 중소형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비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1월 현재 63.3%로 전달보다 0.6%포인트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HomeCC)가 ‘홈씨씨인테리어(http://www.homecc.co.kr )’로 BI를 변경하고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Home+Creation Center’의 약자로 집의 새로운 인테리어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은 ‘홈씨씨’는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회사인 KCC를 연상케 하는 중의적 의미도 포함한다. 지난해 배우 고창석씨를 모델로 한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지도 확보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인테리어와의 연상 강화를 위해 홈씨씨에 인테리어를 결합한 새로운 BI로 리뉴얼해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KCC는 지난 2007년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홈씨씨’를 앞세워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 목포 1호점과 2010년 인천 2호점 출점 등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바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올 1분기중 새로운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2월 일산 킨텍스를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 광주, 제주 등에서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 전시에도 참가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이번 홈씨씨인테리
농촌진흥청은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의 조리 전 올바른 보관 및 해동방법’을 발표했다. 농진청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실험한 결과, 냉동실에 보관중인 쇠고기를 조리하기 위해 해동할 때 냉장실에서 천천히 녹이는 것이 영양 성분 손실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급한 마음에 쇠고기를 물에 넣어 해동할 경우, 수용성 단백질과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 등 영양성분이 감소한다는 것. 물에 담그지 않은 쇠고기의 수용성 단백질은 37.86㎎/g인데 30분 담그면 33.78㎎, 1시간 담그면 27.31㎎으로 각각 10.2%, 2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B 역시 물에 담그지 않은 경우 0.161㎎/g이었던 것이 물에 담근지 30분만에 0.138㎎, 1시간만에 0.127㎎로 줄었다. 전자레인지로 해동할 경우, 열을 일시적으로 가해 짧은 시간에 해동시킬 수 있지만 해동 때 발생한 열로 지방의 산패(酸敗)가 빨리 진행되고 육즙이 나와 쇠고기 양 자체가 줄어든다. 또 일단 녹인 고기를 다시 얼릴 경우 육즙이 빠져 나갈뿐만 아니라 영양소 손실이 많아지고 맛도 나빠지기 때문에 가급적 바로 조리해 먹어야 한다. 따라서 가정에서 설 연휴 많아진 쇠고기를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따른 신흥국 불안이 한국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다행히 불안한 모습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천8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오른 1천85.5원에 개장한 뒤 4분 만에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천87.7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설을 앞둔 수출업체들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환율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은 크게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 가능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3가지 요인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중국에 원자재를 수출하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통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한국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오는 28∼2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양적완화 추가 축소를 결정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그만큼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외환은행이 원화와 외화 특판상품을 판매한다. 외환은행은 27일 원화 특판상품인 ‘2014 행복출발 정기예금’과 외화 특판상품인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을 각각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1조5천억원 한도의 행복출발 정기예금은 1년제로,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특판 기본금리에 적금 자동이체,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에 따라 최고 0.15%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인터넷·스마트폰뱅킹으로 가입하면 특판 기본금리에 1회 이상 접속, 100달러 이상 환전 등에 따라 최고 0.1%포인트의 금리를 더 준다. 다음 달 28일까지 판매하는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은 미국 달러화, 유로화 등 14개 통화로 금액 제한 없이 3개월~1년제로 가입할 수 있다. 최종 모집금액이 500만달러가 미만이면 0.05%포인트, 500만달러를 넘으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