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유통업계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을 잡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전(戰)’에 돌입했다. 26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은 고가의 명품 선물세트를, 대형마트는 저가의 실용적인 생필품을, 전통시장은 소량판매 전략을 각각 내세우며 ‘설 특수 잡기’에 본격 나섰다. 먼저, 백화점은 고급화 전략을 내세웠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친환경 특구로 지정된 전남 강진군 옴천면 계약농가에서 발효숙성 막걸리를 먹인 최고의 명품정육 세트인 강진맥우 특선세트(45만원), 영하 20~25° 혹한지역인 강원도 인제의 자연산 말굽버섯 중 가장 우수상품만 엄선한 자연산 말굽버섯 세트(39만8천원), 제주도 특산품 가운데서도 명품 과일세트인 제주도 한라봉 세트(진·11만원)를 전진배치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명품 목장한우(특호)를 95만원에, 수협 찬바람 참굴비(1호)를 30만원에, 저염멸치 세트(1호)를 25만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전국 명산지에서 명장들이 키운 홍천 더덕(1호·15만원, 고랭지 곶감(1호·10만원, 명품 잣·호두(18만원)를 구성했다. 대형마트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생필품과 식생활용품 위주로 상품을 선보였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샴푸
삼성 디지털시티는 지난 24일 디지털시티 내 모바일연구소에서 지역사회 사회인 동호회를 사내로 초청, 스포츠를 통한 교류행사인 ‘스포츠 교류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생활체육회 수영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초청돼 수원시 마스터즈 어린이 선수단의 수영시범과 수원월드컵 수영동호회의 교류수업 및 삼성 디지털시티 사내 수영동호회와의 단체전 시합으로 진행됐다. 스포츠 교류회는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동호회 16개팀 376명을 초청, 체육 행사는 물론 삼성전자의 44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과 세계1등의 첨단 IT제품들이 전시돼 있는 전시장 관람 등의 행사를 펼쳤다. 올해는 30개팀 700여명의 지역사회 동호회를 초청해 스포츠를 통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디지털시티측은 설명했다. 수원지원센터 안재근 센터장(부사장)은 “지역사회 사회인 동호회에게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개방해 지역주민들과 스포츠 교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당동2지구 등 수도권의 주요 사업지구 내 알짜토지 56필지에 대해 ‘토지리턴제’를 연장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지리턴제란 판매한 땅에 대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매수자가 원하면 계약금까지 포함한 원금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매수자의 사업 리스크를 줄여줘 토지 판매를 촉진하려는 취지다. 다만 대금 수납기간의 50%가 경과한 날부터 잔금납부 약정일까지 리턴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계약보증금은 원금만 돌려주며 나머지 수납금액은 원금과 리턴 이자율을 적용한 이자까지 합쳐 반환한다. 그러나 할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했거나 대금을 완납한 경우, 또는 사용 승낙을 받았을 때는 리턴권을 행사할 수 없다. LH는 지난해 10∼12월 한시적으로 토지리턴제를 시행했는데 그때 팔리지 않고 남은 땅에 대해 한 차례 더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토지리턴제가 적용되는 토지는 군포 당동2지구 9필지(8천㎡·공급예정금액 197억원), 용인 구성지구 7필지(7천㎡·96억원), 용인 서천지구 13필지(2만㎡·469억원), 용인 흥덕지구 7필지(1만6천㎡·462억원) 등 56개 필지다. 총 공급예정금액은 1천720억원이다. 공급 일정은 다음 달 6∼7일
AK플라자 평택점은 설을 맞아 손길, 전통, 건강 등 3가지 테마로 전국 명인과 장인의 정성이 담긴 엄선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 AK플라자 대표 인기 선물세트인 ‘개군한우’ 세트와 갈비, 수입 정육 등을 종류별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개군한우’ 세트는 양평군 개군면의 깨끗한 자연에서 키운 1등급 한우를 각 부위별(등심·채끝·살치·부채·치마·토시·꼬리 등)로, 또는 여러 부위를 섞어 구성한 다양한 가격대(12만~70만원)의 정육세트를 내놨다. 이외에도 즐거움은 더하고 부담은 덜한 실속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7층 이벤트 홀에서는 아웃도어, 남성캐주얼, 신학기 가방슈즈 등 기프트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푸짐한 사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AK푸드홀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금액대별 다양한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물 유통혁신 및 농어업과 연계한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aT 농식품마케팅대학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대학’은 현재 농산물 CEO MBA와 농산물마케팅경영인·전문가,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등 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네 개 과정에서 35명씩 총 140명을 선발한다. ‘농산물 CEO MBA과정’은 교육기간 1년(250시간), 교육비는 800만원으로, 정부가 55%(440만원)를 지원해 자부담금은 360만원이다. ‘마케팅전문가, 식품산업, 외식산업’ 3개 과정은 교육기간이 총 6개월(150시간 이상)이고, 매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과정별로 3회 1박 2일 워크숍 및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제20기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과정의 교육비는 380만원이며 정부가 55%(210만원)를 지원한다. 제10기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과정과 제11기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과정의 경우, 교육비는 400만원으로 정부가 57%(230만원)를 지원한다. 교육생 자부담은 3과정 모두 170만원으로 동
수원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 대해 영업시간을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 8곳, 준대규모 점포 2곳, 기업형 슈퍼마켓(SSM) 52곳 등 모두 62곳이다. 이들 업소는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고 매월 둘째와 넷째주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시는 의무휴업 등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말 개정 공포한 조례에 따라 영업시간을 제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면세점 업계가 춘절 연휴를 맞아 내한하는 중국 관광객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롯데면세점은 모든 매장에 현대차의 중형 세단, 말 모양의 골드바 등 경품을 내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소공동 본점은 중국식 복주머니인 ‘홍바오’(紅包) 모양의 중국인 전용 교환권 봉투를 제작, 200달러 이상 구매시 2만원 금액 할인권을 넣어 준다. 잠실점은 숫자 ‘8’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국내외 화장품과 홍삼제품을 묶어 88달러, 188달러, 288달러, 888달러 등 숫자 ‘88’이 들어간 가격대의 상품도 판매한다. 인천공항점은 주류, 화장품, 건강식품 중에서 복주머니 스티커가 부착된 제품을 15% 추가 할인한다. 또 중국 관광객들의 국산 화장품 및 패션, 전자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면세점 전용 상품 및 선불카드 추가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는 춘절 연휴 중국인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출절 기간 롯데면세점의 매출은 두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도 전년대비 약 100%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자집이나 꽃가게처럼 카드번호와 유효 번호만으로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주문하면 고객에게 문자서비스 등으로 사전 확인하는 방식이 시행에 들어갔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개인 정보를 불법 유통하는 개인브로커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런 보완책을 지난 25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이는 최근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모든 카드사에 적용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 회원들이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카드번호와 유효 번호만으로 결제할 경우 해당 고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해 피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일부 카드사는 이미 시행 중이며 오는 29일부터 점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화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때 카드나 유효기간만 요구하면 자동응답시스템(ARS)이나 문자메시지, 전화 등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 결제가 이뤄지게 된다. 카드사는 가맹점과 협의해 ARS시스템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며 개발 이전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이 추가 인증을 받도록 했다. 휴대전화도 없을 때는 상담원이 고객의 집으로 직접
관세청은 원산지표시 위반정보를 수집하고 세관의 검사활동을 지원하는 검사보조요원 임시직 채용 계획을 27일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인력은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5개 대도시 본부세관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 임금, 출장여비, 수집정보의 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예산 안의 범위에서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원산지 검사보조요원 선발 제도는 세관의 검사 인력 부족 문제를 줄이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 도입됐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의 미취업자로, 만 19세 이상(1995년 3월1일 이전 출생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이 전달에 이어 하락세를 나타냈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3년 12월 중 경기도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0.14%로, 11월(0.15%)에 비해 0.01%p 하락했다. 그러나 부도금액은 전월(195억원)보다 30억원(15.5%) 증가한 226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123억원→88억원), 농림어업(2억원→1억원) 등이 감소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35억원→82억원)과 기타서비스업(11억원→25억원) 등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어음부도율을 보면, 안양(0.36%→0.04%)과 화성(0.23%→0.15%) 등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지만, 수원(0.08%→0.34%)과 부천(0.20%→0.32%) 등은 높아졌다. 부도업체수(신규 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1월(10개)에 비해 3개 감소한 7개로 집계됐다. 신설법인수는 1천641개를 기록했다. 11월(1천461개)보다 180개 증가하며 지난해 10월의 1천614개를 넘어선 수치다. 주요 시군별로 보면, 부도법인은 화성(1개→0개)과 수원(1개→0개) 등지에서는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