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퇴직 후 재취업 때 심사를 받아야 하는 로펌이나 회계법인, 사기업(私企業)이 올해부터 3천960곳으로 늘었다. 재산등록 의무가 있는 공직 유관단체도 868곳으로 확대됐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14년 취업제한대상 사기업체’와 ‘취업심사면제대상 공직 유관단체’ 명단을 공개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퇴직 후 2년간 퇴직 전 5년간 소속됐던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취업제한 대상 사기업체, 협회, 법무·회계·세무법인에 원칙적으로 취업할 수 없다. 만약 취업제한 대상 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퇴직 공직자는 사전에 담당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을 보면, 올해 취업제한 대상 로펌과 회계·세무법인 등 사기업체는 3천960곳으로 지난해보다 29곳 늘어났다. 이들 기업 가운데 자본금이 50억원 이상이면서 연간 외형거래액이 150억원 이상인 곳은 지난해 3천887곳에서 올해 3천910곳으로 23곳 증가했다. 로펌은 법무법인 한결과 정률이 추가돼 19곳으로 늘었고, 세무법인도 세무법인 광교·코리아베스트·가덕이 빠지고 신화·세광·이우·한원·석성·창신·신원·한맥이 추가돼 19곳으로 증가했다. 회계
올해 외국계 기업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사업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야후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들의 한국지사 철수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최근 국내거주 외국계 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외국계 기업 채용 동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정규직 전환 인턴 포함)을 고용하겠다고 밝힌 26개 기업이 채용하게 될 예상인원은 462명이며, 고졸 사원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602명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2014년 외국계 기업은 지난해 채용규모(대졸·고졸 신규사원)인 1천421명보다 24.6%p 감소한 총 1천64명의 신규사원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대졸 신입직 공채(정규직 전환 인턴 채용 포함) 진행 여부에 대해 외국계 기업 2곳 중 1곳인 50.0%가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응답했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곳은 19.2%였고, 나머지 30.8%는 채용계획 여부를 ‘미정’으로 남겨뒀다. 고졸 신규사원 채용 계획에 대해서는 ‘하지 않겠다’는 곳이 5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한다’ 30.8%, ‘미정이다’ 17
농촌주민(다문화가족, 지역민) 4명 중 3명 이상(75.5%)이 일상생활 언어로는 한국어를 사용하고, 식생활 관련 문화는 다문화형 정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농촌 다문화에 맞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농촌주민 대상 다문화통합정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또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통합정책 모형’과 ‘활용지침’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사용하는 일상생활언어와 관련해 다문화부부 중 한국인 남편의 76.1%, 외국인 아내의 67.2%가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했으며, 지역민의 75.5%도 한국어 사용을 선호했다. 주거문화방식에서도 다문화부부 중 한국인 남편의 53.3%, 외국인 아내의 49.0% 및 지역민 56.0%가 한국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식생활방식에 있어서는 다문화부부 중 한국인 남편의 79.2%, 외국인 아내의 82.3%가 ‘한국방식과 아내의 모국방식 모두를 수용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지역민의 75.5%도 이에 동의했다. 한편, 농진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이용해 8개 생활영역별 다문화통합정책 모형과 활용지침을 개발했다. 일상생활언어영역은 적극적인 동화 정책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설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농관원은 오는 29일까지 특별사법경찰 1천100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3천명을 투입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사과, 배, 고사리, 도라지 등 제사용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제조·유통업체와 농식품 유통량이 많은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이 주요 단속 장소다. 이와 함께 농관원은 쇠고기 이력제와 양곡표시제 이행실태도 단속할 방침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지도·단속을 계속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내년부터 자동차 대체부품 성능·품질 인증제가 도입돼 저렴한 비순정 부품 사용이 늘어 자동차 수리비와 보험료가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소비자들의 수리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대체부품 성능·품질 인증제와 정비요금 공개, 튜닝부품 인증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을 7일 개정 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외제차 등의 순정품과 성능·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대체부품 이용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자기브랜드 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대체부품 인증제를 도입했다. 국토부는 또 비순정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도록 보험업계와 협의하고 있다. 이와함께 정비업자는 내년부터 정비작업별로 걸리는 평균 시간인 표준정비시간과 시간당 공임을 사업장에 게시하도록 했다. 소비자는 업체별 요금을 손쉽게 비교한 뒤 합리적인 가격의 정비소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삼성전자 (005930) 올해 초부터 지수의 흐름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2013년 마감일까지만 해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2014년 거래일이 시작과 동시에 급락을 보였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와 중국 경기 둔화가 언급됐지만, 실제 시장이 급락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지금 시장의 급락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억지스러운 환율 방어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필자는 이미 비정상적인 환율 방어가 한국 경제의 순항을 방해하는 중요 요소로 언급한 바 있다.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지금의 환율 정책은 계획경제 시대에나 있을 법한 구닥다리 정책이다. 국내 경제와 증시뿐만이 아니라 요동치는 글로벌 경기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처하려면, 지금의 환율 정책은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맞다. 필자는 항상 중요한 순간마다 삼성전자의 종목 흐름을 언급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중요성이야 당연한 것 아니냐며 반문하겠지만, 삼성전자가 우리 경제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과 외인들이 이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시황을 모르거나 추세를 모르는 투자자들도 메이저의 움직임을 통해
유통업계가 설 대목 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구성,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슈퍼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물세트 구매 금액의 10% 상당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연다. 롯데·KB·신한·BC·하나SK카드로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시 10만원 대 구매시 1만원권, 20만원 대 구매시 2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G마켓은 오는 26일까지 매일 선물세트 2개 품목을 선정, 최대 69% 할인해 1만원 미만으로 파는 ‘슈퍼딜’을 진행한다. 6일에는 CJ백설 카놀라유(500㎖ 2병) 선물세트를 69% 할인한 3천700원에, 광천김 선물세트(전장 10봉)를 50% 저렴한 4천900원에 팔았고, 7일에는 롯데 카놀라유(500㎖ 2병)와 런천미트(200g 3개)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60% 싼 7천900원에, 애경 설렘 1호를 50% 싼 4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16∼19일 ‘설특집 MD가 간다’를 준비, 쇼핑몰의 품목 담당자가 산지를 직접 방문해 품질을 확인한 건강식품·가공식품·한우·신선식품을 판매한다. 또 오는 6∼8일까지 함소아 바이오락토 플러스(3개월분 4만8천900원)와 자연의 품격 순수한
쌍용자동차가 풍성한 선물과 명절 시승단 모집으로 갑오년 새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 ‘뉴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뉴 스타트-업 페스티벌(New Start-up Festival)’을 통해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한편 다가오는 설날 귀성길을 위한 시승단 모집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쌍용자동차 영업소를 방문해 신년운세를 살펴 보기만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32인치 클래식 LED TV(5명), 클래식 오디오(15명), 모바일 영화관람권(194명, 각 2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新)나는 고향길로! 뉴 스타트 시승단’도 함께 모집한다. 영업소방문 고객에게 지급하는 행운권을 수령한 후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2월4일까지 6박7일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 25대와 뉴 코란도 C 15대를 설날 귀성차량으로 제공한다. 신년운세 경품 이벤트는 7일부터 2월28일까지, 시승단 모집은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연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경제분야 국정구상을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대한상의는 “우리 경제계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통일시대 기반구축이 저성장 함정 극복과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로의 대도약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국정구상이라고 본다”고 논평했다. 이어 “경제계는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와 창조경제 구현, 내수 활성화 등 3대 추진전략을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성장잠재력 제고 등에 앞장서겠다”며 “기업은 과감한 혁신·투자를 통해 엔저 등 당장 닥친 어려움을 체질개선의 기회로 바꿔나가는 한편, 사회 구석까지 경제활력과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도 “경제계는 경제활성화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활성화 의지를 밝힌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 우리 경제는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대외환경이 불안하고, 내부적으로는 가계 부채로 인한 내수 침체 및 기업 수익성 저하로 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접수 중인 ‘국유지 개발·활용 아이디어 국민 공모전’을 오는 17일 마감한다고 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캠코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국민과 건축, 도시, 부동산, 건설, 개발 등 관련 전공 대학(원)생과 교수, 연구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 등 전문가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가 진행되며, 개별 또는 팀(3인 이내) 응모 모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완료하고, 작품은 오는 1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국유지.com 또는 www.gukyug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의 국유지 개발 모델에 국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보유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임대 수익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국유지 개발사업을 중장기적으로 국가재정 확충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모델로 전환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