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오늘 개청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기존 관내 회천4동을 옥정1·2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23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강 시장은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의 본격적인 대민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옥정2동 부서별 팀 및 시설을 현장 순시하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당면 업무와 과제 파악에 주력했다. 또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근무 여건 등 애로를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분동 및 임시청사 개청에 따른 주민 혼란이 없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청사 건립을 신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준공되는 시점인 2027년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연면적 687.8㎡ 규모로 총무팀, 민원팀, 복지지원팀, 맞춤형복지팀, 회의실 등이 들어서 기존의 행정서비스를 공백 없이 제공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가 이념과 갈등의 시대를 치유하는 전순의 예술제 ‘2023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 전원 수상하였다. 3회째 열린 치유식품대전은 한국 식의학의 중시조 자헌대부 전순의 선생의 식의학에 대한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전순의 선생이 편찬한 의방유취를 침탈한 일본의 반환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욱이 분단 한국의 이데올로기 갈등, 이념과 세대의 갈등을 치유하는 시금석으로 승화된 이번 행사는 전순의 선생을 추모하는 산가요록 큰상차림 나누기, 산나물비건 발효치유식품, 전통치유식품이 출품되었다. 또한 현대인의 식생활로 승화된 퓨전치유 식품경연. 남북향토 치유음식의 재현, 남북한 겨례의 염원을 모으는 남북통일 치유김밥경연으로 학생부와 일반부가 나누어 전국에서 253팀이 출전하였다. 세부 종목은 별도 규정에 따라 치유 밥,죽,떡, 한과, 비건 제과제빵, 전통주, 수제청, 산야초차. 식초, 해산물, 육류 등 모든 장르가 포함되어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눈길을 끄는 의미 깊은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 재학생들이 그동안 학과 전공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기 위해 전통치유 식품분야로 출전하였다. 서정대학교 그린식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과 잠실역을 연결하는 1304번 광역버스가 16일부터 운행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16일 홍죽리 광역버스 차고지에서 백석읍에서 잠실역을 오가는 1304번 광역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운수업체 직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광역버스 개통을 축하하는 한편 승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 홍죽산업단지부터 양주시청까지 구간을 시승하면서 스마트 환기 시스템, 와이파이, 승객석 내 USB 충전기 등 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정차 정류장 서비스, 좌석 이용률, 기타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1304번 광역버스는 홍죽산업단지를 출발해 ▲서광아파트, ▲동화·세아아파트, ▲백석중학교, ▲양주시청, ▲회천 20·21단지, ▲덕계역을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이다. 기점인 홍죽산업단지를 기준해 첫차 5시에서 막차 22시 50분까지 평일(15분에서 40분 배차간격) 총 34회, 주말·공휴일(30분에서 55분 배차간격) 총 24회로 운행되는 이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이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양주시가 코로나19를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백신접종·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의 지속 출현 등으로 고령층일수록 감염에 취약하다. 이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65세 미만에 비해 코로나19 중증화율은 약 21배로 치명률은 약 40배 높아지므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접종하는 백신은 현재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 단가백신이다. 예방접종 권고 대상인 ▲ 65세 이상, ▲ 12세 ~ 64세 면역저하자, ▲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그 외 12세 ~ 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민간 의료기관에서 예약없이 당일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주 예방을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덕산초등학교는 10월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운영중이다.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지원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되었다. 어린이들은 체험을 시작하기 전 안전교육을 통해 에어바운스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약속을 정했으며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대형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미끄럼틀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노니 너무 즐겁다며, 다음에도 또 놀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덕산초등학교 김경이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하다.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 공정관광 협동조합에서는 23일부터 28일까지 MZ청년 대상으로 ‘양주시 5박6일 ESG로 살아보기’를 남면 맹골마을에서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로컬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MZ세대 청년들에게 경기 북부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주 지역과 관계 인구 맺기를 유도하고, 양주시에서 자기 삶의 비전을 모색해 보게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견학 코스는 총 2개로 ‘의정부-양주-동두천’ 1코스와 ‘포천-연천’2코스로 구분된다. 1코스의 숙박지인 양주시 맹골마을은 80여 호가 전통을 보존하며 맑고 깨끗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2007년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체험 마을이다. 이 밖에도 명성왕후의 은신처였던 백수현 전통가옥, 백인걸 선생묘, 신암저수지, 감악산 등 역사적인 공간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곳이다. 오미정 이사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는 마음의 거리가 멀게 느껴지고 미지의 지역이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로컬, 생태, 힐링, 가치소비 등에 관심이 높은 MZ청년 세대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힐링과 위로가…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이 국토부가 시행하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의 나이 상한을 만39세로 확대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의 전세 사기 보호를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전국 동시 시행했다. 올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 중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간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 지원대상이다. 국토부는 최대 30만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해준다. 그런데, 국토부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청년의 연령을 17개 광역지자체 조례에서 정한 기준으로 세워 경기지역 약 47만 가구(약 93만 명)의 청년은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서 청년을 만 34세 이하로 정한 반면 나머지 대부분의 광역지자체는 청년을 만 39세로 이하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윤 의장은 거주지에 따라 국가 복지정책의 혜택이 달라지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판단, 지난달 제358회 임시회에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공정하고 평등하게 재추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신속히 채택했다. 이후 채
양주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19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시민화합 체육대회로 구성되었다. 1부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양주시민상 등 유공자 표창, 승격 20주년 축하 퍼포먼스를 2부에서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시민이 주인공인 열린행사’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양주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진정한 공로자들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시민추천포상’을 실시하고 축하 퍼포먼스인 ‘타임캡슐 제막식’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공모로 모집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타임캡슐(기억공간) 제막식’에는 어린이, 중고등학생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민 대표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기념식 및 체육대회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온품 캠페인 사업으로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를 드리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 백운구 남면장, 여화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화선 위원장은 “10월 경로의 달에 이렇게나마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남면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과 함께하여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립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10월 21일까지 배선영 작가의 개인전을 전시한다. 창작 개인전을 개최하는 배선영 작가는 기록과 소리를 매개로 작업한다. 작가는 기록의 방식으로 악보를 선택해 반복하여 연주하며 악보를 통해 관계 맺기를 시도하고 관계는 무늬에 빗대어 사라질 수 없는 흔적으로 다룬다. ‘약속의 무늬 An Embodied Score’展은 기록으로 남겨진 기억과 그것을 습득하는 사람의 관계를 악보로 이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관계를 빗댄 무늬를 지닌 신체는 연주(발언)의 가능성을 지닌 연주자(플레이어)로 전환한다. 잠재적인 플레이어들의 기억을 잇는 언어를 ‘약속의 무늬’라 이름 짓고 무늬에 덧씌어질 개인의 삽화(에피소드)를 불러들인다. 전시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소로 바라보고 공간을 방문하는 플레이어(관객)의 기억과 상상이 만들어낼 관계를 기대한다. 약속의 무늬 展은 전체 전시장을 하나의 공간 상황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이 극대화된 체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배선영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되는 시기와 맞물려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또한 12월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