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가 15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해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 다양한 의정 현안을 .의결한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과 화성시장 발의안인 '화성시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본회의에서는 3조 6889억 원 규모로 편성된 추경안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심의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책임 있는 예산 심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 관내 이음터와 연계하여 2025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지자체 시설을 중심으로 거점활동 공간을 구축하고 화성시 전체로 공유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에는 동탄중앙, 다원, 송린 이음터 등 7개의 이음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음터는 마을과 학교, 주민을 잇는 공간으로 다양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통해 화성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이음터는 화성시 복합시설로 주민 소통을 위한 쉼터이며, 서로 배우고 함께 나누는 나눔터이고, 전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배움터이다. 2025 화성다가치 AI키움 공유학교(프리시즌)는 동부(동탄중앙 이음터)와 서부(송린 이음터)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키움 공유학교는 SW·AI 기술을 활용한 코딩과 로봇 제작 실습 교육의 기초과정과 생성형 AI, 로봇, 드론을 활용한 코딩과 인공지능 실습의 전문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IT 교육수요를 기반으로 시즌별로 이음터를 활용하여 AI키움 공유학교 전문 과정과 XR메타버스 공유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5월부터 안성시추모공원의 모든 사용료 결제방식을 카드결제로 전면 일원화한다. 이번 제도 개편은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점차 확산되고 있는 ‘현금 없는 사회’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다. 공단은 이를 통해 “현금 없는 장사시설”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공단은 오는 4월 30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제도 변경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5월 1일부터는 현금 및 계좌 입금을 전면 폐지하고 카드결제만 허용하기로 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안성시추모공원 사용자의 약 70%가 이미 카드결제를 이용하고 있어, 이번 일원화 조치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민원 감소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입금의 투명한 관리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이자 기본 의무”라며, “이번 카드결제 일원화는 단순한 결제 방식 변경을 넘어 공단의 신뢰 회복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핵심 조치”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품질인증전문가(HACCP)’ 과정과 ‘영상편집전문가(짧은 영상)’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며,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2층 새일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육아와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 가운데 고학력·고숙련 인재들이 실무 감각을 회복하고 직업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년도 교육과정은 5월 19일 시작하는 품질인증전문가 과정, 5월 26일 시작하는 영상편집전문가 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품질인증전문가 과정은 180시간 동안 HACCP 인증 팀장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 전문 교육이며, 영상편집전문가 과정 역시 180시간 편성되어 기획·제작·배포 등 짧은 영상 중심의 취·창업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오는 2025년 5월 새롭게 문을 여는 여성비전센터(안성시 발화대길 25) 내 2층 여성새일센터에서 진행되며, 이곳은 ▲경력단절여성 인턴 지원 ▲친화기업 협약 ▲구인기업 일자리 협의회 운영 ▲맞춤형 재취업 교육 등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통합지원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약 2주간, 재난적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오산세교복지타운 연합 모금 캠페인 '초록을 다시, 함께하는 온기'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 모금 캠페인에는 복지타운의 어린이집부터 보훈단체, 어르신들, 그리고 지역주민들까지 모두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응원의 작은 나눔을 실천했으며 약 2주간의 짧은 기간임에도 2백여만 원이 넘는 금액과 100여 점이 넘는 다양한 후원품들이 모집되었다. 이번에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모여진 후원품은 분류작업을 거쳐 산불피해 지역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재난적 산불로 고통받는 지역과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특히 오산세교복지타운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함께 연합해 지역을 돕기위해 노력한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오산세교복지타운이 지역사회의 복지 거점으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 입주해 있는 20여개의 기관과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중심축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내년 개교 예정인 가칭 세교2-2고 등 총8개교에 대한 ‘교명’ 및 학교명선정위원회 ‘학부모대표·주민대표 위원’을 공모한다. 학교명 공모 대상교는 각각 오산 세교2택지, 화성 남양지구, 동탄2택지, 향남2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세교2-2고는 43학급(특수 1학급 포함), 세교소프트웨어고(특성화고)는 15학급, 남양2초는 48학급(특수 1학급 포함), 하길3초는 46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23초는 40학급(특수 3학급, 병설유 1학급 포함), 남양1중은 37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8중은 40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10고는 43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교명 신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다. 응모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전자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 및 자문을 거쳐 선정한다. 위원회에는 주민대표 및 학부모대표 위원도 참여하며, 공모 기간 동안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지난 11일 장공도서관 3층에서 ‘숨밭 김경재 명예교수 연구자료 보관서가’ 봉헌 예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숨밭 김경재 명예교수 연구자료 보관서가에는 저작물 46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한신대 장공도서관은 자료들을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와 학습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한신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연구자료를 아카이브화 하여 한신 신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관철 목사(광주 무진교회/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총무)가 인도를 맡아 전철 신학대학원장의 기도, 김주한 교수(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위원장)의 인사와 경과보고, 강성영 총장의 감사장 전달과 축사, 김상근 목사(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지도위원)의 축사, 김경희 목사(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서기)의 알림 사항, 전병금 목사(증경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재 명예교수는 한신대, 연세대 연합신학 대학원, 고려대 대학원, 미국 듀뷰크 대학교 신학원 신학석사(S.T.M.),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 종교학과 연구(박사과정 이수), 네델란드 유트레흐트 대학교 신학박사(Th.D.)를 취득했다. 한편, 1970년 한국신학대학 신학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5년 경기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어린이집 교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교육 과정이다. 이번 위탁기관 사업 신청은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과 어린이집 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향후 지역 보육교사들의 직무 재교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오산대학교는 2025년 5월부터 △보육교사 일반직무교육 △장기미종사자 직무교육 △어린이집 원장 일반직무교육 △보육교사 1급 승급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유아교육학과 교수진을 비롯한 실무경험이 우수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경기남부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인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이번 보수교육 운영을 계기로 보육교직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경기도 내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보육…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14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자매도시 간의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뜻에서 마련되었다. 기부금은 안동시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와 지역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 오산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이래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등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1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215호에서 ‘2025 신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수법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2회차를 맞아 신임교원들의 대학 설립 이념과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한신의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신임교원인 김민철 교수(경영·미디어 대학), 김상덕 교수(평화교양대학), 어유경 교수(정신분석대학원), 김지혜 교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해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전철 신학대학원장, 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임충 행정부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인재 부총장·전철 신학대학원장의 인사말,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특강 순으로 이뤄졌으며, 지 본부장은 특강에서 ‘다시 한신다움: 학생을 위한 헌신과 혁신, 한신대’를 주제로 ▲지역사회와의 발전 및 상생 ▲자율전공학부 신설, 계열모집 등 수요자 중심의 학제 개편 ▲국고 지원 진로취업 사업을 통한 취업 프로그램 강화 등 한신대의 최근 실적과 혁신을 소개했다. 이어 임충 행정부처장의 안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