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사회단체 정책연대는 9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개 분야, 83개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우선 1차로 기후위기, 교육, 먹거리,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여성, 청소년과 관련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수용을 요청했다. 정책 제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후위기와 관련해서 203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도시 선언과 시장 직속 전담 TF 구성 및 민관협치구조 마련 등을 제안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균등한 학습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안정망 강화 등을 강조했고 먹거리 분야에서는 먹거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생산, 소비, 유통 정책 등을 주문했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산 확대와 민관협치 등을 요구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기존의 육성 방안을 대폭 강화하고 부문별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도입 등을 제안했다.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으로 성평등, 여성 권리 신장 제도와 여성·청소년의 안전망 구축 등을 촉구했다. 정책연대는 “우리가 제안한 정책 과제들에 대한 남양주시장 후보들의 회신이 오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아울러 시장 후보와
이진환 前 다산신도시총연합회 회장이 9일, 8호선 다산역(가칭) 역사 예정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거침없는 남양주, 행복한 남양주, 새로운 남양주 시대를 만들겠다”라며 남양주시 바선거구(다산 1,2동, 양정동) 남양주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8호선 역사 예정지를 출마공식장소로 선택한 이진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연계한 지역 간 교통망 유기적 연결 ▲새로운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한 도시계획의 전면적인 개편 ▲행정복합도시 다산동, 문화·예술 도시 양정동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남양주를 변화시킬 행동하는 젊은정치’라는 슬로건을 걸고, “모든 것을 시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오직 시민의 곁에 스며들겠다”라고 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누구나 살고 싶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이 남양주를 변화시킬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7년간의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젊음과 열정으로 남양주시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라며 “다산동을 남양주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각오도 밝혔다. 이 후보
남양주시는 9일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과 ‘지역 특화 첨단 의료 기술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하이테크 치료 시스템 구축 ▲의과학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건강 검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주민 헬스케어 기반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형 첨단 의료 기술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원자력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히며 “보다 촘촘한 의료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상급종합병원의 유치를 위해 고려대학교와의 협업 등 업무 협력 관계를 다각화해 나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홍영준 원자력병원장은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검진부터 감염병·난치병 관리 등 전 과정에 의료 기관과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원자력병원은 암을 비롯한 난치병 진료 및 첨단 의생명 연구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양주 시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된 남양주시와 원자력병원 간의 실무 협의
국민의힘 이인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5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후보 사퇴의 변을 밝히고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인희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꼭 승리해야 하는 선거이기에, 고심 끝에 백의종군함으로써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후보는 “이인희 후보가 본선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캠프에 합류해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하다. 그간 이인희 후보께서 준비해왔던 정책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천하겠다”며 “이제 남은 것은 우리 모두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승리하는 것 뿐”이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우리 가족 홈 파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 속 가정 내에서 소규모로 홈 파티를 열 수 있도록 파티용품 등을 지원해 온 가족이 함께 색색의 풍선과 맛있는 케이크가 있는 홈 파티장을 꾸미면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함께 축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자택에서 각자의 공간에 맞는 자유로운 표현으로 홈 파티장을 꾸민 가족들은 “너무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냈다”, “아이들이 할머니 댁에서 풍선에 바람을 넣어 창문에 붙이고, 케이크의 촛불도 끄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는 지난 4일 코로나19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덴탈마스크 60만 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기부했다. 이날 바이오플러스㈜가 기증한 덴탈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남양주시 내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돼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바이오플러스㈜ 홍진우 이사는 “개인 방역 필수품인 마스크를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필요한 곳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넉넉하게 준비한 만큼 방역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계속해서 마스크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이번 기부는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전해 주신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바이오플러스㈜는 필러(filler), 유착방지제 등의 의료 기기와 화장품,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남양주시복지재단,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 광릉로타리클럽 등에 꾸준히 마스크를 기부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주지 우정스님)는 지난 8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진행하면서 진건읍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봉축 법요식, 장학금 전달식, 기념 촬영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우정스님을 비롯해 진건읍 단체 대표,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우정스님은 “진건읍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꾸며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자비와 봉사 정신의 마음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형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우정스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센터에서도 진건읍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덕사는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하절기에는 선풍기와 에어컨, 동절기에는 연탄을 지원하는 등 사계절 내내 쉬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경기회복을 위한 과감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가 랜드마크화를 추진하는 마석우리시장의 경우 1933년 개설된 이래 89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 한국 근현대사를 담은 유서깊은 장으로 불린다. 장현시장(1955년) 등 남양주 내 전통시장은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어 단순한 시장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최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통시장 경제회복의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하며 시장 활성화와 매출증대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전통시장·소상공인 육성 종합대책과 ▲특성화시장 중점육성, ▲규제없는 거리 지정, ▲온라인플랫폼 도입, ▲금융·법률 지원시스템,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상인들이 건의한 ▲전통시장 간편카드결제, ▲공동배송서비스, ▲특성화 시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예술문화제와 같은 문화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 예비후보는 “남양주 전통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시민의 삶과 민생경제의 중심”이라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장을 활성화하고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정책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이 약속하고 김동연이 추진하는 손실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초격스님)는 8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교종본찰 봉선사 큰법당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에는 봉선사 조실 월운스님, 회주 밀운스님, 주지 초격스님을 비롯한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 임원 스님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봉축사에서 “인류의 스승 부처님께서는 불기 2566년 전 실록이 푸르른 봄날 우리가 불성을 가진 청정 존재임을 알려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라며 “여전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이 이제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명제인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처럼 73만 시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위기 속 더욱 밝게 빛나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위로가 여러분들과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기 2566년 전 부처님은 인류의 가장 큰 스승으로 세상에 나오셨고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三界皆苦 我當安之)의 메시지를 전하시며 모든 중생의 편안함을 기원하셨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가 지방선거 출전 채비를 본격화하면서 5월 들어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공약을 내놓은 데 이어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50세 이상 은퇴자를 대상으로 이른바 ‘인생 재창업 통장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창업과 관련해 우선 일정 기간 교육을 받도록 하고 이전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를 접목하는 방향으로 창업을 돕게 된다. 이렇게 창업을 하게 되면 금융을 알선해주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을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최 후보는 ‘모자람 없이 모시겠다’는 각오로 어르신 공약도 내놨다. 교통 여건이 취약하거나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1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를 운영하는 한편 ‘어르신 안심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어르신 안심카드’는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건강 등 여러 정보를 가장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별로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것이 최 예비후보의 공약이다. 이를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고 정신 건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