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만(55)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홍 신임 사장은 이날 캠코 아셈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캠코가 새로운 성장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사업 영역별로 분산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 경제부문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신임 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과 금융서비스국장,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추진단장 및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에 나섰다. 현재 우리 농산물 주요 수입국인 일본과 대만은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 등이 일정량 이상 잔류하는 식품의 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포지티브리스트 제도(Positive List System)’를 시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만에 수출 중인 사과와 일본에 수출 중인 파프리카 및 방울토마토 등 7작물이 통관 규제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진청은 농약안전사용지침서 발간과 수입국 잔류농약기준 설정 및 수출농산물 안전성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에 나섰다. 우선 농업인이 농약 사용 등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각국의 규제내용 등 최신 정보를 수집해 ‘대만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과 ‘일본 수출채소류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발간했다. 진용덕 농진청 화학물질안전과 연구관은 “수출농가에서는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되지 않도록 농약안전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종목들이 온도차가 상당히 크다. 특히 코스닥의 경우, 외인들에게 밀려 수익을 내지 못한 기관들의 ‘종목 후려치기’가 심화되고 있어 개인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그 영향으로 안정적인 종목에도 실적을 빌미로 급락을 만들어 내는데, 최근 들어 그러한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거래소 시장에도 영향을 끼쳐서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코스닥과 코스피를 가리지 않고 급등락이 나오는 상황에 이르렀다. 사실 연말이 되면 코스닥 종목들 중 상장 요건에 부합되지 않는 종목들은 퇴출된다. 시장의 원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연말 코스닥 시장은 냉·온탕을 오락가락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처럼 황당한 경우도 찾기 어렵다. 재무상태 및 성장성까지 건실한 기업이 어닝 쇼크에 따라 주가가 20% 급락하고, 또 그 종목이 코스피200에 있는 종목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지금 시장에 그런 종목이 있다. 바로 락앤락이다. 이 종목은 이달 초 점검했지만, 중국 출산정책의 변동도 있어 오늘 다시 점검한다. 락앤락은 2000년대 들어서 주방 생활용품 밀폐용기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플라스틱 밀폐용기 분야의 시장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으로 2010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실시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견학’에 직원들을 강제동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4∼15일 본사 직원 31명과 경기지역본부 직원 32명 등 총 63명의 직원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견학했다. 그러나 공사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9일 본사와 경기지역본부(관할지사 포함), 3원(농어촌연구원, 인재개발원, 농어촌자원개발원) 및 화안사업단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견학 협조알림’이라는 공문을 보내 직원들을 강제로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문에는 ‘본사와 3원은 부서당 최소 2명 이상’, ‘경기지역본부와 화안사업단은 부서당 최소 8명 이상’, ‘경기본부 관할지사는 부서당 최소 2명 이상’의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명시돼 있다. 특히 공사가 직원들까지 동원해 특정 인물의 기념관을 견학한 것은 정치적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김춘진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기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박정희 기념·도서관 견학을 추진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공사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월렛(Samsung Wallet)’에서 오프라인 신용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18일 6개 카드사로 구성된 앱카드 협의체와 ‘삼성 월렛’에 앱카드 서비스를 적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앱카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별도의 모바일용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바코드나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현재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6개사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삼성 월렛은 지난 5월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처음 시작하고, 9월부터는 티켓·멤버십카드·쿠폰 기능을 추가했다. 이어 내년부터 앱카드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도 지원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앱카드 협의체와 함께 글로벌 표준화와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수로 연체해 낮아진 신용등급이 앞으로는 쉽게 원상복구될 전망이다. 단기간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제2금융권을 이용해도 신용엔 불이익이 없게 된다. 개인 신용평가업체인 KCB(코레아크레딧뷰로)는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변화를 담은 새 개인신용평가 체계인 ‘케이스코어(K-Score)’가 올해 말부터 시중은행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체계가 도입되면 약 252만명의 신용등급이 개선될 전망이다. 저신용자(7~10등급) 중에서도 17만명이 6등급 이상으로 신용등급이 올라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해진다. KCB는 “기존 신용등급은 과거의 신용거래 이력만을 갖고 평가를 했지만 새 체계는 신용여력(저축여력)과 함께 소득안정성, 부채 성실상환 등 개인의 신용성향까지 복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새 체계에선 실수로 연체한 경우는 연체상환 후 신용회복 속도가 종전보다 빨라진다. 약 95만명이 이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서비스를 짧게 쓰거나, 자동차 구입을 위해 캐피탈 업체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아도 등급에는 영향이 없게 된다. 또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소비자도 혜택을 보며 본인의 신용을 확인한 이력도 새 체계에서는…
경기도는 김장용 배추와 무에 대한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가을 배추·무의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생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도 농업기술원과 농협 합동으로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해 현장기술지원단 가동 및 생육·유통·출하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수급안정에 나선다. 우선 본격적인 김장철인 다음달 20일까지 각 시·군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김장배추와 무, 양념, 젓갈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오는 24일까지 도 우수 농산물 온라인 마켓인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절임배추, 김치속 양념,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까지 시·군, 농협,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전개해 무·배추 등 김장재료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임시 김장시장 개설 등 김장채소 수급안정화로 김장비용을 절감하고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심의하는 세무조사감독위원회를 신설하고 초대 위원장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안 초대 위원장은 이날 개최된 첫 회의에서 “세무조사는 중대한 국가행정의 하나임에도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위원회가 세무조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세행정 신뢰 향상에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조사 감독위원회는 국세청이 지난 8월 말에 발표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국세행정 쇄신방안’의 하나로, 세무조사를 실질적으로 견제하고 감독하는 기구로 운영된다. 국세청은 위원장을 포함해 전체 위원 15명 가운데 11명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상·하반기 한 차례씩 정례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이 있으면 수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부위원은 크게 전문가 그룹(변호사·세무사·회계사 각 1명씩), 학계 그룹(대학교수 3명), 기업 그룹(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3명)으로 구성했다.
한화그룹이 화성시에 추진중인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화도시개발과 한화건설이 출자 설립한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지난 15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한화투자증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천800억원 규모의 경기화성바이오밸리 프로젝트 금융 약정식을 가졌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오는 2015년 말까지 화성시 마도면 일대에 174만㎡(약 53만평), 총사업비 5천1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곳에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기장비 등 총 12개의 첨단, 바이오 및 제조산업의 융복합화가 가능하도록 계획됐으며, 지난해 7월 경기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이달 말 분양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월 1단계 분양(약 19만8천㎥)을 시작으로, 2단계 2014년 3월(약 33만㎥), 3단계 2014년 9월(약 59만4천㎥)로 단계별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IC(약 13㎞),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마도 IC(약 6㎞)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