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러시아와 CIS(구 소련 독립국가연합)지역에 한국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16~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13 모스크바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 201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러시아 최고의 식품박람회로, 러시아 연방 및 CIS지역 식품홍보와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85개국에서 총 1천60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aT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개 업체가 참가해 인삼·건강식품류, 차·음료류, 냉동식품, 김(스낵) 등 현지에서 관심이 많은 다양한 품목으로 현지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최초로 부류별로 구성되는 박람회 특성에 맞게 한국관 운영을 차·음료관, 가공식품관으로 이원화해 해당품목 전문바이어를 집중공략 할 예정이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러시아는 일본, 미국, 중국 다음으로 큰 대표적인 한국 농식품의 수출시장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최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현지 전문바이어 발굴에 주력하는 등 대(對) 러시
와인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수입 가격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5일 내놓은 ‘와인·위스키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와인 수입량은 총2만2천387㎘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8천122㎘)보다 23.5% 늘었다. 평균 수입가격은 병당 4천256원으로, 지난해의 4천415원보다 3.6%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스파클링의 수입량이 32.4% 증가하면서 수입가격은 9.8% 떨어져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적포도주는 수입량이 25.7% 늘고 수입가격은 4.3% 떨어졌다. 백포도주는 수입량이 16.6% 증가하고 수입가는 1.7% 하락했다.
8·28 전·월세 대책 발표 후 정상화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부동산시장이 활력을 찾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중소형 중심으로 상승세에 접어들었고,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긍정적이라며 부동산시장의 활기는 이번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경기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최근 3주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값도 9월 들어 2주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3주간 누적 상승률도 서울이 0.07%, 수도권이 0.04%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아파트값은 일제히 0.02%씩 올랐다. 현장에서도 전세에서 매매로의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4일 용인 수지 광교산자이 모델하우스에서 계약 진행도 이뤄졌다. 전용 101㎡ 아파트값은 미분양 할인을 포함해 4억6천만원 수준이다. 특히 6억원 이하 중저가 미분양 아파트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정부 대책으로 6억원 이하, 전용 85㎡ 이하 미분양 아파트는 취득·양도세 감면과 함께 저리(2.8~3.6%)로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 ‘부평 래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지난 1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수출대금 회수 위험성을 보장해주는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보험계약자로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도내 중소기업 58개사가 피보험자가 돼 최대 5만 달러까지 미회수 수출대금 손실을 보장해 준다.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가입절차가 간소하고 보험료 전액을 협회가 지원하고 있어 지난 8월 19일 사업 공지가 나간지 불과 3~4일 만에 100여개 업체가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58개사를 선정, 이날 체결식을 가졌다고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덧붙였다.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수출실적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들은 보험료 부담 등으로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항상 수출대금 회수불능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며 “단체보험 지원을 통해 도내 무역업체가 좀 더 적극적으로 수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은 임차인의 보증금 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임대인의 월세 수입을 보장하는 ‘임차료지급보증’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임차인이 월 임차료를 체납하는 경우 대주보가 임대인에게 체납 임차료의 지급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증 대상은 공공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로 임대차 계약 체결일부터 입주 후 1개월까지 보증 가입이 가능하다. 보증금액은 임차료 9개월분(신청인별 최고 2천만원)이며 보증기간은 임대차 계약 개시일부터 계약 종료 후 1개월까지다. 임차료가 2개월분 이상 연체될 경우 보증 사고 처리되며, 이 경우 대주보에서는 보증금액을 한도로 보증기간내 연체된 임차료의 원금을 임대인에게 지급한다. 보증 승인은 임차인의 소득과 신용등급, 주택가격 대비 임차료 수준을 심사해 결정되며, 보증료는 임차인의 신용등급(1∼6등급)에 따라 연 0.43%∼연 0.16% 수준으로 책정된다. 임대인이 임차인의 이자 연체에 대비해 보증 신청이 가능하며, 보증금액은 최고 2천만원으로 운영된다. 만약 5천만원의 대출에 대해 연 4% 이자를 부담한다면 임차인은 매월 16만7천원의 이자와 1천400∼5천300원가량의 보증료를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
국세청의 눈길이 서서히 여의도로 향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회동을 하기로 한 만큼 그동안의 정국 경색이 해소되면서 정기국회가 정상화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무엇보다 국회에 제출된 국세청법 제정안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지난달 말 제출한 법안은 현재 임기가 보장돼 있지 않은 국세청장의 임기를 2년으로 정하고 기획재정부 산하에 국가세무위원회를 설치, 국세청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국세공무원 특수화, 납세자 보호 강화, 국세연구원 신설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 법안은 CJ그룹의 세무조사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전군표 전 국세청장과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이 구속되면서 국세청이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제출됐다. 국세청은 이 법안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공식 입장은 표명을 삼가고 있다. 국세청 일각에서는 “그동안 잊힐 만하면 나오는 비리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세청의 독립과 직원의 신분을 명확히 하는 법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공론화되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이는 여당인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 관련 부처가 법안 제정에 반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법개정안과 예산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재부의 ‘운신의 폭’이 적었다고 지적했다. 현 부총리는 15일 추석을 앞두고 기재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를 둘러싼 정책공간이 좁다보니 세법개정안과 예산안을 만들면서 우리의 운신 폭이 작았던 게 사실이고, 따라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치권, 언론, 자치단체,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지적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처 우리가 챙겨보지 못한 보완점이 나오면 고치는 것에 인색하지 않되 다만 정부안의 핵심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또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나 지표 추이를 믿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선진국 양적완화 축소가 가져올 이번 ‘신흥국 위기’ 국면에서 한국은 과거와 다르고 또 신흥국들과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마음을 놓기에는 상황이 너무 엄중하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년 9월 전남 나주시로의 본사 이전을 앞두고 의왕시에 위치한 본사 부지를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본사 사옥은 부지면적이 10만2㎡이며 본관동을 비롯한 건물 8개동으로, 연면적 2만4천691.81㎡이다. 토지와 건물을 일괄 매각하며, 매각 예정가격은 2천905억원이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다. 4호선 인덕원역과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본사는 인근 과천-봉담간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이어지는 등 수도권 및 남부지역과 연계성이 높아 교통 여건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용도가 자연녹지지역이나 의왕시 도시기본계획상 2020년 시가화예정지역(주거용지)으로 지정돼 있으며, 최근 청계지구와 포일2지구 택지개발, 의왕시가 추진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사업 등 활발한 인구유입과 함께 교육 및 상권이 갖춰진 주거지대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 대한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의정부시에 ‘경기북부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캠코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수원시에 있는 경기지역본부를 찾아야만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접근성 측면에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캠코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철 캠코 사장을 비롯,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사무소는 의정부시와 구리시,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파주시, 가평군, 연천군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앞으로 ▲연체채권 채무재조정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바꿔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캠코 소액대출) 등 국민행복기금 업무와 국유재산 매각·대부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경기북부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캠코의 서민금융지원 및 국유재산 관련
최근 경기지역 경제는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의 증가세 확대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 증가폭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6월 6.0%보다 확대된 9.2%로 집계됐다. 전자부품·컴퓨터 및 영상·음향·통신(21.8%→21.8%)이 6월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자동차·트레일러(1.2%→8.0%), 고무·플라스틱(0.7%→5.4%)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금속가공제품(-1.0%→2.8%), 식료품(-3.4%→1.4%)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전기장비(-7.5%→-5.8%)와 화학물질·화학제품(-5.4%→-0.5%), 의료용물질·의약품(-12.1%→-2.6%) 등은 감소폭이 축소한 반면, 기타기계장비(4.3%→2.6%)와 1차금속(3.7%→3.0%) 등은 증가폭이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7월 중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6월 8.3%에서 7월 0.5%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백화점은 5.1%에서 -1.4%로 나타나며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고, 대형마트는 9.6%에서 1.2%로 증가폭이 줄었다.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