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소방시설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까, 우스갯소리로 여기에 불이 나면 꼼짝 못 하고 죽겠다는 말도 해요." 수원시의 한 고시원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 A씨의 말이다. 가뜩이나 고시원은 좁은 복도와 작은 방들이 붙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이에 더해 관리상의 이유로 비상구가 잠겨 있거나 통로에 물건이 적치돼 있는 경우가 허다해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23일 경기신문 취재진이 찾은 수원시 B 고시원의 비상구는 잠겨 있었다. 비상구로 향하는 통로는 고시원과 거주자들이 물건을 내놓아 가뜩이나 좁은 공간을 더 좁게 만들었다. 인근 대학가에 위치한 C 고시원도 비슷한 사정이다. 비상구 앞에 물건이 적치돼 있고 비상구엔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었다. 고시원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통로의 물건은 거주자들이 임의로 내놓은 것이고, 관리상의 이유로 비상구를 잠갔다고 해명했다. 관할 소방서에서는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연 1회 이상 화재 안전조사 등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재안전기준 위반 시 1차 시정 명령, 2차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방 관계자는 "과거 비상구 앞 적치물로 인명 피해를 키운 사건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3개월간(22.11.~23.1.)의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동절기 추가접종(개량백신)자의 경우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보다 중증진행 위험 등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해당 기간 안성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5%이며, 이 중 ▲추가접종(개량백신)을 하지 않은 확진자가 83% ▲재감염 추정 사례 중에서는 72% ▲입원치료 대상자 중에서는 86%가 추가접종(개량백신)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에도 확진자 중 ▲미접종자가 74%의 비율을 차지하였고 ▲입원치료 대상자 중에서도 76%가 미접종자로 분석되었다. 안성시 60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접종률(개량백신)은 36.6%로 전국 60세 이상 대비 4%가량 높지만, 경기도 목표인 60%보다는 현저하게 낮은 접종률에 머무르고 있다.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동절기추가접종(개량백신)이 확진·재감염·중증화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질병관리청의 최근 4주 예방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서도 2가 백신(개량백신)을 접종하면 미접종자보다 중증 진행 위험이 92.1%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방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3일 10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신승근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 저자인 신승근 교수는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고향사랑기부제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전도사로 불리고 있다. 이날 특강은 시 공직자 및 답례품 공급업체, 농협 관계자,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공단, 학교 관계자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소개 및 기금사업 발굴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 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안성남사당풍물단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만들어 상영하고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해 ‘내 고향 살리는 고향 사랑 기부, 안성이 안성맞춤’ 구호를 외치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특강과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잘 정착돼 안성을 전국에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살고 싶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청년 취·창업과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디어리터러시(미디어 문해력)와 ICT(정보통신기술) 역량강화를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으로 취업과 창업을 하는 자립 기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시와 청년 소통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와의 상호협력 하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의 건강한 미디어 문화 조성을 위한 미디어교육 지원 ▲취·창업 지원을 위한 미디어 역량 강화 ▲양기관 시설·장비 등 보유 인프라 공유 협력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양 기관과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청년층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과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협의체 박성권 위원장은 “다양한 취·창업 연계 및 미디어 교육 기 회의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 준비과정을 도와 오늘날 청년들이 미래 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성경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이 미디어를 통 한 소통 능력을 기르고 관심 분야의 미디어 접목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해 센터…
남양주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규 공무원의 가치관 확립과 조직 적응, 기초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65명을 대상으로 다산 정신을 강조하는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게이미피케 이션, 소그룹 토론, ZEP 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학습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 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엔데믹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의 특성에 맞춰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 운영된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위한 진심소통 민원 응대, 남양주와 다산 정약용, 공문서 작성법, 온나라 문서 시스템, 인사·복무 제도 등 기본 소양 및 직무 교육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2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2기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진정한 소통 행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관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하는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정치, 종교, 문화, 경제, 사회, 시민사회 등 80여 개 시민단체를 비롯해 민·관·정이 한 마음으로 뭉쳐 지역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손을 맞잡는다. 특히 성남시는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의 일방적인 고도제한 적용으로 인해 지난 50년간 도시균형 발전이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권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정구와 중원구 주민들의 염원인 재개발, 재건축은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으로 발목이 잡혀있다. 1991년 첫 입주를 시작한 분당구 재건축 추진도 예외가 아니다.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가는 분당지역의 주거 쾌적성을 위해서도 고도제한 완전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고도제한 2, 5, 6구역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일방적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나설 전망이다.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오는 9월 고
경기대학교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된 입학식에는 신입생 3093명과 이윤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범죄심리로 유명한 경기대 이수정 교수 특강’, ‘동문가수인 럼블피쉬’와 재학생 응원단 공연이 펼쳐졌다. 이윤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경기대에서 젊음을 즐기고, 평생을 함께 할 벗을 사귀고, 인생을 지탱해줄 가치관을 세우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와 수원의 대표대학인 경기대에서 각자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고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안성시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추락·붕괴 사고 등 위험이 높은 재해취약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지, 공간세라믹 물류창고 공사현장, 공도-미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설동지천 재해복구사업 건설공사장 등을 찾아 공사 현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시가지에 위치한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의 경우 인근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각별히 신경쓰도록 당부했으며, 공간세라믹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는 설치된 옹벽 위험 요소 및 작업자 추락 대비 안전 사항을 확인했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소하천 범람, 유실 등 피해가 있었던 죽산면 용설리 일대 설동지천 재해복구 현장에서는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취약 구간 및 주요 공정 작업을 완료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한파 이후 해빙기를 대비해 주요 재해취약시설 사업장의 추진상황과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점검했다”며 “해빙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남양주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상수도관 세척 사업 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선 선정된 별내동 지역 6개 구역 총연장 3.5km의 수도관을 세척할 예정이며, 상가, 식당 등의 단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야간에 공사를 진행하고 아파트와 주택가에는 사전에 전단지, 엘리베이터 안내를 통해 단수를 홍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세척 공사는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배관에 흐르는 물과 기체의 압력 으로 이물질이나 물때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압축 공기 세척 공법’과 브 러시가 달린 로봇으로 관을 세척한 후 퇴적물을 제거하는 ‘로봇 기계 세척 공법’으로 진행된다. 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질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 다.”며 “사업의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사업을 점진적 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상수도관 세척 사업을 비롯해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배수지 재 염소 투입 설
안성시 안성3동은 지난 21일 ‘제4기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신규위원 5명 위촉 및 전·현 위원장의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에 따라 2017년 최초로 구성되었고, 위원들의 임기는 2년씩으로, 현재 7년차에 접어들면서 제4기 위원들의 임기가 새로 시작되었다. 동협의체는 당연직인 공공위원장(안성3동장 박숙희)과 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한 민간위원장의 공동위원장 체계로 운영되며, 이날 제3기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우상복 前위원장 이임식과 제4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문주 위원장의 취임식과 함께 안성시장이 위촉한 5명의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도 이뤄졌다. 새로 취임한 이문주 위원장은 “1기와 2기 위원장으로 있을 때 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고,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기신 우상복 전위원장께 감사드린다. 다시 제4기위원장을 맡게 되어 저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아울러 더욱 발전된 우리 동협의체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공공위원장(박숙희 안성3동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숙희 공공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