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사내 직무 탐색과 경력 개발을 위한 'Woori Career EXPO'를 개최했다. 주말 자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500명이 넘는 직원이 참석해 커리어 성장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고 직무 전환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됐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6일 서울 남창동 우리은행 서울연수원에서 사내 직무 박람회인 ‘Woori Career EXPO(W.C.E)’를 열고 직원들의 직무 이해도 제고와 경력 개발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경험 확대와 자기 주도적인 커리어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본부부서 현직자 상담 부스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코칭존 △전문인력 사전 양성과정 안내 △우수 영업인력 멘토링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본부부서의 현직자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부서 공모 준비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다양한 커리어 경로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주말 자율 참여 형식으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500명 이상이 현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아주대학교병원과 손잡고, 건설업 종사자의 건강관리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회공헌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열렸으며, 지재기 주택건설협회 회장과 박준성 아주대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업계 종사자의 건강관리는 물론, 경기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사회공헌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협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주택건설협회는 병원의 주요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및 주거복지 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지재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병원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느때보다 힘든 건설사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건설협회는 이번 협약 외에도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 기부’,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초대형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에서 일부 동 벽면에 균열이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입주자대표회의는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구조안전진단을 공식 요청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날 현대건설 측에 공문을 발송하고, 균열 발생 위치와 원인, 재발 가능성, 유사 사례의 전수조사 여부 등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문제가 된 곳은 3단지 34층 복도 벽면. 해당 단지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수평 방향으로 길게 간 균열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실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보수 과정에서 진행된 V커팅(균열 부위를 깊고 넓게 파내는 작업) 사진이 와전됐다”며 “해당 부위는 현재 몰탈 충진 및 퍼티, 샌딩 작업까지 마친 상태”라고 해명했다. 균열 발생 원인에 대해 현대건설 측은 “레미콘 타설 시 수직·수평 분리타설로 인해 시공이음 부위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최상층은 구조상 이유로 수직재를 먼저 타설하고, 이후 슬라브 타설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해당 부위도 그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신한은행이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여름 밤 클래식 공연 ‘2025 S-Classic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8일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2025 S-Classic Week’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해 클래식으로 사계절의 정서를 표현할 예정이다. ‘S-Classic Week’는 2021년 6월 신한은행과 세종문화회관이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8월 정례 개최되고 있다.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해 대중과 소통하며 예술적 성장을 이어가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사계의 선율’을 주제로 ▲설렘을 담은 ‘봄’ ▲열정이 깃든 ‘여름’ ▲사랑스러움을 표현한 ‘가을’ ▲8월의 설국을 그린 ‘겨울’이라는 네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해석과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여름 밤의 낭만을 클래식 음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7월 29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팔레트 부스터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자율 창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28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자사 사옥에서 1박 2일간 ‘팔레트 부스터 캠프’를 열고 전국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창작 동아리 18개 팀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그간 준비해 온 자율 창작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창작 동아리 아동 청소년은 물론 창작 멘토와 기관 교사,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프는 팀별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창작 프로젝트 전시와 상호 피드백, 개선 작업, 자율 창작 활동, 리프레시 프로그램, 최종 쇼케이스와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RPG와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을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와 웹툰 뮤직비디오 등 총 38종의 다양한 창작물을 제작했다. 각 창작물은 청년 창작자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개선 과정을 거쳤다. 완성된 결과물은 희망
SK에코플랜트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장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구성원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현장에서 폭염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현장 이행 실태 점검이 이뤄졌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은 폭염작업(체감온도 31도 이상)에 따른 열사병 및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으로 꼽힌다. 그 일환으로 SK에코플랜트는 무더위 시간대 집중관리와 체감온도 측정,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을 활성화하고, 현장 및 작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조치를 통해 구성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노출이 큰 작업 현장에서는 ▲교대 작업 시행 ▲1시간 간격 체온측정 △이동식 그늘막 및 건강버스 설치·운영 ▲국소 냉방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컨디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옥외 작업자들에게는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내장 안전모 등 기능성 보호구도 지급 중이다. 언어 장벽과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평택시 가재동 소재 쌍용건설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단과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평택·오산·안성 지역 안전관리자 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롯데칠성음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실천 강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 ▲쿨토시, 물티슈, 이온음료 제공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옥외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중대한 사고를 막는다. 폭염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도 “최근 여름철 작업 환경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폭염 시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작업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는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건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건설브랜드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으로, 올해로 7회를 맞았다.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브랜딩 성과와 콘텐츠 혁신 사례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건설은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한 단순한 분양 마케팅을 넘어,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는 트렌디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채널을 성장시켜 왔다. ‘스윗모먼트 ASMR: 명화의 스윗캐슬’, 임장 웹예능 ‘손품발품 임장기’, 가족 관찰카메라 ‘엄마의 시간’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는 정보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공감과 몰입을 끌어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폭넓은 고객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콘텐츠 전략을 바탕으로 유튜브 시청 트렌드에 맞춘 랭킹 토크쇼, ASMR
DL이앤씨가 드론 기반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자사 주택 전 현장에 전면 도입했다. 현실의 건설 현장을 가상 세계에 정밀하게 복제해 공정, 품질, 안전 등 전방위적인 현장관리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DL이앤씨는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Meissa)와 손을 잡고 드론 플랫폼을 개발,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이사는 국내 유일한 3차원 매핑(3D Mapping)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드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을 주기적으로 촬영하고 정밀 분석한 후 정교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냈다. DL이앤씨의 드론 플랫폼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공기·공정별 현장 상황을 한눈에 3D로 확인할 수 있다. 경사도와 면적, 거리 등 현장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일은 기본이다. 현장 상황을 도면과 비교하며 시공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현장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DL이앤씨는 드론 플랫폼을 통해 철저한 원가 관리로 생산성까지 높였다. 기존에는 토공량(공사에서 다루는 흙의 양) 산출을 위해 현장 반∙출입 트럭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오차가 발생했다. 하지만 드론 플랫폼을 활용하면 항공 촬영을 통해
신협중앙회가 생체 인증 기반 금융 서비스인 ‘핸즈온(ON)’의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28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벤트는 7월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이 기간 중 신협 영업점에서 핸즈온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동의할 경우 자동으로 경품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S25(1명)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3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 핸즈온(ON) 서비스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바이오 인증 기반 금융 서비스로, 사용자의 바이오 정보(장정맥)를 신협에 등록하면 전국 신협 영업점 및 자동화기기(ATM)에서 통장, 인감, 신분증 없이도 간편하게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영업점에서는 예·적금 출금 및 해지, 통장 재발행, 계좌 사고신고 등이 가능하며, 바이오센서가 부착된 ATM에서는 계좌 입·출금, 이체, 공제료 입금 등의 업무를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평가된다. 이처럼 높은 편의성과 실효성 덕분에, 2020년 9월 출시 이후 핸즈온 서비스는 누적 가입자 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