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 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동네를 즐기는 시민들의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 속 공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 담당자 및 시민 기획자의 문화도시 사업 운영 사례 발표와 공원활동가 김현 단국대 교수의 ‘시민 주도형 공원라이프’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진행되는 지정 토론에서는 포럼 사전 연구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행정 및 학계 관계들이 모여 용인의 공원 문화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에서 구체화 된 의제들을 시민주도 정책 실험사업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2022년 하반기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문화도시의 시험 프로젝트로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전지영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시민주도 실험, 다양한 도시 주체들의 합동 연구, 포럼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통해 순환되는 문화도시 용인만의 민관 협력 모델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문화예술인 기록영상 제작 연수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내 유망 문화예술인에 대한 기록영상 제작 방향 모색과 참여자의 인물 다큐멘터리 제작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내달 8월 9일부터 8주간 영상 제작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구성 및 제작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11월까지 5분 이상의 영상 5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인터뷰 영상 제작 경험이 있는 경기도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영상 제작 1편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태어나고, 활동하고 있음에도 기억되지 않아 아쉽다”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문화예술인과 영상 제작 참여팀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향후 수원문화예술인 기록 영상 제작 방향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 윌스기념병원 근처에는 수원시청 뒤편으로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 등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가 있다. 여기는 음식점이나 유흥주점 등이 네모 반듯하게 모여 있어 인계박스라고 한다. 수원을 대표하는 번화가이기 때문에 호객 행위나 사건사고 등이 많았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모임이나 술자리가 많이 줄었지만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인계박스처럼 도심 곳곳이 늦은 밤까지 활기를 띠고 있다. 늦은 밤까지 사람들이 몰려있다보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이나 분위기에 휩쓸린 폭행 사고나 교통사고가 대표적이다.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전부터 강력하게 단속을 해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의하고 있지만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전동킥보드 사고이다. 실제 휴가지나 음식점과 술집이 모여 있는 곳,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전동킥보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주로 음주운전, 인도 주행, 운전자 보호구 미착용, 동승자 탑승, 무면허 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이다. 특히 음주 후 귀가 시 늦은 시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거나 택시가 잡히지 않을 때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고, 이때 음주운전으로 사고의 위험이 굉장히 높아진다.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경험해보지 못한 시간 속 바다는 어떤 모습이었으며, 어떻게 변화돼 왔을까. 또한 기후 위기에 직면한 현재의 바다는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의 우리는 지금의 바다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까.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동탄아트스퀘어에서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여름방학 기획전시 ‘COSMOS : into the sea(코스모스: 인투 더 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 미술 감상과 더불어 심화되는 기후위기를 돌아보고,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UDIO 1750(김영현·손진희), 이병옥 작가가 참여해 변화된 미래의 바다 모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구현했다. 원시시대의 고생대 식물과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형태를 모티브로 했다. 전시 관계자는 “각자가 기억하는 어릴 적 혹은 지금의 바다를 떠올려 보고자 했다”며 “경험하지 못한 사건 속 바다를 상상하고, 급격한 환경변화와 기후변화가 우리가 기억할 바다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에 대해 의심해보고자 한다”고 전시 기획 의
폭염, 가뭄, 홍수 등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예술을 통해 변화된 자연 생태계와 일상을 조명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성찰해보는 전시가 열렸다.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이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지난 8일 개막한 ‘휘릭, 뒹굴~ 탁!’이다.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 전시로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됐다. 아이들이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제목은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유행 충격으로 우리가 겪은 감정들을 표현한 단어들이다. 환경 파괴로 인한 재난과 사회적 위기는 ‘휘릭’하며 빠른 속도로 일상에 침투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모두 ‘뒹굴~’ 모여 연대하면서 ‘탁!’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화수, 이병찬, 이수진, 정재희, 최성임 등 5인의 작가가 환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담은 설치, 영상 등 총 3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에어컨, 온열 기기, 가습기 등 우리가 날씨에 따라 사용하는 가전제품들이 한데 모여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쉼 없이 전력을 소모한다. 정재희의…
◆ 라인업(line up) → 선수 명단, 출연진 명단, 출연진, 진용, 순번, 제품군 (원문) 이번 시합 출전 라인업은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에 공개된다. (고쳐 쓴 문장) 이번 시합 출전 선수 명단은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에 공개된다. (원문)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의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됐다. (고쳐 쓴 문장)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의 초호화 출연진이 공개됐다. (원문) 대형 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고쳐 쓴 문장) 대형 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 광주시 영은미술관은 영은창작스튜디오 12기 박영학 작가 개인전 ‘단아한(Elegant)’을 다음 달 7일까지 선보인다. 작가는 흰색과 검정색의 농담(濃淡), 선 그리고 숯으로 면을 표현하며 풍경을 그린다. 단아한 풍경 시리즈는 우리 주변의 흔한 자연의 모습을 그리면서 시작됐다.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곳, 우리 주변의 풍경에서도 가건물, 파란색 지붕, 교각, 무덤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방해하는 것들이 많다. 작가는 그림에서 이 방해물들을 없애고, 빈 공간을 둬 작가의 시각으로 선별한 풍경을 보여준다. “나의 풍경은 산길과 들길을 걸으며 걸어온 시간과 공간의 궤적을 화면에 담는 방식을 통해 기억에 남지 않은 부수적인 것을 생략하고, 아름답다고 기억된 산과 들을 그리는 과정이다” (작가 노트 중) 작품 속 풍경은 흙으로 쌓인 산등선, 그 위에 있는 바위, 땅에 뿌리내리고 있는 나무 등 자연이 만든 것들을 목탄으로 채웠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닌 논, 밭 등은 선으로만 표현한다. 또 나무에 달린 이파리 같은 가벼운 것들은 세밀한 선으로 자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그림 속에는 농담의 차이로 표현한 선과 방해말(하얀 돌가루)로 나타낸 여백이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독서흥미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독서 표어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독서 포스터 배경으로 선정된 조미자 작가의 '걱정 상자 표지와 독서의 달에 어울리는 내용의 표어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민이면 1인당 2편까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표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2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우수작 2편(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며, 참가상 3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교환권을 증정한다. 최우수작 표어는 포스터로 제작되어 도내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지난달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수원교구 소속 신자 자치단체장들을 위한 ‘당선 축하 미사’를 12일 오후 5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봉헌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원교구 측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안철수 의원·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박승원 광명시장·신상진 성남시장·김성제 의왕시장·최대호 안양시장과 장대석·김동규·최종현·김태희·지미연·김도훈·조희선 도의원 등 14명이 참석한다. 수원교구는 "이번 축하 미사는 ‘국민들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신자 정치인들이 선거 기간에 한 약속을 실현하는 한편, 신자로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적 사명과 사회교리의 원칙인 공동선을 최우선으로 여겨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를 맡았고,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교구청 사제단 공동집전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서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2023년 6월 열리는 제35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선보일 작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작곡 공모는 양악 3관 편성 이내의 8~12분 내외 관현악곡으로, 타 작곡콩쿠르 입상작품 혹은 재연 작품을 제외한 초연 작품만 제출이 가능하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작곡 접수는 지원신청서, 악보 및 미디파일을 9월 30일까지 이메일과 등기우편으로 모두 접수해야 한다. 11월 중 5개 이내의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작 작곡가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후 '2023 교향악축제'에 참가할 교향악단과의 협의를 통해 연주할 작품과 교향악단을 선정할 예정이며, 추후 선정 작품이 '2023 교향악축제'에 연주될 시에는 작곡가들에게 작품사용료 300만 원을 별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되었던 공모에서 선정된 작곡가 오종성과 최병돈의 창작곡은 각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과천시립교향악단에서 연주되었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창작곡을 직접 공모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창작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교향악축제 창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