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교통복지팀이 지난 15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주이용 고객인 휠체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화제다.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4명의 장애인 및 보호자가 참석해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과 갯골생태공원 라운딩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복지택시 운전원 6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장애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자택부터 갯골생태공원까지 운행을 도왔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김모씨는 “휠체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외부활동이나 문화활동 참여에 제약이 많은데 오늘 갯골생태공원에 와서 가을바람도 쐬고 천연비누까지 만들어 보는 기회가 생겨 오랜만에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구리시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최대 피해 지역인 울산시의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시의 빠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리시 공무원 38명과 민간 자율방재단 35명 등 총 73명으로 ‘구리시 수해복구 지원단(이하, 구리시 지원단)’을 구성, 현지에 급파했다. 이날 ‘구리시 지원단’은 침수피해가 큰 울산시 북구청 농소3동 상안마을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유실된 논 660㎡에 산재해 있는 돌덩이 제거 작업과 복분자 비닐하우스 농가 5동 3천㎡의 황토 뻘 및 논에 쌓인 폐기물 등 주변 잔해 정리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 특히 마을의 대부분이 농업지대인 상안마을은 전답에 많은 피해를 입어 이에 대한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구리시 지원단의 기민한 수해복구 활동은 시름에 잠긴 이재민들에게 적잖은 위안이 됐다. 백경현 시장은 “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노력이 수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의용소방대도 지난 14일 대원 23명이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울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안병용(사진) 의정부시장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조적인 미래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안병용 시장은 이날 지방행정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으며 시정을 운영한 결과, 여성친화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지정(2012), 가족친화우수기관 및 민원행정우수기관 인증(2013) 등의 성과를 올렸다. 안 시장은 “오늘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43만 시민과 일천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지난 14일 내손동 꿈나무어린이집에서 ‘어린이 떡 만들기’ 무료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떡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의왕관내에서 수확한 쌀을 활용하여 의왕 쌀 소비 촉진의 의미와 함께 절편 만들기, 서리태 콩떡 만들기 등 쌀을 활용한 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4급 ▲환경사업소장 최진숙 ◇5급 ▲홍보담당관 전순애 ▲희망복지과장 홍석호 ▲교육지원과장 정춘서 ▲도시농업과장 정일수 ▲도시개발과장 오복환 ▲건축과장 백양현 ▲공원산림과장 최정묵 ▲녹색환경과장 이윤형 ▲상하수도과장 허상현
육군 제3372부대가 지난 13일 부대원 100명을 투입해 부대 앞 옥계천과 농경지 일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부대원들은 마을 앞 옥계3교를 중심으로 상·하류간 약 4㎞에 달하는 구간에서 버려진 오물 2t을 수거했다. 특히 이들은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도 대청소와 돼지풀제거작업에 참여해 지역과 주민을 위한 대민활동과 봉사에 협조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상생관계를 변함없이 유지하겠으며, 또한 고충이 있다면 군이 지원가능한 부분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제1기 남양주시 청년 창업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갖고 8주에 걸친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과정은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회계, 재무 등 경영실무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수료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창업과 사업운영에 따른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다산신도시 개발, 양정역세권과 자족형 뉴스테이 개발 등으로 주거와 첨단산업 일자리가 균형을 이루는 명품 자족도시로서의 남양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에서 청년들이 꿈을 현실로 이루기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시흥시는 최근 세입 체납징수업무의 발전적 방안 마련을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류호열 부시장을 비롯, 주요세입 징수부서의 부서장 및 실국장이 함께 참석해 체납현황 및 징수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현재 시흥시의 세입징수 활동의 문제점과 향후 세외수입 전담부서 설치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징수과 및 차량등록사업소의 체납징수 우수사례 등을 통해 체납세 징수기법을 공유하고, 타 시의 조직운영 비교를 통한 전담조직의 다각적인 인력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류호열 부시장은 “우리 시의 세외수입에 대한 문제점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하고, 고질적인 인력난과 세외수입의 체납일소근본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동두천경찰서와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4일 경찰서에서 ‘안전플러스+행복의 버거’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주민과 범죄피해자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저소득주민과 범죄피해자를 위한 행사를 지원하고, 동두천경찰서가 진행하는 복지 행사 등에 행복의 버거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찰서는 한국맥도날드의 요청에 따라 교통안전 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양영우 동두천경찰서장은 “한국맥도널드와의 협약으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평택 청북신도시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이 새롭게 형성된 마을의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소재 솔가람어린이집은 지난 15일 오후 수촌 근린공원에서 ‘청북 시민과 함께하는 10월의 음악여행’을 마련했다. 청북 신도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즐긴 이날 ‘솔가람 작은 음악회’ 무대에서는 들소리 난타와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솔가람 앙상블과 어머니팀, 인근 청옥초교 초등학생과 유치부 등도 함께하며 공연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윤숙현 원장은 “신도시에 살게 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면서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소통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