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지난 14일 내손동 꿈나무어린이집에서 ‘어린이 떡 만들기’ 무료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떡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의왕관내에서 수확한 쌀을 활용하여 의왕 쌀 소비 촉진의 의미와 함께 절편 만들기, 서리태 콩떡 만들기 등 쌀을 활용한 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4급 ▲환경사업소장 최진숙 ◇5급 ▲홍보담당관 전순애 ▲희망복지과장 홍석호 ▲교육지원과장 정춘서 ▲도시농업과장 정일수 ▲도시개발과장 오복환 ▲건축과장 백양현 ▲공원산림과장 최정묵 ▲녹색환경과장 이윤형 ▲상하수도과장 허상현
육군 제3372부대가 지난 13일 부대원 100명을 투입해 부대 앞 옥계천과 농경지 일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부대원들은 마을 앞 옥계3교를 중심으로 상·하류간 약 4㎞에 달하는 구간에서 버려진 오물 2t을 수거했다. 특히 이들은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도 대청소와 돼지풀제거작업에 참여해 지역과 주민을 위한 대민활동과 봉사에 협조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상생관계를 변함없이 유지하겠으며, 또한 고충이 있다면 군이 지원가능한 부분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제1기 남양주시 청년 창업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갖고 8주에 걸친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과정은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회계, 재무 등 경영실무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수료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창업과 사업운영에 따른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다산신도시 개발, 양정역세권과 자족형 뉴스테이 개발 등으로 주거와 첨단산업 일자리가 균형을 이루는 명품 자족도시로서의 남양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에서 청년들이 꿈을 현실로 이루기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시흥시는 최근 세입 체납징수업무의 발전적 방안 마련을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류호열 부시장을 비롯, 주요세입 징수부서의 부서장 및 실국장이 함께 참석해 체납현황 및 징수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현재 시흥시의 세입징수 활동의 문제점과 향후 세외수입 전담부서 설치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징수과 및 차량등록사업소의 체납징수 우수사례 등을 통해 체납세 징수기법을 공유하고, 타 시의 조직운영 비교를 통한 전담조직의 다각적인 인력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류호열 부시장은 “우리 시의 세외수입에 대한 문제점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하고, 고질적인 인력난과 세외수입의 체납일소근본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동두천경찰서와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4일 경찰서에서 ‘안전플러스+행복의 버거’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주민과 범죄피해자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저소득주민과 범죄피해자를 위한 행사를 지원하고, 동두천경찰서가 진행하는 복지 행사 등에 행복의 버거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찰서는 한국맥도날드의 요청에 따라 교통안전 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양영우 동두천경찰서장은 “한국맥도널드와의 협약으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평택 청북신도시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이 새롭게 형성된 마을의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소재 솔가람어린이집은 지난 15일 오후 수촌 근린공원에서 ‘청북 시민과 함께하는 10월의 음악여행’을 마련했다. 청북 신도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즐긴 이날 ‘솔가람 작은 음악회’ 무대에서는 들소리 난타와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솔가람 앙상블과 어머니팀, 인근 청옥초교 초등학생과 유치부 등도 함께하며 공연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윤숙현 원장은 “신도시에 살게 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면서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소통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 150여 명은 21일부터 3일간 열리는 남한산성 문화제에 앞서 지난 15일 ‘2016년 광주시 농협인 한마음상생행사’를 개최하고 남한산성 문화제 성공기원 지역사랑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철 지부장 및 광주시 대표조합장인 곤지암농협 박종복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삶의 지혜가 서려있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의식을 고취했다. 유병철 지부장은 “제21회 남한산성 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광주시 전 농협인이 더욱 앞장서자”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지난 14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장관이 연출됐다. 시가 개최한 ‘제9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에서 500여 명의 여성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양성평등 군포,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외친 것이다. ‘양성평등한 사회, 여성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한 16개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함께했다. 행사에는 7명의 모범 어린이들을 위한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과 공굴리기, 줄넘기 경기 등이 펼쳐진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김윤주 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수십 년간 공헌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오늘 양성평등에 힘써 주실 것을 다짐하고, 더욱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에 동참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김순복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모든 여성의 힘을 모아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앞장서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한국의류학회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대 글로벌 공학 교육센터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 이흥수 교수를 대신해 유족인 유성근 전 국회의원(단국대 석좌교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고 이흥수 교수는 해방 후 한국가정학계의 개척장 중 한사람으로, 일제강점 하인 1938년부터 해방 후 1978년까지 40년간 이화여대 가정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유능한 제자들을 배출, 학계로부터 초석의 역사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78년 퇴임 시 본인의 퇴직금을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해 당시 교육계의 화제를 모은 그는 교수 재임 시에도 학비가 어려운 학생들의 등록금을 종종 익명으로 대납해 당시 학생들에게 ‘천사교수’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