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2동은 한전MCS 오산지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자원봉사 1004시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대원2동 특화사업인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 사업”, “마음곳간 홈클린UP 청소지원 사업”, “마음곳간 펀딩 복지자원 발굴”등에 동참하여 총 1004시간의 봉사활동을 목표로 진행되며 이 외에도 대원2동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다. 한전MCS 오산지점 임직원들은 지역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 안전 점검 및 LED 교체 작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소영 대원2동장은 “한전MCS 오산지점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대원2동과 한전MCS 오산지점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오산 만경 중화요리와 ‘민관협력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강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경 중화요리는 작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식사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 사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힘쓸 예정이다. 만경 중화요리 강건일 대표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도 매월 1회 무료 식사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자는 좋은 취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약에 참여해주신 만경 중화요리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 주민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이 추진 중인 자발적 환경정화 봉사단체 ‘세마 GREEN HANDS’가 지난 11일, 첫 환경정화 활동을 서랑저수지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랑동 주민으로 구성된 ‘세마 GREEN HANDS’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서랑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정화 장소인 서랑저수지는 세마동 관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6개 ‘그린존’ 중 한 곳으로, 이번 정화 활동의 첫 대상지로 진행되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주민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마 GREEN HANDS가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세마 GREEN HANDS’는 지난 4월부터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마동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 환경정화 봉사단체다. 세마동은 생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을 ‘그린존’으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세마동은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사회 환경 마련을 위해 화성시 아동사담소와 ‘아동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보호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화성서부경찰는 아동학대 판정을 받지 못 한 학대피해아동을 발굴해 화성시 아동상담소에 연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연계 요청 받은 화성시 아동상담소는 아동에 대해 일상회복을 위한 아동 개별·집단 상담치료 등 범죄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안전확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홍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경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정책 추진으로 아동을 보호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제2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는 산업 간 연결(Bridge)과 기업의 도약(Up)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2차 콘서트는 화성시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입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콘서트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인천지방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의 공공조달시장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경기조달지원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업 대표, 변리사 등 공공조달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기관, 사용자, 심사위원 등 다양한 시각에서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공공조달 컨설팅이 진행된다. 컨설팅은 경기조달지원센터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문가들의 개별 상담을 통해, 공공조달 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진입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천 일원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가해 왕복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포용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도심 속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통기타 동아리 ‘해오랑’과 댄스 동아리 ‘우당탕탕’이 무대를 꾸며 걷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운영에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아우름’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안전한 진행을 도왔으며, 오산시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 JCI 오산청년회의소가 협력해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맡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한 자리였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
안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실종된 치매노인을 발견해 조기 구조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오후 6시경, 배달 업무를 하던 중 휴대전화로 수신된 앰버 경보를 확인하고 안성시 가족공원길 69 인근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치매노인을 발견했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제보해 빠른 시간 내에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A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폐지와 고철을 모으는 분들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앰버 경보를 주의 깊게 보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경찰서는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또 다른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서안성농협 중앙지점 직원(3000만 원)과 안성시산림조합 직원(2500만 원), 그리고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협조한 국민은행 안성지점 직원 등에게도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기범 안성경찰서장은 “따뜻한 공동체는 결국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과 살핌에서 시작된
오산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북한이탈민 정책의 현황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북한이탈민 정책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에는 오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다은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북한이탈민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북한이탈민에 이해를 높이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연대와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민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호흡해야 할 소중한 이웃”이라고 강조하며 “이들과 동행하는 것이 곧 통합과 상생의 길이며, 우리 사회의 성숙함을 드러내는 척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아카데미가 우리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북한이탈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통일 미래를 준비하는 의정활동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2021년 1월 체결된 '용인 SK하이닉스 상생협약'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이번 협약이 시민을 지켜주는 안전장치가 아닌, 침묵의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협약이 시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2021년 협약 당시 폐수 방류 문제가 주된 쟁점으로 떠올랐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며, "LNG열병합발전소 건설,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 신안성변전소 전력 공급 문제까지 추가적인 위협들이 현실화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안성은 물, 공기, 땅, 전기를 모두 내주고 있다"며, 상생협약이 아니라 일방적인 희생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상생협약 체결 당시 폐수 방류 문제에 집중했으나, 이후 여러 추가 사안들이 협약 내용과 충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삼·양성·보개면 경계를 인접한 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1,050MW LNG열병합발전소와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은 안성시의 주요 지역을 관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심각한 환경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제 협약은 실효성을 잃었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은 없다"고
안성시의회는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 청소년단을 의회로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교 소속 청소년 7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성시의회 의장실과 의원사무실,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고, 의회 운영방식과 지방의회의 기능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한국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브레아 청소년단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안성시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시티투어와 전통문화 체험, 수원화성 탐방,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견학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낯선 문화 속에서도 지역민들과 직접 어울리는 체류형 교류를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확장하고 있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과 브레아는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소중한 자매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청소년들에게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1월에도 청소년 30명을 브레아시에 파견해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