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1일 솔로곡 '모어'(MOR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모어'는 15일 공개를 앞둔 첫 번째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선공개 곡이다. 특히 활동 제1막을 마무리하고 솔로 활동으로 축을 옮긴 방탄소년단이 믹스테이프(비정규음반)나 OST가 아닌 처음으로 내놓는 정식 솔로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은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에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담아냈다"며 "상자를 열면 인형 등이 튀어나오는 장난감을 가리키는 앨범명처럼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개되는 '모어'는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곡으로, 제이홉이 느끼는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 노래다. 열정, 야망, 욕심의 불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 세상을 향해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고 싶다는 포부를 노래했다. 제이홉 특유의 리듬감 있는 플로와 샤우팅이 특징이다. 같은 날 제이홉의 다양한 모습이 강렬하게 표현된 '모어'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모어'는 이날 오후 1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15
미친 능력 장르 : 범죄, 액션, 코미디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페드로 파스칼, 닐 패트릭 해리스 감독 : 톰 고미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더 록’, ‘페이스 오프’, ‘시티 오브 엔젤’, ‘내셔널 트레져’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 1990년대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니콜라스 케이지. 그가 코믹함이 돋보인 영화 ‘데드 풀’ 제작진과 돌아왔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번 영화에서 본인인 ‘닉 케이지’를 연기한다. 왕년에 잘나가던 슈퍼스타에서, 오디션을 전전하며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신세가 된 닉 케이지. 원하는 작품 출연 제의는 들어오지 않고, 빚만 쌓여 간다. 어느 날 생일 파티 참석을 조건으로 100만 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스타로서의 자존심에 거절하려고 했지만 당장 살고 있는 호텔에서조차 쫓겨날 상황에 놓인 닉은 결국 생일 파티가 열리는 스페인으로 향한다. 도착과 동시에 초호화 환대로 닉을 맞이하는 생일 주인공 ‘하비’. 그는 닉과 관련됐다면 무엇이든 수집하는 열성팬이다. 한물간 스타와 억만장자 팬,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하비와 행복한 휴가를 보내던 닉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에게 의문의 납치를 당하고, 하비가 악명 높은
◆ SOC(Social Overhead Capital) → 사회 기반 시설, 사회 간접 자본 (원문) SOC 핵심인 신공항 건설로 경제를 살린다. (고쳐 쓴 문장) 사회 기반 시설 핵심인 신공항 건설로 경제를 살린다. (원문)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생활 SOC 정책통계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쳐 쓴 문장)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생활 사회 기반 시설 정책통계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문) 어촌·어항을 현대화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쳐 쓴 문장) 어촌·어항을 현대화하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 간접 자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22년(‘21년 실적)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나등급(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나등급(A등급)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17개를 대상으로 한 2022년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 및 디지털·비대면 전환 등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노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헌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광역문화재단 최초 3년 연속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나등급(A등급)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혁신 성과를 거두었다”며 “경기문화재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도는 ‘경기둘레길’ 완주자 60명 돌파를 기념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둘레길은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길로, 도는 도내 15개 시군의 끊겨 있는 숲길·마을안길·하천길·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하고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올해 1월 선우정 씨(73‧수원), 이관표 씨(65‧충북 제천)가 첫 완주자로 인증됐으며, 이날 기준으로 완주자는 61명이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완주자 60명 중 초청에 응한 15명이 참석해 둘레길 내 숨은 비경과 지역 내 즐길거리, 먹거리, 대중교통 정보,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훼손된 간이 안내 표식 교체, 거리 표시 잘못된 안내판 수정 ▲숙박시설과 연계한 저비용 체류형 걷기 여행 활성화 ▲외진 구간 화장실,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도는 ▲안내 체계 확충 ▲경기둘레길 누리집 내 완주자클럽 게시판 별도 개설 ▲교통정보 보완 ▲추가 예산이 필요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콜 사인 아이스 맨(발 킬머)과 매버릭(톰 크루즈)은 탑 건 훈련 시절 엄청난 라이벌 관계였으나 지금은 다 지나간 얘기일 뿐이다. 아이스 맨은 별 넷인 4성 장군 제독이 됐고 매버릭은 여전히 대령에서 진급이 멈춰 있다. 괴짜(매버릭)라는 닉네임처럼 온갖 말썽과 구설수, 군조직에 반하는 행동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는 파일럿 사이에서 여전히 전설이다. 아이스 맨은 그런 매버릭을 파일럿의 교관으로 불러들여, 위험한 대테러 작전에 투입시키려 한다. 아이스 맨은 후두암으로 죽어 간다. 군 내부에서 진퇴양난에 처한 매버릭은 그를 만난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아이스 맨은 그에게 컴퓨터 키보드로 이렇게 쓴다. “It’s time to let go”. 흘러가게 해, 이제 그냥 놔 줘, 그냥 내버려 둬, 뭐 그런 뜻일 것이다. 둘은 오랜 세월을 라이벌이든 친구이든 교감해 왔고 매버릭은 아이스 맨의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스 맨이 하늘에서 최고의 파일럿은 누구냐고 묻자 매버릭은 지금처럼 좋은 분위기를 망치지 말자고 한다. 둘은 뜨겁게 서로의 어깨를 감싸 안는다. 늙어 가는 두 남자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진다.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2 경기바다 여행주간(7.9.~7.17.)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경기바다 여행주간 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경기바다(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의 숙박 및 놀이/체험 상품을 최대 5만 원 할인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숙박 571개소와 놀이/체험 20개소의 상품이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야놀자’에서 판매된다. 숙박상품은 구입액 7만 원 초과 시 최대 5만 원, 휴양/체험 상품은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한다. 대표 숙박지는 화성 롤링힐스 호텔, 라비돌 리조트, 호텔 푸르미르, 라마다 앙코르 평택 등이다. 놀이/체험 상품은 화성 선셋 요트투어, 제부도 케이블카, 시흥 웨이브 파크,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 체험 등이다. 할인 쿠폰은 1인 1매로 한정되며, 기획전 화면에 들어가 해당상품 구매 시 사용하면 된다. 판매는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품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비용이 오르고 있는데 이번 할인이 관광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도 큰 힘이 될 것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에 욱일기 문양이 수차례 등장한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작사에 강하게 항의했다. 서 교수는 3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가 공개된 후 많은 많은 누리꾼들이 극 중 욱일기 문양이 등장했다고 제보를 했다"라며 "이를 확인해 본 결과 욱일기 문양은 수차례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넷플릭스에 욱일기 문양을 삭제하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라며 "항의 메일에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임을 강조하고 관련 영어영상을 함께 첨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또 "욱일기가 나오는 장면을 하루 빨리 삭제, 혹은 교체를 해 아시아인들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주지 않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다. 최근 공개된 시즌3에는 재미동포 배우인 저스틴 민이 주요 캐릭터인 벤 하그리브스 역으로 출연했다. 서 교수는 "이번 시즌3가 글로벌 랭킹 1위까지 오르는 등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욱일기의 역사적 의미가 잘못 전달될 수도 있기에 바로 잡고 싶었다"고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은 개봉일인 전날 관객 11만4천여 명을 동원해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 2')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헤어질 결심'은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수사극이다. 박 감독이 이 작품으로 지난달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2'는 전날 '헤어질 결심'의 배에 육박하는 20만8천여 명을 동원했다. '탑건 2'는 개봉 2주 차를 맞았지만 신작 개봉에도 관객수를 유지하면서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이날 오전 현재 예매율도 44.1%로 '헤어질 결심'(14.3%)을 크게 앞서고 있다.
◆ 지구에서 달까지 / 쥘 베른 지음 /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344쪽 / 1만 4000원 지난 21일, 대한민국 우주의 하늘이 활짝 열렸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주목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은 최초로 과학을 응용해 인간이 우주를 탐험하는 소설을 썼다. 그가 1865년에 출간한 ‘지구에서 달까지’는 유인 우주선이 달에 가는 표준 비행시간, 달 여행의 단계, 로켓 발사 기지, 우주선의 무게와 크기, 역추진 로켓, 우주선의 해상 착수 등을 오늘날과 비슷하게 예언해 놀라움을 준다.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에 창설된 ‘대포 클럽’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남북전쟁이 끝나는 바람에 무기 개발과 애호의 명분을 잃어버린 클럽 회원들은 무기력하고 따분한 일상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우리 대포가 다시 전쟁터에서 굉음을 내려면 오랜 세월이 지나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활동적인 정력을 쏟아낼 다른 배출구를 찾아야 합니다.” 그때 클럽 회장인 ‘바비케인’이 새로운 사업을 제의한다. 그들의 노하우를 이용해 달나라에 포탄을 발사할 대포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 야심찬 계획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