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5일 하남시 위례중학교 1학년 학생 및 교사 등 120명과 함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지질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초에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강원대학교 지질학과와 지질유산환경연구소가 주관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전곡리 유적과 전곡선사박물관 견학, 지질유산환경연구소 신승원 부소장의 ‘연천의 지질과 지질공원’ 강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박진영 연구원의 ‘공룡연구 및 고생물학자의 역할’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재인폭포, 좌상바위,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구조 등을 답사하며 조별로 암석을 직접 채집, 분류하기도 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의왕도시공사는 문화예술단 ‘째즈홀릭’이 최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16’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째즈홀릭’은 전국 35개 팀과 자웅을 겨뤄 1차 심사를 통과한 뒤 8개 팀이 겨룬 본선에서도 제 기량을 펼쳐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 방송댄스 ‘째즈홀릭’은 춤을 사랑하는 수강생들이 재미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결성한 모임으로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공연으로 실력을 쌓아 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의왕여성대학 문화예술단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남양주시 화도읍은 지난 5일 화도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1시간 가량에 걸쳐 전 직원 9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탁대응 행동수칙 5계명,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행위와 예외사유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신설된 ‘투명청탁지원팀’의 역할을 설명하며 법 시행에 따른 소극적인 행정과 복지부동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환 화도읍장은 “전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내용을 정확히 숙지해 적극적으로 준수하되, 자칫 소극적인 행정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청탁금지법의 시행에 따라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보장하기 위해 공개적이며 공익목적인 청탁 행위를 전담하는 ‘투명청탁지원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화성소방서는 지난 5일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사회단체 협업을 통한 기초소방시설 기부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품 전달식에서 화성시기업인연합회 등 5개 기업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구매 금액을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읍면동 보장협의체 및 기초소방시설 설치 희망기업(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과 연계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 보급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5일 동탄시티병원(원장 신재흥)과 건강관리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탄시티병원 회의실에 가진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건강증진 체육 프로그램 운영의 유기적인 연계 ▲공사가 개최하는 행사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사고 시 원활한 대처를 위한 협조 등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공사는 체육시설 운영 및 안전 확보가 필요한 업무 등에서 전문 인력 및 장비 등을 활용한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탄시티병원은 지난 6월 19일 열린 공사 꿈나무수영대회에 응급구조팀 파견을 비롯해 지난 7월 29일 체육시설 이용회원 건강강좌 응급대처법(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왔다. 화성도시공사 윤용택 사장 직무대행은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상호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주시는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6일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희원 부시장을 비롯, 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 의장, 지역내 어르신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노인종합복지회관 동아리의 댄스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공경에 기여한 노인 및 공로자 36명에게 경기도지사, 광주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실천 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정부3.0의 역량강화 및 직원체감도 확산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정부3.0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단국대 남재걸 교수와 경희대 윤성이 교수가 컨설팅위원으로 참석했으며 행자부 주상현 사무관이 참관해 정부3.0 환경을 분석하고 성과도출을 위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기관장 면담을 시작으로 정부3.0 환경을 진단하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 취약요소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명진 공단 이사장은 “컨설팅을 통해 정부3.0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리공단만의 특화된 정부3.0 대표 과제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정부3.0의 가치를 반영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우수공단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시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지역사회 거주 노인과 어린이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고양실버인력뱅크,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아이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고양실버인력뱅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 구현을 목표로 하게 되며 목적으로 실버 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인권 인형극, 생활안전 교육, 꿈 전파 문화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백여 종의 해양 생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이 아쿠아플라넷 매표 시 입장권을 제시하면 주중·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1인당 6천원, 4인 가족 기준 최대 2만 4천원이 할인된다. 또 어린이 콘텐츠 개발 서비스 제공 기업인 ㈜아이나무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사진을 박물관 벽면에 전시할 수 있는 ‘고양어린이박물관 포토월 앱’을 정식 런칭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려대의료원의 첫 ‘로제타홀 센터’가 안산시에 설치됐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5일 안산병원에서 염재호 총장을 비롯해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 제종길 안산시장, 이홍재 단원보건소장, 문숙현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제타홀 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고대의료원이 각 산하 병원에 설치하고 있는 ‘로제타홀 센터’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로제타 클리닉을 비롯, 통역지원 및 전용창구 개설, 이동 불편 다문화가정을 위한 순회진료 꿈씨(KUM-C)버스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바자회 및 행사지원, 끝전성금전달 등 실질적이고도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지난 7월 현재 안산시 외국인 거주자는 7만5천여 명으로, 이 중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많아 ‘로제타홀 센터’를 통한 종합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와 고대의료원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로제타홀’이라는 이
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스타일의 소통법인 ‘진심토크’로 시민의 호평속에 신뢰 행정을 다지며 ‘제2의 안양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진심토크는 각계각층 시민·단체들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시가 주창하는 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시의 진심토크는 ‘진심토크’ 자체로서는 물론 ‘열린시장실’, ‘기업체현장방문’과 ‘기업소통Day’, ‘원탁토론회’, ‘새모람데이’, ‘초심의 하루’, ‘경제투어’ 등의 소통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시가 진심토크를 연 회수는 25차례에 이른다. 이중 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은 11회이고 나머지 14회는 지역방문을 통해 이뤄지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다. 지난 5일에는 자발적인 참여로 교육기부 및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학부모 진로코치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