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향한 열정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서울 종로구가 8일 문을 연 고령자 기업인 ‘플러스카페’.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으로, 바리스타 정규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딴 노인 7명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판매한다. 수익금 대부분은 노인일자리 창출에 사용한다.
대학생 상당수가 대학 취업률을 믿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족알바(www.noblealba.co.kr)는 대학생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6.0%가 대학에서 발표한 취업률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또 63.3%는 ‘취업률이 과장된 것 같다’고 답했다. 대학에서 취업률 외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보다 더 많은 실습기회’가 3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공 커리큘럼’(23.5%), ‘취업 관련 교육강좌 개·증설’(23.0%), ‘양질의 해외연수 커리큘럼 제공’(18.5%) 등이 있었다. 대학에서 발표하는 취업률이 대학 선택에 대해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질문에는 38.4%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했고 ‘대학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은 26.0%였다.
2012년 화두는 경기 및 금융위기에 따른 무제한 양적 완화였다. 상황이 그 만큼 좋지 않기 때문에 장기불황의 매듭을 돈을 찍어내 풀어보겠다는 고육지책이다. 미국은 2009년부터 4차례나 시도했으며 유럽과 일본도 2012년 그 대열에 동참, 코스피 증시가 이상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다. 현 상황은 여기서 더 가면 그에 순응하되 반드시 언제든 급락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경제상황의 호전에 따른 정상적인 상승이 아닌 상황에서 해외 및 국내증시가 사상최고가를 갱신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의 흐름은 장기적인 추세박스권 모습이며 추세적인 상승여부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종목도 그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고자 한다. 현 시점에서 코스피 대형주를 통한 시장 접근은 반대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작년 스마트폰 부품주 중 가장 좋은 흐름을 보였던 인터플렉스(051370)를 소개한다. 인터플렉스는 4개월여 동안의 가격조정을 거쳤고, 현재 시장의 반등과 함께 단기매매에 적합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 2013년에도 전기전자 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양호한 주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폰 부품주 가
지난해 부동산 경기침체의 여파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 판매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해 신도시·택지개발지구 등의 공공택지 판매실적은 면적으로는 1천50만5천㎡, 금액으로는 9조5천4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초 수립한 목표에 비해 면적(1천36만3천㎡)은 80%, 금액(16조8천837억원)은 56.5% 수준에 그친 것이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공공주택(분양) 분양실적 역시 부진하다. 지난해 주택 판매액은 모두 7조4천억원으로 목표(9조7천억원)의 76% 수준에 그쳤다. 저조한 실적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자금 유동성과 시장성이 악화된 까닭이다. 건설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택지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은 한편, 수도권 신도시·보금자리주택 개발이 지체되면서 신규 택지 분양이 적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LH측은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의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용지가 외면받았다. 2011년까지 큰 인기를 모았던 세종시의 전용 85㎡ 초과 공공택지 5필지도 지난해엔 입찰 참여사가 없어 수의계약으로 나와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남양주 별내신도시 등지의…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로 올해 연말정산할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5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중부지방국세청이 내놓은 ‘2012년 귀속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안내’에 따르면 연말정산 외국인은 2009년 귀속 36만5천명에서 2010년 40만3천명, 2011년 46만5천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 2012년에는 처음으로 5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 이상 국내 거주가 필요한 직업을 가졌다면 일반적인 소득공제 항목은 내국인과 같게 적용된다. 단, 주택자금,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한액,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등의 공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비거주자면 본인에 대한 기본공제와 연금보험료 공제 등 일부 공제만 허용된다. 의료·교육비 등 특별공제를 비롯한 대부분 소득공제는 제외된다.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과세특례에 따라 비과세소득을 포함한 연간급여의 15% 단일세율로 세액계산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체결한 조세조약 중 교사(교수) 면제조항이 있는 국가의 거주자가 국내에서 일정기간(대부분 2년) 받는 강의·연구 관련 소득은 면세된다. 또 엔지니어링기술 도입계약이나 특정 연구기관에 연구원으로 근무한 경우에는 2년간 발생
국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2개월째 약세를 이어갔다. 7일 LPG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는 1월 프로판과 부탄가스의 국제가격을 t당 955달러로 결정했다. 가정 난방용 프로판은 지난달 1천10달러에서 55달러 내렸고, 택시 등 수송용으로 쓰이는 부탄은 950달러에서 5달러 인상됐다. 평균으로 따지면 지난달(980달러)보다 25달러 하락한 셈이다.지난달에는 나란히 40달러씩 인하된 바 있다. 통상 여름철에는 부탄 가격이, 겨울철에는 프로판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하지만 이번 겨울에는 예상보다 프로판 소비량이 늘지 않아 다소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했다. LPG 국제가격이 2개월째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다음 달 국내 공급가 인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PG 국제가격이 8~11월 4개월 연속 오르는 사이 E1·SK가스 등 국내 수입업체가 공급가를 인상한 것은 10월 한 번뿐이다. 9·11·12월은 물가안정 등을 이유로 가격이 동결됐고, 1월 가격도 지난해 12월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업계에서는 LPG 국제가격 인하에도 ㎏당 50여원의 인상 요인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책금융공사는 올해 지방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려고 1천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운용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이 자금으로 녹색·신성장 사업을 하는 지방 소재의 중소·중견기업에 정책금리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시설·운전자금을 대출할 계획이다. 차감되는 정책금리는 20bp다. 공사는 이들 기업의 사모·공모 사채 인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체 공급 금액의 53% 수준이던 중소·중견기업 지원 비중을 올해 62%(7조6천억원)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손바뀜이 가장 빈번하게 이뤄진 종목은 대선 관련 테마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테마주는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손바뀜 상위 종목을 싹쓸이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주식 회전율 상위 9개 종목이 모두 대선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정치 테마주였다. 주식 회전율은 거래량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주주가 그만큼 빈번하게 교체된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회전율이 높았던 종목은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우리들제약이다. 회전율이 7,621.06%에 달한다. 1년간 주식 1주당 주주가 76번 바뀐 셈이다.이어 써니전자(7,128.48%), 우리들생명과학(7,048.02%), 미래산업(5,954.82%), 영화금속(5,321.36%), 신일산업(5,045.84%) 순서로 회전율이 높았다. 유가증권시장 회전율 상위 종목은 문제인 테마주 4종목, 안철수 테마주 3종목, 박근혜 테마주 1종목, 정책 테마주 2종목 등 테마주가 점령하다시피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안철수 테마주인 오픈베이스가 7,744.70%의 회전율로 1위에 올랐다. 이 종목의 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형 자금난이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중앙회가 전국 중소제조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2012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한 기업은 37.7%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1년까지 감소추세였던 ‘곤란’ 응답 비율이 2012년 증가세로 반등됐다. ‘곤란’ 응답 추이는 ▲2008년 75.1% ▲2009년 43.2% ▲2010년 41.1% ▲2011년 33.0%이다. 자금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판매부진’(36.0%), ‘거래처 부도’(9.0%), ‘판매대금 회수지연’(12.7%) 등을 꼽아 경기침체가 자금 유동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중기중앙회 측은 분석했다. 중소기업의 외부자금 조달형태는 ‘은행자금’이 80.3%로 대다수를 차지한 반면, ‘정책자금’(14.6%)과 ‘주식·회사채’(4.1%)의 이용 비율은 낮았다. 최재한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형 자금난이 경기지역을 포함한 전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은행의 적극적인 지원확대
수도권 등 국내 상장 건설회사 가운데 절반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3분기 상장 건설회사 111개사의 경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의 이자 감당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100)이 222.5%로 전년 동기보다 39.0%포인트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자보상비율은 영업손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눠 100을 곱해 기업의 이자부담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이자부담 능력이 좋다는 의미이다. 이자보상비율이 하락한 것은 건설경기 침체로 영업이익이 줄고 차입금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비율이 100% 미만인 상장 건설사는 56개사로 전체의 50.5%에 이른다. 즉, 건설사 절반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채비율은 공사선수금 감소 등으로 175.4%에서 168.2%로 7.2%포인트 하락했지만 차입금의존도는 25.8%로 0.5%포인트 높아졌다. 건설사의 수익성도 악화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2%에서 4.1%로, 매출액 세전이익률은 4.5%에서 2.4%로 각각 떨어졌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부진한 경영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