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화두는 경기 및 금융위기에 따른 무제한 양적 완화였다. 상황이 그 만큼 좋지 않기 때문에 장기불황의 매듭을 돈을 찍어내 풀어보겠다는 고육지책이다. 미국은 2009년부터 4차례나 시도했으며 유럽과 일본도 2012년 그 대열에 동참, 코스피 증시가 이상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다.
현 상황은 여기서 더 가면 그에 순응하되 반드시 언제든 급락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경제상황의 호전에 따른 정상적인 상승이 아닌 상황에서 해외 및 국내증시가 사상최고가를 갱신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의 흐름은 장기적인 추세박스권 모습이며 추세적인 상승여부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종목도 그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고자 한다.
현 시점에서 코스피 대형주를 통한 시장 접근은 반대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작년 스마트폰 부품주 중 가장 좋은 흐름을 보였던 인터플렉스(051370)를 소개한다.
인터플렉스는 4개월여 동안의 가격조정을 거쳤고, 현재 시장의 반등과 함께 단기매매에 적합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
2013년에도 전기전자 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양호한 주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폰 부품주 가운데 터치패널과 더불러 연성FPCB의 인터플렉스는 여전히 그 중심에 있을 것이다.
현재가 5만3천300원 이하 매수와 5만원 기준으로 약 15% 수익목표 대응하면 되겠다.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www.502.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