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도내 중소기업 업황전망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아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9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1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5.3) 대비 4.6p 상승한 89.9을 기록했다. SBHI는 200을 기준으로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은 것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과 혁신형 제조업이 90.3, 89.2로 전월 대비 각각 5.0p, 1.4p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89.4)과 중기업(91.0)이 각각 7.0p, 0.1p 떨어졌다.
올해 상장사들의 신규채용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결산’ 결과에 따르면 948개 상장사(응답기업)의 올 대졸신입 채용인원은 5만1천5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업이 뽑은 5만3천732명보다 4.1% 줄었다. 약 2천2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셈으로 채용에 나선 기업의 비율도 지난 해 91.5%에서 올해 90.0%로 다소 낮아졌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위축됐다. 대기업(220개사)은 총 3만8천419명을 채용해 지난해의 3만9천487명보다 2.7%가 감소했다. 중견기업(286개사)도 올해 7천482명을 뽑아 지난해의 8천527명과 비교하면 12.3% 줄었다. 중소기업(442개사) 역시 올해 5천605명을 채용해 작년 5천718명보다 2.0%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설(-14.2%)과 금융(-24.8%)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자동차(-0.4%), 전기전자(-1.3%), 석유화학(-1.8%), 정보통신(-4.8%), 유통무역(-5.2%), 물류운수(-10.7%) 등 상당수 업종이 전년보다 채용인원이 줄었다. 반면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방문자 수를 부풀리거나 근거 없는 자료로 광고한 5개 구인구직사이트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법 위반 사실을 각 사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했다. 대상 사이트는 잡코리아, 사람인, 커리어, 인크루트, 알바천국 등이다. 잡코리아는 자사의 모바일 앱 조회수(1천29만건)에 계열 사이트인 알바몬의 조회수(4천241만건)를 더해 ‘월간 5천270만 돌파…모바일에서도 1위’라고 광고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보고서에서는 취업성공률이 41.6%로 3위임에도 ‘1위 51.4%…취업성공률이 가장 높습니다’라고 올렸다. 커리어는 실제 방문자수 1위가 아님에도 구인구직 정보와는 무관한 IT 커뮤니티 사이트 클리앙의 방문자수를 더해 ‘2012년 상반기 방문자수 1위’라고 광고했다. 인크루트는 자료 근거를 밝히지 않고 ‘직장인 만족도, 인사담당자 채용인재 만족도 1위’라고 광고했다. 알바천국은 ‘오늘 등록된 채용공고’ 알림판에 전날 저녁 올라온 채용공고 수를 더해 채용공고 수를 부풀렸다. 사람인은 시장조사기관의 집계방식에 따라 방문자수 순위가 다른데도 광고 근거인 코리안클릭을 밝히지 않고 ‘방문자수 1위’라고 광고했다. 공정위 이숭규 전자거래팀장은 “구인구직사이트
새해 주요 기업들의 대졸신입직원 채용규모가 올해 보다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500대 기업 일자리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288개사의 내년 채용예정 인원이 3만2천521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이들 기업이 올해 실제 채용한 3만2천936명보다 1.3% 줄어든 수치다. 500대 기업 중 330개사가 조사에 응했으며 이중 채용계획이 있는 곳은 76.4%인 252개였고 계획이 없는 기업은 36개사(10.9%)로 조사됐다. 아직 채용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곳은 42개사(12.7%)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288개사의 1개사당 평균 채용예정 인원은 112.9명으로 올해 1개사당 평균 채용인원인 114.4명보다 1.5명가량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지’(2.9%), ‘식음료’(2.0%)) 업종은 다소 늘어나는 반면, ‘건설’(-14.9%) 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은 내년 상반기 청년인턴 24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교 이상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학력과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와 전문대 졸업자를 별도 전형으로 우대 채용한다. 기업은행은 서류전형과 실무자면접, 직무적성검사를 거쳐 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내년 2월부터 5개월간 전국 영업점에서 은행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근무성적 상위 50% 수료자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해 준다.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공채 때마다 정원의 20%를 인턴 출신으로 선발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1월 2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할 수 있다. % kjs76@
올해 아파트단지 가운데 관리상태가 우수하고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펼친 최우수관리단지로 화성시 서해그랑블아파트가 뽑혔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전국 8개 시·도에서 추천된 13개 단지의 관리와 공동체 활동 등을 평가해 최우수관리단지로 화성 서해그랑블아파트를 선정하고 시흥시 시화월드메르디앙과 광주광역시 휴먼시아 7단지 등 2곳을 우수단지로 뽑았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관리단지로 뽑힌 화성 솔빛마을 서해그랑블은 여름방학에 단지 내에서 가족단위 미꾸라지잡기 행사를 열고 유휴 지하주차장을 변경해 어린이놀이시설과 주민운동시설로 활용하는 등 활기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 시화월드메르디앙도 도서관 운영과 독후감 대회, 사진촬영대회, 단풍나무심기행사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한편, 국토부는 201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를 도입해 매년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등이 우수한 단지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중소기업 CEO 대부분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대해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중앙회가 지난 20∼21일 중소기업 CEO 150명에게 ‘18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중소기업 CEO 의견조사’를 전화로 설문한 결과 박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대해 기대한다는 의견이 98.6%(매우 기대가 크다 91.3%, 약간 기대가 크다 7.3%)였다고 25일 밝혔다. 이유로는 박 당선인이 보여준 약속과 신뢰 중시(58.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민생 중시(20.7%)와 위기극복 리더십(8.7%) 등이 뒤를 이었다. 당선인의 중소기업 공약에 대한 실천의지에 대해서도 97.3%가 긍정적(매우 잘 실천할 것 41.3%, 잘 실천할 것 56.0%)이라고 답했다. 당선인이 역점을 둬야 할 국정 키워드로는 경제 민주화 실천(37.3%)을 가장 많이 꼽았고 국민통합(31.3%)과 경제성장 유도(29.3%) 등이 뒤따랐다. 또 응답자의 98.0%는 박 당선인이 경제 민주화 방안을 잘 실천할 것(매우 잘 실천할 것 41.3%, 잘 실천할 것 56.7%)이라고 답했다. 가장 실효성이 큰 경제 민주화 방안으로는 협동조합에 대한 납품단가 협상 조정권
내년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국세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인터넷 PC, 전화 ARS에 이어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려면 국세청 모바일 통합앱을 다운로드해 ‘e세로 모바일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로 로그인하면 된다. 국세청은 이번 조치로 이동이 많은 화물운송사업, 택배업체 등 영세사업자 40여만명이 발급 편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세청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자들은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업종은 아니지만 고객이 요구하면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면서 “내년 2월부터는 부가가치세(VAT) 면세 거래 계산서도 전자발급·전송을 할 수 있어 과·면세 겸업자의 발급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행 시기는 전자계산서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공포 후이며, 계산서는 전자발급이 의무사항은 아니다.
녹색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녹색인증제품 확인제’가 도입된다. 25일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등 8개 부처는 ‘녹색인증제 운영요령’을 개정·고시해 ‘녹색기술제품 확인제도’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녹색인증제도가 시행된 이래 모두 984건의 인증성과가 있었지만 판로와 관련된 제품 인증은 없어 기업들이 실제로 공공구매, 제품홍보 등에 활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 녹색기술인증, 녹색사업인증, 녹색전문기업 확인에 ‘녹색기술제품 확인제도’를 추가함으로써 녹색기술사업을 통한 판로개척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대상으로 4개 항목을 평가한다. 4개 항목은 녹색기술인증서, 신청모델별 제품 보유유무 등을 확인하는 기술인증을 비롯해 제품생산, 품질경영, 제품성능으로 구성된다. 녹색기술제품 마크는 녹색의 ‘ㄴ(니은)’을 모티브로 자연을 상징하는 나뭇잎 이미지를 형상화해 구매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게 고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