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사회적협동조합 보리와 함께 추진한 기저귀 바자회 후원 사업과, 원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동전 모으기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까지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희정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 학부모가 함께한 나눔이 더욱 의미 있다”며 “기탁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에 위치한 운천고등학교 로봇동아리 TC가 ‘2025~2026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디비전 1위를 차지하며, 세계대회(FIRST World Championship)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대회로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미국 FIRST Tech Challenge(FTC) 세계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는 공식 대회다. 이번 시즌의 경기 주제는 ‘DECODE’로, 참가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prilTag 인식, 자율 주행, 미션 수행이 가능한 로봇을 설계·제작했다. 대회에는 국내 64개 팀과 해외 8개 팀 등 총 7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운천고등학교 로봇동아리 TC는 본선 경기에서 안정적인 로봇 성능과 뛰어난 전략 운영을 바탕으로 디비전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로봇 설계 과정과 문제 해결 과정을 담은 엔지니어링 노트, 로봇 디자인 발표, 경기 수행 능력 등 전 부문을 종합 평가한 결과 종합 3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코리아로봇챔피언십…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는 4일 설 명절을 맞아 화성특례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이군경회가 회원 간 상부상조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나눔을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인훈 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화성특례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우정청소년문화의집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겨울 시즌 ‘화성다가치 베이킹 공유학교’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정청소년문화의집은 화성·오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1월 13일부터 29일까지 주 2회씩 모두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베이킹 공유학교는 베이커리 분야에 대한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주도의 실습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체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관련 내용이 반영된다. 프로그램은 매 회차 안전교육을 포함해 제과·제빵 기초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마들렌, 초코머핀, 구운 도넛, 모양 쿠키, 소시지빵, 컵케이크 등 모두 6종의 베이킹 실습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현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직접 베이킹을 배우고 다양한 빵을 만들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베이킹 공유학교’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비뇨의학과가 지난달 23일 로봇수술 1000례를 기록했으며, 이를 기념해 지난 2일 병원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은 2015년 4월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한 데 이어, 2022년 4월에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추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등 비뇨기암을 중심으로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다. 특히 방광암 치료 분야에서는 방광적출술과 인공방광대치술 등 고난도 수술을 로봇수술로 진행하고 있다. 근치적 방광적출술 및 인공방광대치술은 근육층까지 암이 침범한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광을 제거한 뒤 소장을 이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들어 요도와 연결하는 수술로, 수술 과정이 복잡하고 고도의 술기가 요구된다. 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을 통해 정밀한 절개와 봉합이 필요한 고난도 비뇨기질환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병원 측은 로봇수술이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수술 후 장 기능 회복을 빠르게 해 합병증 발생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원철 비뇨의학과 교수는 “이번 100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역아동센터 시설 안전과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3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안전 상태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송산지역아동센터(화산동)와 새강지역아동센터(동탄2동)를 차례로 방문해 아동 이용 공간과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인력 운영, 시설 유지 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논의됐다. 김종복 위원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시설 운영 여건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그동안 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설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박태경 화성특례시장 출마 예정자는 지난 3일 정부가 검토 중인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방안과 관련해 국군 사관 대학교의 화성특례시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는 현재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해 새로운 국군 사관 대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했으며, 한국국방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국방부는 관련 입법이 이뤄질 경우 2년 내 추진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출마 예정자는 화성이 국군 사관 대학교 입지로 검토될 수 있는 조건으로 대규모 부지 확보 가능성, 서해 인접 지리 여건, 해군 및 공군 훈련 시설과의 연계성, 수도권 접근성 등을 언급했다. 국가 소유 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부지가 있어 행정 절차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해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해군 훈련과의 연계가 가능하고, 인근 평택 공군기지와의 접근성이 높아 3군 통합 교육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군 사관 대학교 유치가 지역 균형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박 출마 예정자는 서부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발전 동력이 제한돼 왔으며, 국가 단위…
화성특례시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화성시법원 설치가 제도화 단계에 들어섰다. 화성시법원 설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약칭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법사위 제1소위 통과는 법원설치법 처리의 첫 단계로, 향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 심사가 남아 있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사법 수요도 늘고 있어 법안 처리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제21대 국회에서도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했으나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이후 제22대 국회 들어 권 의원이 법안을 다시 대표발의했고, 시는 시법원 설치 필요성과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법원행정처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이번에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했다. 화성시법원이 설치될 경우 소액심판,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협의이혼, 공탁 사건, 피보전채권액 3천만원 이하 가압류 사건 등 비교적 경미한 사건을 관할하게 된다. 현재 화성지역에는 관내 법원이 없어 시민들이 수원이나 오산 소재 법원을 이용해 왔다. 화성시
평택시는 지난 2일 소상공인 경영 안정 도모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고물가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2026년도 주요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장선 시장, 김재균 도의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특례보증 지원사업, 지역화폐 발행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자금지원, 채무자 재기 지원사업 등을 발표했다. 정장선 시장은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소상공인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평택호에 추진 중인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두고 평택시의회가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지자체, 주민과 사전 협의 없이 농어촌공사가 사업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평택시의회는 3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평택호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면적은 평택호 전체 만수 면적의 20%에 달하는 485ha로 축구장 약 680개를 합친 규모다. 이날 시의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은 수질오염, 생태계 교란, 재난 취약성, 농업·식수원과의 충돌 등 중대한 위험 요인을 내포하고 있다”며 “담수호 및 생태보전 지역은 공공의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사전 예방 원칙에 입각해 원칙적으로 전면 배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호는 특정 기관이나 사업자의 소유물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시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중대한 환경 변화가 수반되는 사업은 자연과 시민의 삶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추진돼야 하고, 충분한 사전 설명과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평택시의회 의원 일동은 평택호를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지고 졸속적이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평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