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최대의 꽃 축제인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양주나리농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주간에는 꽃과 관련된 공연, 즐길거리, 체험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의사 설채현의 반려견 강연을 비롯해 반려식물 강연,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하며 잔디마당에서는 사랑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전날인 22일 금요일 오후 5시에는 전야 행사인 해방파티를 시작으로 하늘물공원에서부터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약 250명 규모의 화려한 ‘플라워 퍼레이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플라워 퍼레이드에는 ‘상쾌한 가을 바람 아래, 꽃의 정령을 불러오는 신나는 노랫소리’가 컨셉으로 1군단 군악대를 필두로 퍼레이드 카, 플라워 퍼포머의 뒤를 이어 읍면동에서 신청한 시민 퍼포머들이 행렬 후미를 장식한다. 퍼레이드 행렬은 고읍 시가지를 거쳐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피날레 퍼포먼스로 보는 이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퍼레이드로 고읍 시가지는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시작 시각인 오후 5시부터 교통통제가 시행되며 퍼레이드 행렬이 통과한 뒤에는 단계적으로 차량…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는 지난 12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주1동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1동 분회장 이·취임식은 이채용 회장을 비롯한 14개 경로당 임원과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김인숙 양주1동 분회장에게 노인회 및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이임한 김인숙 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취임한 조병화 분회장은 약 13년간 양주1동 경로당 총무 및 회장을 도맡아 양주1동 노인회의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노인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조병화 분회장은 “양주1동 노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성심 성의껏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양주1동장은 “지난 4년간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김인숙 분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조병화 신임 분회장님과 함께 양주1동 분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민주당)은 지난 12일 경기도 중앙협력본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양주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 의원 요청으로 마련된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복지부의 병상 수급 기본시책 대응, 국도 3호선 가로환경 개선사업, 국지도 98호선(백석~유양) 확·포장 사업, 지방도 360호선(연곡~방성) 우회도로 추진 등이다. 지난 8월 복지부는 ‘제3기 병상 수급 기본시책’을 발표하며 병상 공급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양주시에는 대형병원이 소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함께 의정부권역으로 편제되어 이 시책이 확정된다면 300병상 이상 병원의 양주시 설립이 어렵게 된다. 이에 정성호 의원은 “양주시를 의정부권역에서 분리하거나, 병상 공급 가능지역으로 분류해 양주시에 상급병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김동연 지사에 당부했다. 양주권역 도로 사업으로는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을 잇는 국도 3호선은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고, 전신주가 난립하고 가로수 통일성 없이 식재되어있는 등 가로환경이 열악한 실정으로, 2017년부터 경기도가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을 검토하였으나, 아직…
양주시가 ‘20주년 양주시민의 날’ 을 맞아 27일까지 시민상 추천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민추천 포상은 시의 시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진정한 공로자들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제도이다. 모집 분야는 ▲ 법질서확립 ▲ 사회복지증진 ▲ 보건위생증진 ▲ 문화예술발전 ▲ 재난대비확립 ▲ 농촌발전기여 ▲ 지역경제활성화 ▲ 환경보전 ▲ 체육진흥 ▲ 교육발전 ▲ 언론발전 ▲ 유관기관협조 ▲ 교통질서확립 ▲ 여성복지로 각각 1명씩 총 14명을 선정한다. 추천권자는 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대상자(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양주시에 거주하고 있고 당해 공적 분야에 2년 이상 직접 참여한 시민을 말한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 사항 증빙자료를 작성해 오는 27일 18시까지 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 사실 확인 후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3일 선정하며, 오는 10월 19일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서정대학교에서는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수시1차 모집을 실시한다.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422명, 특별전형 437명 등 정원내 전형으로 859명 농어촌, 기회균형,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 등 정원 외 전형으로 83명으로 총 942명이다. 서정대학교는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연속으로 달성하고 있으며, 공무원,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등 실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의 경우 2022년까지 166명을 배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격증 취득, 경진대회 수상 등을 통해서 서정대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힘을 기르는 서정대학교에서는 2024학년도 석사학위 과정인 전문기술석사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대학교는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면접을 폐지하여 지원자 부담을 가볍게 하였다. 면접은 자동차과 일반전형과 간호학과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에서만 진행된다. 서정대학교는 2개 이상의 학과 및 전형에 복수지원을 열어 놓고 있어 지원자들은 폭넓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과 일반전형, 응급구조과 일반전형, 그린식품가공과 기회균형 전형에 동시 지원할…
양주시 곤충박사로 불리는 양주바이오텍 송인만 대표가 ‘제5회 곤충의 날’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곤충의 날은 지난 2019년 곤충산업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륭에 의거해 곤충의 환경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7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양주바이오텍 송인만 대표는 곤충사육 기술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곤충제품 연구·상품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또한 행사에는 가축으로 지정하는 곤충의 범위를 14종에서 아메리카 동애등에, 벼메뚜기가 추가돼 16종으로 확대해 곤충산업을 축산의 새로운 한 분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국제축산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특히, 아메리카 동애등에는 42%의 고단백질 영양성분으로 구성된 익충으로, 건조, 분말화해서 팻푸드와 축산사료, 양어사료 등에 첨가제 영양사료로 활용하고 있다. 동애등에는 가축이 필요로 하는 주영양소인 단백질 약 40%, 지방 약 20%를 함유하고 유용한 영양소인 필수아미노산의 좋은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동애등에는 신성장 친환경 녹색 융합형 사업이며 이는 정부정책에 가장 적합한 분야로 대량생산을 통한 시장
양주시 회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3일 포천 신북읍에 위치한 복지시설 ‘해뜨는 집’ 에 방문해 기타연주 및 노래공연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회천1동 주민자치 기타반에서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천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이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반의 반주에 맞춘 위문공연을 비롯해 장애인들과 합창을 통한 우애의 시간이 마련되어 장애인 입소자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현재 회천1동 기타반은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S&G 스튜디오 대표 김혁진 강사의 지도로 회천1동 주민자치 기타강습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위문공연에 나선 이성순 주민자치위원은 “개인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기타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게 기쁨과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에 더 한 삶의 행복을 느낀다” 며 “회원들과 바쁜 일정속에서도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도시공사가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1차 사후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부패방지 경영에 관한 요구사항 및 절차 등을 정의한 국제표준 규격이다. 공사는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19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2022년 2번째 재인증에 이어 2023년 1차 사후 심사에서‘적합’ 판정을 받아, 5년 연속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주요 심사내용으로는‘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에 대한 부패리스크 평가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의 수립・추진’,‘추진 결과에 대한 내부 심사와 경영검토’ 등 절차 이행 확인을 통하여 조직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적합성 여부를 심사하였다. 공사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임직원 청렴 서약과 이해충돌 방지 실천 서약, 청렴 클러스터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협의체 활동 참여를 인정받아 2023년 지방공기업 최초 경영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흥규 사장은“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윤리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코로나19 감염병 법정 등급이 오늘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시는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를 4급으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앞으로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확진자 전수 감시를 대신해 주간 단위로 발생 추이와 변이를 모니터링하는 양성자 감시로 바뀌게 되며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도 중단된다. 이어, 확진자 생활지원비, 유급휴가 비용 지원 등 지원금 지급이 중단되고 검사비 본인 부담률이 증가하나 백신과 치료제 무상 공급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양주시 유양동 83번지에 위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9시에서 17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이며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입영 장정,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재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4급 전환으로 이제는 완전한 일상으로 회복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감염취약 시설에서는
양주시가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사전모집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모집 프로그램은 시민이 참여하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꽃 축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9월 11일까지 구글폼과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워 패션쇼 시민모델 선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 식물정보통 강연, 반려동물 강연이다. 시 관계자는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특별주간을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설정한 만큼 특별주간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나리농원을 방문한 관람객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