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소믈리에 코칭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수준 높은 와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소속 소믈리에들이 제21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금상, 동상,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한국 대표 선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이다은 소믈리에는 금상,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배종진 소믈리에는 동상,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강다희 소믈리에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한국 대표 선발’ 부문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국내 단일 호텔 브랜드에서 세 명의 수상자를 동시에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가 주관하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믈리에 선발전으로, 국내외 와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이론 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 ▲서비스 및 디캔팅 시연 ▲음식 페어링 제안 ▲와인 리스트 구성 등 실무 전반의 역량을 평가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 해에 세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코칭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다은·배종진 소믈리에는 국제소믈리에협
CU가 집밥 트렌드 공략을 위해, 지역 명물 콘셉트의 차별화 HMR 브랜드 ‘팔도한끼’를 밑반찬 카테고리로 확장한다. CU는 ‘팔도반찬’ 시리즈의 밥도둑 콘셉트 반찬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CU는 2021년 9월 전국 팔도의 대표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 전문 브랜드 ‘팔도한끼’를 론칭한 이후, 강릉식 짬뽕순두부·의정부식 부대찌개·수원식 우거지감자탕·나주곰탕 등 전국 대표 메뉴 60여 종을 출시하며 누적 10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반찬류 하위 카테고리인 밑반찬 상품군은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CU 밑반찬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 22.0% ▲2024년 20.9% ▲2025년(1~10월) 33.7%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CU는 팔도한끼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밥에 비벼먹는 ‘밥도둑’ 콘셉트의 지역 특색 반찬 브랜드 ‘팔도반찬’을 새롭게 론칭했다. 합리적인 3000원 미만 가격대에 뚜껑형 포장 용기를 적용해 취식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첫 출시 라인업은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 ▲거창식 멸치 고추다짐 2종(각 2900원)이다.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
롯데마트·슈퍼가 소비자 호응을 얻었던 땡큐절 1주차에 이에 2주차에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2주차 행사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냉장 연어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일주일간 생연어·훈제연어 등 모든 품목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대표 상품인 ‘SUPER 생연어(각 100g/노르웨이산)’는 구이용 2750원, 횟감용 2950원으로 2025년 최저가다. 특히 노르웨이 산지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30톤의 물량을 확보하고, 항공 직송 냉장 유통으로 신선도를 강화했다. 또한 칠레 지정 양식장에서 공수한 ‘파타고니아 항공직송 연어 대용량(500g/칠레산)’도 반값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입 돼지고기도 50% 할인한다.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수입산)’은 행사 카드 결제 시 9일(일)까지 1인 2팩 한정으로 100g당 990원에 판매된다. 신선 과일은 주말 특가로 판매된다.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전 품목(각 500g/팩)’ 4990원 ▲‘칠레산 블루베리(310g/팩)’ 2팩 이상 구매 시 각 8990원 ▲‘한봉가득 햇
수원문화재단이 10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심리학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시민 대상 인문심리 특강 ‘21세기 어른의 역할과 자기돌봄 기술’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수원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도시문화랩’의 일환으로 현대 도시가 겪는 사회 문제를 문화적으로 완화하고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심리학적 통찰과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전해온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스스로를 돌보는 마음관리법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낸다. 특강은 수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수원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와 다시보기 영상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시문화랩 명사초청 특강은 도시의 외로움을 완화하고 세대 간 관계를 잇는 문화적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의정부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을 통합하는 자리로, 청년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혁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의정부시 행정기반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데모데이 ▲경기북부 협력대학 창업경진대회 ▲디자인 어워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통합 전시 및 투자 상담회 등이다. 메인 섹션인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본선 무대를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강단스튜디오, 비에스케이아이티, 시그마인, ㈜프리즈모버스, ㈜피큐레잇 등 5개 스타트업이 의정부시 행정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술검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서브 섹션인 ‘북부권역 창업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경쟁 무대로, 경기북부 12개 협력대학 중 경민대·경복대·대진대·동국대·서영대·신한대·차의과학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창업가로서의 도전정신과 잠재력을 보
경기아트센터가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무대를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도내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연 제작부터 상연까지 연계하는 창·제작 중심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음악(서양·한국음악), 무용(한국·현대무용), 연극 5개 장르에서 선발된 174명의 청년예술인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역량을 키우며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지난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재공연하는 동시에 신규 청년예술인을 선발해 또 한 번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음악(서양·한국·실용음악),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등 6개 장르에서 19세부터 39세 청년예술인 207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예술인들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으며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기 향상 교육과 예술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를 통해 공연 실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쌓아 전문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2025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공연은 12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연초부터 추진한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과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29일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한 달간(10월 말 기준) 약 3000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 12월까지 추가로 2000명 규모의 숙박체류 관광단체 방문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된 관광단체는 중국 주요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진행한 사업의 결과로, 이들은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어 12월까지 입국 예정인 2000여 명은 용인, 수원, 평택, 김포, 고양, 파주 등에서 숙박하며 인근 음식점, 편의점, 쇼핑몰 등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파주 임진각 관광체험, 여주오곡나루축제(10.31~11.2),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무사증 시행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중국 현지 홍보사무소를 거점으로 여행업계 세일즈를 강화하며, 현지 주요 플랫폼과의 협력 마케팅을 연이어 추진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는 물론,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도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가 예술가 중심의 창작공간을 넘어 시민과 여행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9년 아티스트 레지던시로 출발한 경기창작센터는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경기창작캠퍼스’로 이름을 바꾸고 문화예술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시설은 체험형 교육 전시공간 ‘갯벌놀이터’와 상설 ‘미디어전시실’이다. 두 공간은 서해안 생태와 예술의 결합을 주제로, 지역 시민과 여행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담았다. ‘갯벌놀이터’는 선감생활동 1층에 마련된 실내·야외 복합형 공간으로, 갯벌 생태의 구조를 예술적으로 해석한 비정형 놀이시설이 중심을 이룬다. 어린이들이 서해의 생명력과 움직임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내부에는 독서공간 ‘갯벌책방’과 야외활동 공간 ‘갯벌마당’, 보호자 휴게공간이 함께 구성됐다. 약 2000권 규모의 갯벌책방은 경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 주민, 출판사 등의 기증 도서로 채워졌으며 기부자에게는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 캠페인을 통한 기부 혜택이 제공된다. 야외의 갯벌마당은 탄성 고무칩 바닥 위에 다양한 패턴이 조성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원전 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핵심 인력을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마이클 쿤(Michael Coon) 전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을 전격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클 쿤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의 사업 발굴, 수주, 현지 사업관리 및 인허가 관련 자문을 맡는 동시에 미 정부 및 관련 기관, 국제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 확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의 EPC 계약과 설계, 건설 부문의 기술 자문을 통해 사업 완결성을 제고하는 한편,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전략 수립에 가세한다. 34년 이상의 원전 사업 경력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와 산업계, 규제기관, 연구기관 등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마이클 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Combustion Engineering) 등 글로벌 원전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신규 원전 프로젝트의 전반을 총괄 지휘해 왔다. 특히 UAE 바라카 원전
롯데백화점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2002년 제정된 이후 매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시상식에서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각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최근 4년간 무재해·무사고를 기록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점장 주관 특별 소방교육과 전직원 비상 대피훈련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에 집중했으며, 전 층에 습식 스프링클러와 아날로그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대응 시스템을 강화한 점이 인정받았다. 김동수 롯데몰 김포공항점 점장은 “안전만큼은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점포를 운영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