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최근 유관기관 재난안전분야 기술교류회 및 합동재난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발전기술, 한전KPS와 함께 재난분야 위해요소 안전점검,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관리자원의 현행화를 점검하고, 겨울철 각 유관기관별 관리대상의 재난안전분야 위해요소를 다각도로 검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안전점검에서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분당발전본부 발전동과 협력회사 정비동 등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사고 Zero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별 재난분야 안전점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현장점검에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리를 옮겨 야탑역에서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시행하기도 했다. 분당구 주민들에게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전달하며 겨울철 한파·화재 등 재난상황시 취해야 할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는 “주기적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재난관리자원이 항상 최상의 상태가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국민 재난예방활동을 시행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시민의 삶이 학습과 조화를 이루는 성남’ 조성을 위해 2022년도에 3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6개의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사업을 편다. 해당 사업은 ▲학습동아리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행복학습센터 공동프로그램 ▲민주시민교육 ▲성인문해교육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이다. 이들 사업은 수행 기관·단체를 2022년 2월 공개 모집(배움숲 홈페이지)으로 선정해 연간 100만~10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동아리에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운영비 등에 드는 경비를 최대 100만 원 보조한다.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단체·기관에 최대 800만원의 사업비를 준다. 행복학습센터 공동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74곳 기관이 참여 대상이다. 2곳 이상의 행복학습센터가 하나의 팀을 꾸려 공동 운영하는 사업에 최대 800만 원을 지급한다. 민주시민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행 단체·기관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성인문
성남시는 코로나19 대응 백서 600권을 발간해 오는 1월 5일까지 직원과 관계기관에 나눠준다. 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공개자료실)에는 PDF파일로 게시해 시민 모두 볼 수 있게 해 놨다. 사례별 대응력을 높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16절지(일반 공책) 크기 226쪽 분량인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감염병이 발생해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2020년 1월 28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의 대응기록을 담았다. 해당 백서는 ▲코로나19 발병 ▲현황 ▲조치 ▲확산 방지책 ▲민생 안정 대책 ▲시민동참 ▲코로나 이후 대비책 등 7개 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 단계적 일상 회복 수칙, 환자치료와 관리, 예방 조치 안내, 코로나19 타임라인 등의 내용을 담았다. 2장은 통계로 보는 코로나19, 성남시 부서별 일일 대응 사항, 공무원과 일반시민의 주요 확진 사례, 진단검사 등을 수록했다. 3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점검, 집합금지·진단검사 명령, 행정처분과 고발 내용을 기록했다. 4장은 성남시의 다중이용시설 방역 대책과 마스크, 손 소독제 지원, 공공기관 임시휴관, 비대면으로 전환한 행사, 코로나19 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협력이익공유 문화 확산을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한난형 성과공유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난은 올해 성과공유 모델의 신규 과제를 등록과제 기준 지난해(57건) 대비 2배 증가해 114건을 발굴해 상생협력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올해 주요 성과로는 ▲태양광 발전 수익 환원형 사업과 ▲통합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한난맵 고도화 구축 사업 등이 있다. 먼저 지난 5월 태양광 발전 수익 환원형 사업을 추진, 강원도 정성군 신동읍 함백탄광 폐광 지역에 1M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발전수익을 지역주민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생형 협력이익공유 모델로서, 지난 9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협력이익공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어 통합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통합민원분류체계 수립 및 CRM 포탈 구성을 통해 한난의 고객서비스 수준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열수송관 통합 공간정보시스템인 한난맵 고도화 구축 사업 추진으로 ‘모바일 한난맵’ 구축과 IoT 기술을 도입, 지난 11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용범 교수가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SKRGS, Society of Korean Robot Gynecologic Surgery)의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사무총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동훈 교수가 맡는다.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는 산부인과 영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로봇수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문가적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 출범한 학회다. 연 2회의 정기 심포지엄 개최와 공식 학회지 ‘Gynecologic Robotic Surgery(GRS)’ 운영을 통해 학술 교류 및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용범 교수는 부인종양, 부인암 분야에서 SCI급 논문 120여 편을 발표해온 저명한 의학자로, 대한의학회지(JKMS)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로봇·복강경 등 최소침습수술(minimal invasive surgery)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 및 개척해,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가 현재 국내 최상위 수준인 연 6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며 선도적 입지를 다지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30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와 한난 3개(양산·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난은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오는 2023년부터 약 16년간 연간 40만톤 규모의 물량에 대해 개별요금제를 적용해 공급받게 된다. 한난의 양산(119MW), 대구(270MW), 청주(270MW)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 수급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주요조건들에 대해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세부조건 협상을 통해 본계약을 체결했다. 황창화 사장은 “한난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천연가스 장기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천연가스 수급 관련 상호 협력 플랫폼 구축과 수소 등 미래 신사업 추진 및 신기술 개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난은 탄소중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청정 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국가 에너지 기조인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내년 1월 10일부터 민원 콜센터(☎1577-3100)의 인공지능(AI) 상담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AI 상담원과 통화가 끝난 후에도 상담 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하는 서비스다. 콜센터 AI 상담 내용 문자 발송은 여권 분야에 우선 도입돼 발급 수수료와 절차, 구비서류 등을 메시지로 재차 안내받게 된다. 내년 2월엔 차량등록 분야에 AI 문자 발송 서비스가 적용된다. 성남시는 콜센터의 통화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앞선 4월 여권 분야에 이어 10월 차량등록 분야에 AI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AI 상담원은 민원인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필요하면 콜센터 상담원을 연결해 준다. AI 상담은 콜센터 운영 시간인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콜센터로 걸려오는 하루 평균 100건의 전화 문의 중에서 절반은 AI 상담원이 응대하고 있다”면서 “AI 상담과 문자 발송 영역을 점차 확대해 정확하고 편리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현행 ‘아빠나 엄마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하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기준을 폐지한다. 대신 내년도 출산 산모부터는 자녀 출생일과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가 성남시로 돼 있으면 혜택을 받는다. 진료비는 정부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100만 원(쌍둥이 140만 원)을 초과한 경우 90% 범위에서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임신 후 정기적인 산전 검사,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분만비, 산후치료비 등이다. 임신·출산진료비 신청은 출산일 기준 1년 이내에 자녀를 출생 신고한 지역의 보건소로 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6년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해 해마다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첫해 194명, 4059만 원 지원 규모이던 사업 규모는 올해 2021명, 4억 7420만 원으로 수혜 인원은 10.4배, 지원액은 11.6배 각각 늘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