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가 미래창의관에서 사회봉사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구 사랑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학 사회봉사단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 기여 및 행복나눔’의 실천을 위해 금광2동, 은행1동 및 성남시 거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쌀과 생필품을 나눠줬다. 가구별로는 금광 2동 200가구, 은행1동 150가구에 총 생필품 350박스, 성남시 다문화가정 150가구에 총 쌀 300포를 각각 지원했다. 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은행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구대학교 사회봉사단은 2005년부터 농촌 봉사, 연탄 배달, 쌀 나누기, 사랑의 집짓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훈희 사회봉사단 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해당 물품이 유익하게 사용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구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훼손 등 위반행위를 목격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안전인식을 개선하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문화집회시설, 의료시설, 위락시설이 있으며 신고 내용으로는 피난에 지장을 주는 불법 행위, 방화문 훼손, 비상구·피난 통로 물건 적치 등이 있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촬영된 사진·동영상을 우편과 인터넷 접수 등 성남소방서에 작성·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위반사항이 명백히 확인된 경우 심의회의를 거처 신고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포상제는 적발하기 위한 제도가 아닌 관계인의 안전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며 안전의식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회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15곳 모든 도서관에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온라인 전산망으로 확인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자격은 정회원으로 등록한 경기도·서울 송파구 거주자, 직장인, 초·중·고등·대학교 재학생이다. 그동안 정회원 등록은 성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준회원 가입 뒤 해당 시설에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직접 갖다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 서류 확인이 온라인으로 전환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단, 경기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직장,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기존 방식대로 도서관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정회원 등록을 할 수 있다. 성남시립도서관 회원으로 정식 등록되면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해 주며, 한 번에 6권까지, 14일간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접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시민 편의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라면서 “회원 등록이 늘어 도서 대출률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 있는 무주택 성남시민이다. 부모, 자녀 모두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살고 있어야 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전세자금 은행 대출 잔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100만 원 한도)을 지원받는다. 자격요건이 유지되면 재신청을 받아 최장 5년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3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12월 23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 조건 심사 뒤 30일 이내에 신청자 계좌로 지원액을 입금한다. 성남시는 다자녀 가구의 전세금 대출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아이 양육에 도움을 주려고 지난해 1월 이 사업을 도입했다. 이후 최근까지 1년간 170가구에 1억 6500만 원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액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자선단체인 ‘위드인사람과함께’는 최근 성남시 관내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돌침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위드인사람과함께 김대호 대표, 힐링사랑건강침대 신현관 대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태평1·2·3동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힐링사랑건강돌침대 5대를 지원했다. 시흥시 기부 전달에 이어 성남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온도를 채워가고 있는 힐링사랑건강돌침대 신현관 대표는 “올겨울 잦은 한파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호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은 “코로나로 어르신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데 사랑의 온돌침대를 기증해 주셔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 마음이 한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위드인사람과함께’는 취약계층 아동의 학비지원, 생활비지원, 수술 및 병원 치료비 지원, 문화예술
성남중원경찰서는 최근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조기정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명절맞이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외사자문협의회의 제안으로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50가구를 선정해 화장품을 각 2개씩 외사자문협의회 강미화 위원의 기증을 받아 전달하였고, 협의회에서는 외국인 운영 종교시설 및 범죄피해예방이주여성 10가구에 후원금 110만 원이 지급되도록 전달했다. 최병순 외사자문협의회장은 "이번 명절맞이 사랑 나눔 전달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찰서를 통해 관내 외국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재남 서장은 "지역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아울러 코로나19의 외국인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디지털 혁신과 미래 포럼(대표의원 윤영찬)’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인공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유튜브 채널 ‘윤영찬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포럼 대표의원인 윤영찬 의원은 지난해 11월, 인간에 의해 통제 가능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공청회를 위해 윤의원은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의 소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적극적으로 협의했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도 참여해 법안과 정책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법 제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업계, 연구계, 법조계 전문가와 정부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통제 가능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디지털 혁신과 미래 포럼은 바람직한 디지털 혁신 기
성남시가 가천대학교,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 반도체공학회와 협업 체계를 이뤄 ‘팹리스(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반도체 수요가 사물인터넷(loT)·인공지능(AI)이 접목된 자동차·로봇·에너지·바이오 등 전 산업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해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9일 시에 따르면 팹리스 인재 양성 사업은 대졸(4년제) 이상의 학력 소지자 30명을 모집해 8~10개월간 전문 교육을 한 뒤 반도체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가천대학교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은 교육 지원 ▲반도체공학회는 교육생 실습 지원 ▲한국시스템 반도체포럼은 교육생 취업 알선 업무를 각각 맡는다. 교육 대상자는 집적회로(IC) 소자,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설계, 임베디드 시스템, 시스템반도체, 계측공학, 아날로그·디지털 반도체 응용시스템, IC 측정과 검증 등 팹리스 설계 전문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해 설계 분야 반도체 산업을 견인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이 사업 참여 인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및 청렴도 측정 결과 모두 전년 대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경우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달성으로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됐으며, 청렴도 측정에선 36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해 명실공히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계획·인프라 등 부패방지를 위한 기관의 노력도를 평가하고, 청렴도는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한난은 반부패·청렴 노력과 이해관계자가 체감하는 청렴인식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특히 한난은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 내부적으로는 경영진이 19개 전 지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관리자급 청렴인식 향상과 취약분야의 자율적 개선을 위한 청렴역량평가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만족도조사 및 제도개선을 병행해 진행했다. 또한 누수 없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계획수립(Plan), 온라인 이해충돌 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헬스시장에서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디지털 헬스 중에서도 모바일 헬스(mHealth) 분야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서정원 교수 연구팀(제1저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공동교신저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유수영 교수)이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Heart4U’를 개발하고 사용효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Heart4U’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건강을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앱에서 기록된 데이터를 연동하여 자신의 건강을 더욱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앱 설치 후 개인정보 사용 동의를 거치면 크게 5가지의 주요 항목인 ▲목표 ▲검사결과 ▲다이어리 ▲문진 ▲교육자료 탭이 메인화면에 나타난다. 본인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 목표치, 운동 등 생활습관 목표치가 제시되고, 처방된 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약복용 알람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이어리 탭에서 외래 전후 증상 변화를 입력할 수 있고, 종합적으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