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설봉로타리가 ‘행복한 동행’의 일환으로 최근 관내 차상위 가정을 방문해 ‘추석맞이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기도 광주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설봉로타리가 사전 조사한 차상위 가정 20여 곳을 로타리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했다. 우연재 회장은 “지원한 물품들은 회원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돼 더욱 뜻 깊고, 광주로타리클럽과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더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우리의 이웃과 ‘나눔’으로 함께 시작하게 돼 의미가 깊었다”며 “로타리언으로 ‘봉사가 이런 거구나’라고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최성운 롯데마트 의왕점장은 7일 오후 의왕시를 방문해 추석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참치·식용유 선물세트 135점(361만8천원 상당)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최 점장은 “의왕시의 지역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기꺼이 함께 하겠다”며 “오늘 기탁한 선물세트가 불우한 소외계층에 잘 전달돼 그분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쇨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증받은 선물세트가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저소득 계층을 선정해 전달키로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치안봉사단, 부천이주민지원센터 관계자와 협업해 부천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간 순찰은 명절 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성 및 아동 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합동 순찰에 참가한 외국인치안봉사단 및 부천이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명절을 전후로 빈집털이 등 강절도 범죄 및 각종 성범죄 예방 순찰에 직접 참여하니 봉사활동의 기회도 얻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도 생기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및 연말연시 등 기간 중 관내 안전 순찰을 병행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4일 의정부 상우고등학교 봉사동아리인 인터랙트 학생들과 함께 백석천과 중랑천 일대를 청소했다.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환경정비에는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회원 10명과 상우 인터랙트 학생 10명이 참여해 백석천(의정부교~동막교)과 중랑천(동막교~호암교) 일대에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로타리클럽 남효진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고, 고향을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의정부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에 참여한 임현진 학생(인터랙트 회장)은 “황금 같은 주말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청소하며 흘린 땀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금지법을 앞두고 전 직원이 청렴다짐 실천운동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청렴다짐 실천운동은 지난달 12일 고양시 청렴행동 100대 수칙이 마련됨에 따라 부서에 맞게 행동수칙을 제정하고, 세부사항을 함께 마련해 청렴한 공직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은 매주 월요일 10분 조기 출근해 당일 담당자가 부서에서 제정한 청렴 행동수칙을 낭독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청렴 행동수칙을 따르겠다는 선서를 하는 청렴다짐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영일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청렴실천 다짐대회는 앞으로 청렴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 되도록 하기 위한 운동인 만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양주시 소재 ㈜대광콘크리트가 7일 관내 추석맞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에 성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가 진행하는 명절맞이 감동나눔 사업에 사용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개인 1천명, 사회복지관련 시설 300곳에 쌀, 김, 떡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전채성 ㈜대광콘크리트 대표이사는 “나눔 문화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양주시 지역주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풀뿌리 조직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와의 연계를 통해 그간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광콘크리트와 같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향토기업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을 맞아 경기도내 약 1만 세대의 저소득가정에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모금회는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 이종수 하남부시장, 윤재군 하남시의회의장,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서춘성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아동, 다문화 가족 등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 여성과 저소득가정 아동 30명이 참여해 송편을 빚고, 윷놀이·투호·떡메치기 등 다양한 한국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명절에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며 “이번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을 통해 도내 소외 이웃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경찰서는 지난 6일 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강화역사박물관, 평화전망대 등 강화도 일대에서 ‘문화체험 및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 남한으로 넘어와 명절을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쓸쓸한 마음을 보듬고자 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와 군포경찰서간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안보견학과 더불어 안보특강과 가정폭력예방 상담을 실시한 데 이어 고향을 지척에 두고도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달래기 위해 차례상도 준비했다. 탈북민 김모씨는 “이렇게 가까이서 북녘 땅을 바라보니 고향이 더 그립고 괜시리 눈물이 난다. 북한에 있는 부모님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희련 군포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미래통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신문은 도민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는 분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6 경기복지대상’을 시행합니다. 이번 시상을 계기로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에 대한 열정이 도내 전체에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 건설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 선구자들에 대한 ‘2016경기복지대상’ 제정으로 도민 여러분들의 복지수준도 높아 질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일 정 ● 접수기간: 2016년 10월 31일(월) 오후 6시 접수마감 ● 발 표: 2016년 11월 7일(월) 경기신문 홈페이지 ● 시 상 식: 2016년 11월 10일(목) 오후 2시 경기문화화재단 3층 다산홀 ■ 모집부문: ■ 시상대상자: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근무 및 거주하는 자로서 추천권자의 추천 을 받은자 ● 추천권자: 경기도, 경기도의회, 도내 31개시·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복지재단 ● 제출서류: 추천서, 공적조서, 주민등록등본, 인사기록카드, 공적증빙자료, 컬러사진(상반신 명함판 2매) ※양식은 경기신문 홈페이지에서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연천읍 와초리에 위치한 와초농원에서 기차길옆 원두막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팜파티에는 팜파티 농장소개, 배따기체험, 보리비빔밥 먹기, 지역농산물판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 ‘배밭에서 나누는 인생이야기’라는 주제로 아기부터 60대 노부부가 되기까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이 연극과 악기연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여졌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