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은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오는 7일 오전 9시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은 경기도청 감사관실 김종구 조사총괄팀장이 나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를 주제로 법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 적용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본사 임직원 및 소속 기자 등 100여명 입니다. 경기신문은 앞으로도 본사 임직원 및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5일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집행기관과의 현안사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5회 임시회 기간 중 심사하게 될 조례안과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사전 내용을 파악하고 집행기관의 현안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조례와 사업 시행 전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인문축제 개최, 관양시장 홍보용 LED 전광판 설치, 안양시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 21건의 안건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총무경제위원들은 중앙시장 장내2로 아케이드 측면 비가림막 설치, 시청사 휴식공간 및 경관개선사업, 재난안전체험관 설치 등 현안사업 추진 시 위원회와 관련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연천군 무한돌봄센터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복잡한 통합사례 안건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센터는 솔루션위원회 위원 13명과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솔루션위원회 위원장인 이경일 시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원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늘 회의에 상정된 사례의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나와서 사례관리대상자나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주시는 지난 3일 남한산성 야외무대에서 ‘제2회 청소년 동아리 연합축제 및 제1회 남한산성 전국 청소년 영상제’를 청소년과 탐방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소통과 문화교류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연극, 댄스, 플롯 합주, 뮤지컬, 전통공연 등 청소년 동아리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청소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열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전국 청소년 영상제 수상 작품 12건에 대한 상영회도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작품 110건이 접수되는 등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밖에 부대행사에는 사진 전시회와 종이한옥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청소년 및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2일 남한산성 내 숭열전에서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책임자였던 이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계 ‘숭열전 제향’을 거행했다. 광주문화원 회원과 성균관유도회 유림, 숭열전 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향은 헌작례, 일동배례,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제향 초헌관에는 이문섭 시의회의장, 아헌관은 박기준 시문화원장, 종헌관은 한낙교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장이 맡아 제를 올리며 호국정신을 기렸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숭열전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과 훗날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책임자로 병자호란때 싸우다 죽은 이서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조선 인조 16년(1638년)에 지어 졌다. 원래 이름은 ‘온조왕사’였으나 정조 19년(1795년)에 왕이 ‘숭열’이라는 현판을 내려 이때부터 숭열전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숭열전 제향은 광주시향토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제1호로 매년 춘계, 추계 2회에 걸쳐 제향식을 개최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2016 시흥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3~4일 정왕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510개팀 1천여 명의 선수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국회의원,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사를 맡은 김영철 의장은 “국민 스포츠로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배드민턴이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지역화합과 발전에도 커다란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동두천경찰서 경찰관들이 빠른 판단과 신속한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5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8시50분쯤 관내 생연동 자택에서 남자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뒤 번개탄을 피워 자살하려던 A(26·여)씨를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 A씨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긴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의식이 없는 A씨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남자친구와의 사이가 안 좋아지자 이를 비관해 번개탄 2개를 피워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며, 향후 자살기도자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등과 협조하여 심리치료와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로 자살 재발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산지구는 지난 3일 지역 내 여행 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어린이들이 선인들의 청렴한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청백리 문화유적 탐방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지역사회 여행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해주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배워 청렴실천 의지를 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초대된 어린이들은 다산문화제 및 남양주 뭉골문화촌 청렴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상섭 안산관리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선사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코레일, 따뜻한 코레일 그리고 국민이 행복한 철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고양교육지원청은 5일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동산’을 방문해 쌀, 주방용품, 라면, 세탁세제 등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청소년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방문한 ‘사랑의 동산’(행주외동)은 지적장애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학생이 생활하는 복지시설로서 여기에서는 고양시 관내 무원중, 성사초 특수학급 순회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심학경 교육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소중한 시기인 만큼,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시가 지난 2일 1층 상황실에서 신규공직자 55명을 대상으로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전국 제일의 청렴도시 제고를 위해 매년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가 가져야할 자세 및 청렴관련 특강’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김영란법의 핵심 사항인 청탁금지법에 대해 법령 미숙지로 인한 법령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또 시기적으로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추석명절 전후로 선물 전달 등 위반하기 쉬운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했다. 백경현 시장은 특강을 통해 선배공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바람직한 공직관에 대해 설명하며,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업무연찬으로 자기발전을 꾀하고 청렴을 생활화 해 시민에 대한 무한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