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12월 한 달간 ‘슈퍼 홈파티 페스타’를 진행하며,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카카오페이 결제 시 추가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와인, 위스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여경래 셰프의 특별한 디너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홍보각의 디너 코스와 중국 최고급 명주 테이스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마트24 모바일앱 회원에게는 1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연말 모임이 많은 시기에 맞춰 고객들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여경래 셰프의 디너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마트24의 ‘슈퍼 홈파티 페스타’는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사업에서 강자로 자리 잡은 서희건설이 잇따른 공사비 추가분담금 논란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경기도 용인 보평역과 안성 공도 등 주요 사업장에서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지며 브랜드 이미지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잦은 공사비 분쟁이 회사의 핵심 사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서희건설이 돌파구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용인 역북(2026년 11월 준공 예정), 화성 시청 4차(2023년 10월 입주), 용인 보평역(2023년 12월 예정), 포항 흥해(2023년 11월 입주), 시흥 군자(2023년 10월 입주), 광주 탄벌 1. 2블록(2024년 4월 예정), 경산 중방(2023년 6월 입주), 안성 공도(2024년 6월 예정), 평택 화양 8블록(2026년 4월 예정), 평택 화양 3블록(2027년 7월 예정) 등 전국 10여 곳에서 공사비 증액 문제로 조합 측과 갈등을 겪고 있다. 조합원들은 “추가 공사비 부담이 과도하다”며 집단 반발에 나섰고, 일부 사업장은 입주 지연 및 유치권 행사 등으로 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용인 보평역 서희스
MICE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 공기업 PLN 엔지니어링과 손을 잡고 AI 기반 에너지 컨설팅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컨설팅 플랫폼 구축, 탄소배출권 관리, 파일럿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의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동시에, 마인즈그라운드의 AI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인즈그라운드는 가천대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쿠르니아 룸도니 PLN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마인즈그라운드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MICE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PLN 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전력망 관리와 에너지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공기업
KB국민은행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코어뱅킹 현대화를 본격화한다. 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코어뱅킹은 은행 시스템 운영의 중심축으로 고객의 금융거래를 지원하며 대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국민은행은 코어뱅킹 현대화를 위해 대량 거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기존 메인프레임 기반의 코어뱅킹1과, 신규 비대면 금융 서비스에 최적화된 코어뱅킹2로 이원화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금융거래와 디지털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이원화 전략에 따라 메인프레임 기반 코어뱅킹1은 2030년까지 완전 전환하고, 코어뱅킹2는 타 업무와 연계성이 낮은 업무부터 시작해 비대면 금융 서비스 핵심 기능까지 클라우드로 전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화 과정에서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국민은행은 IBM과 2025년 7월 만료 예정인 메인프레임 계약을 2030년까지 갱신한다. 2025년 상반기부터는 새로운 메인프레임 환경을 도입해 신기술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의 급증과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코어뱅킹 현대화는 필수적”이라며 “안정적인 대고객 서비스와…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처음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해외영업점 직원들이 사용하는 은행 전산프로그램에 지문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에는 지문인식기기 내부에 정보를 암호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이 도입됐다. 직원 본인의 지문인증으로 전산시스템 로그인과 업무 결재가 가능토록 해 타인의 접근통제, 직원간 업무 대행 등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7일 바레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영업점(바레인, 동경, 시드니, 홍콩, 싱가폴, 두바이, 인도, 뉴욕, LA, 런던)에 지문인증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필리핀법인 ▲방글라데시지역본부 ▲유럽법인에 확대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법인 모든 영업점에 지문인증 시스템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으로 국외 사업장까지도 국내 수준의 강화된 내부통제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시중은행 최초 사업으로 후속 일정을 잘 마무리해 우리은행만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국은행이 지난주 기준금리를 낮추자 대출금리도 떨어지고 있다.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가 예상 밖의 기준금리 인하에 반응하며 내려간 결과다. 다만 가계대출 억제를 명분으로 지난 8월 이후 확대됐던 가산금리 조정은 대체적으로 내년 초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이 연말까지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맞춰야 해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일부터 은행채를 지표로 삼는 고정금리형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0.19%포인트(p) 내린다. KB 신용대출(1년 고정·1등급 기준) 금리는 11월 마지막 주 4.31~5.21% 수준이었지만, 4.17~5.07%로 0.14%p 낮아진다 KB 든든주택전세자금대출(2년 고정·3등급 기준) 금리도 3.94~5.34%에서 3.76~5.16%로 0.18%p 떨어지고, KB 주택담보대출(혼합형·고정형) 금리도 4.03~5.43%에서 3.84~5.24%로 0.19%p 하향 조정된다. 수시로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도 이미 상당 폭 떨어졌다. 하나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은행채 5년물 지표)는 지난달 22일 4.151∼5.651%에서 1주일 뒤인 29일에는 3.962∼5.46
이번 주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3462가구(일반분양 10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청약 진행 단지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한신더휴하이엔에듀포레',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하대역푸르지오에듀포레', 서울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등촌역' 등이다. 오는 2일 한신공영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원에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한신더휴하이엔에듀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2층, 5개 동, 총 21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5~59㎡ 7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 입지로 단지 인근에 관악산, 삼성산 시민휴식공원, 삼각공원 등이 위치한다. 3일 대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학익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500가구다. 이 중 전용 37~111㎡ 6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학익초와 인주중, 인하사대부속중
마비노기가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겨울 쇼케이스에서 역대급 겨울 업데이트를 예고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30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의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를 진행했다. 넥슨은 올 겨울 쇼케이스를 맞이해 개발진과 '밀레시안'이 함께 하는 이용자 행사를 구성했다. 먼저 1부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쇼케이스 특별 무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가수 흰(HYNN)과 제이레빗(J Rabbit)이 무대에 올라 마비노기 OST를 차례로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밀레시안(이용자)을 위한 특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20년 간 서비스한 장수 게임인 만큼 여러 이용자들의 이색적인 플레이 기록을 활용해 수상자를 가렸다. ▲누적 접속 시간이 가장 많은 이용자 ▲너구리를 가장 많이 잡은 이용자 ▲퀘스트를 가장 많이 완수한 이용자 ▲포션을 가장 많이 먹은 이용자 등 이용자들의 추억과 시간을 함께 나눴다. 2부에서는 마비노기의 겨울 업데이트 내용이 발표됐다. 메인 업데이트인 G27 메인스트림 '안락의 정원'을 시작으로, 신규지역 '무리아스'와 신규 던전 '브리 레흐'가 차례로 공개된다. 무리아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가 올 겨울 마비노기에 많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30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의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를 진행했다. 넥슨은 올 겨울 쇼케이스를 맞이해 개발진과 '밀레시안'이 함께 하는 이용자 행사를 구성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쇼케이스 특별 무대, 시상식, 겨울 업데이트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리더가 참석해 이용자들과 만나며 겨울 쇼케이스 콘텐츠 소개 시간을 가졌다. 민경훈 디렉터는 "궃은 날씨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올 겨울 쇼케이스를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이용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넥슨은 30일 오후 7시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를 진행한다. 넥슨은 마비노기 이용자 '밀레시안'을 위한 특별한 시상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누적 접속 시간이 가장 많은 이용자, 너구리를 가장 많이 잡은 이용자, 퀘스트를 가장 많이 완수한 이용자, 포션을 가장 많이 먹은 이용자 등 오랜시간동안 마비노기와 함께 해 온 밀레시안들의 추억과 기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상을 너구리가 싫어합니다' 상을 수상한 '하늘의진노'는 "저널을 획득하기 위해 너구리 학살을 많이했다. 너구리 협회에 죄송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며 청중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그는 "마비노기는 의미가 깊은 게임이다. 지난 2004년 5월 9일에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플레이 해왔다"면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에게도 영광의 기회가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