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 등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이는 지난해 총 143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가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중심의 세대교체를 통해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소프트웨어(S/W)와 신기술 분야의 인재를 다수 발탁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준비했다. 특히, 경영 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하며 조직의 혁신과 미래 대비를 꾀했다. 노경래 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부사장(48세)은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셀아웃 확판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주선 DX부문 DA사업부 회로개발그룹장 부사장(53세)은 생활가전 제품군에 탑재되는 회로/인버터/센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차세대 제품군의
엔씨소프트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사전예약자 8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9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사전예약 80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지난 9월 30일 게임 사전예약을 시작해 11월 29일 오전 800만을 돌파했다. 사전예약은 12월 3일 오후 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게임 내 유료 재화(4000 다이아) ▲영웅 선택권(영웅등급) 1개 ▲게임내 무료 재화(100만 아데나)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사전예약 800만 돌파를 기념해 ‘800 다이아’와 ‘영웅 확정 소환권Ⅰ(영웅등급)’을 추가 보상으로 제공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12월 4일 자정(24시)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국에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게임을 사전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이제 세금포인트를 호텔과 전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경기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국립광주과학관 등 총 13개 기관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납세자들은 전국 7개 주요 관광지와 4개 과학관·전시관에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곳의 숙박업체에서는 퇴실시간 연장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사용처에는 ▲경기 파주 평화누리캠핑장 ▲세종 베어트리파트 ▲충북 청남대 ▲충남 서산버드랜드 ▲경주 엑스포대공원 ▲경주 경주버드파크 ▲부산 아홉산 숲 등 관광지가 포함됐다. 과학관·전시관으로는 ▲세종문화예술회관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예천천문우주센터(경북) ▲국립광주과학관이 추가됐다. 숙박업체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라고바움 관광호텔 두 곳이다. 세금포인트를 활용한 할인 혜택은 1000~1만1000원 수준이며, 다른 할인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세금포인트로 혜택을 받으려면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입장료 할인뿐만 아니라 숙박업체 퇴실시간 연장 시에도 같은 방식으로 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홈택스 홈페이지에서도 발급
중부지방국세청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위해 세정지원에 나선다. 중부지방국세청은 폭설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이 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 연장 ▲압류 및 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폭설 피해로 소득세 중간예납(납부기한 12월 2일)이 어려운 납세자는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이미 고지된 세금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이는 국세징수법 제13조 및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조치다. 또한 체납세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재산의 매각 유예를 신청하면 최대 1년까지 유예가 가능하다. 폭설로 인해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연기하거나 중지해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폭설로 사업용 자산 등의 20% 이상을 상실한 경우, 재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재해손실세액공제를 신청하면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상실 비율만큼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 공제는 소득세법 제58조와 법인세법 제58조에 따른 것이다.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은 관할 세무서에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 신
기아의 32번째 누계 판매 4000대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는 서울 남부 송파지점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6년 기아에 입사해 29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38대, 누계 4006대를 판매해 32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항상 어떤 일이든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첫 입사할 때의 다짐처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경인지방통계청이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1070개 조사구 내 7488가구 (농가 6768, 임가 151, 어가 569)를 대상으로 2024년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조사는 통계청에서 연간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와 농림어업 종사자 인구 규모, 구조 및 경영 특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분야 정책수립 및 각종 연구기관의 분석,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다. 조사 결과 공표는 2025년 4월 보도자료 배포 및 KOSIS 서비스로 공표될 예정이다. 안형익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올바른 농림어업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출발점은 농림어업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 있는 만큼, 이번 농림어업조사에 응답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상무 ▲박상준 현장관리본부장 ◇상무보 ▲심현황 안전보건실장 ◇보직임명 ▲임태종 기술영업본부장
전자(DX),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김기환▲김연정▲김윤호▲김지윤▲김창태▲김형재▲노경래▲박정미▲박정호▲부민혁▲서정아▲송방영▲양익준▲양준철▲이귀호▲이대성▲이상직▲장소연▲정승목▲지혜령▲최병희▲함선규▲홍주선 ◇상무 승진 ▲강종호▲김동수▲김두현▲김상준▲김상하▲김성현▲김성훈▲김영상▲김원겸▲김의송▲김지훈▲김진만▲김진철▲김창수▲김철회▲류철우▲류호열▲문태화▲박명훈▲박상욱▲박승일▲박정일▲박혜린▲서재홍▲석지원▲성종훈▲송승호▲송정은▲신무섭▲신재영▲엄훈섭▲예장희▲옥신우▲윤원재▲이두환▲이문근▲이병국▲이상빈▲이선교▲이선일▲이지연▲이태선▲이형철▲인우성▲임수현▲장용일▲장윤형▲정택정▲정희범▲조성욱▲차지호▲채수연▲최종구▲최준일▲최중훈▲하지훈▲한기욱▲한상원▲함민기▲홍재석▲홍정우▲Sitthichoke(시티촉) ◇Master 선임 ▲최지환(MX) 전자(DS),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강희성▲권오겸▲권혁준▲김용성▲김종훈▲김준석▲박재성▲배승준▲유상민▲이상현▲이화성▲임성수 ◇상무 승진 ▲고상도▲고종현▲권민호▲권영호▲김길섭▲김도형▲김우일▲김재현▲김형수▲남인호▲노대용▲문광진▲박일한▲박재헌▲백상훈▲심재황▲안덕민▲윤창빈▲은형래▲이경우▲이인학▲이창수▲임경욱▲임지운▲전중원▲조영민▲조원희▲채교석▲최종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년 만에 성남시 금토지구에서 영구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8일,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A-2블록에서 영구임대주택 98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성남 금토 A-2블록은 영구임대주택(195호)과 국민임대주택(438호)으로 구성된 단지로, 이번에 모집하는 98호는 2027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나머지 97호는 성남재개발 2030 사업에 활용될 이주용 순환주택으로 배정됐다. 영구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주거 약자들에게 시세 대비 저렴한 조건으로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성년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23㎡ 33호, 26㎡ 65호가 공급된다. 대상자 유형별로는 ▲국가유공자 및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21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대상 일반공급 49호 ▲주거약자용 28호로 나뉜다. 임대조건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에게 적용되는 ‘가’군의 경우 임대보증금 250만 원~281만 8000원, 임대
수협중앙회가 신임 금융부대표에 이옥진 현 감사실장이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금융부대표는 중앙회 금융사업 부서를 전담하며 임원급 대우를 받는 집행간부다. 이 금융부대표는 ▲상호금융사업 ▲공제보험(생명·손해)사업 ▲정책보험(양식·어선 및 어선원)사업 등 관련 부서를 총괄한다. 임기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