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5일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자유전공학부 성과 공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5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와 학습 성과를 전시하고, 구성원 간의 학문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행사에는 강성영 총장과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자유전공학부 서경희·고우경·공주형·김민환·박종현·송주현·심주연·염동호·이익주 교수, 그리고 자유전공학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유전공학부 이익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서진 학생(자유전공학부 학생회장, 25학번)의 인사말, 강성영 총장과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의 축사 이후 분반별 도슨트(전시 설명)가 진행됐다. 이익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전시회는 이번 학기 동안 학생들이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그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에 전시된 작업물들이 하나의 성과일 수도 있지만, 진정한 성과는 바로 자유전공학부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학기를 통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많이 성장했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화성시환경재단과 공동 기획한 감축탄소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화성오산교육지원에 따르면 청이번 특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성오산 지역 교직원을 비롯해 수원·용인·평택 지역의 교직원, 화성시환경재단 소속 직원, 일반 시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 이선호 강사가 ‘기후 시한폭탄,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지구도 멈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강사는 기후변화의 과학적 원인과 사회적 영향,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 감축 방법에 대해 흥미롭고 깊이 있는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숙 교육장은 “기후위기는 미래세대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환경교육은 그 해결을 위한 출발점이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 중이며, 오는 6월 말까지 자료 개발을 완료하고 일선 학교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오산에서 54.92%를 득표하며, 34.32%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를 20.6%p 차이로 크게 앞서는 압도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지난 5일 차지호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에는 차 의원의 정교하고 전략적인 선거운동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차 의원은 선거에 앞서 '온라인 당사'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줌 회의를 통해 오산시 전 당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활동을 넘어, 당원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고 지역별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또한, 선거운동이 본격화되자 차 의원은 선거사무소 내 선대위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최소화된 인원으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에는 선거사무소에 머무르기보다는 골목골목을 누비며 직접 시민들과 마주하는 현장 유세에 전념했다. 이 같은 전략은 유권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정서에 깊이 뿌리내리는 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 유세가 제한되는 저녁 시간대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방송 화면을 유세차 전광판에 송출하여, 시민들이 거리에서도 함께 방송
비전문가 논란을 딛고 연착륙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임기 중반을 넘어 성과를 내며 미래교육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권 교체로 정치적 지형이 급변하면서 내년 교육감 선거 재선 가도는 불투명해졌다. 그럼에도 임 교육감은 교육 본연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2년 7월, 이명박 대통령비서실장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지낸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도 첫 보수 성향 교육감으로 취임했다. 교육 전문가가 아니라는 비판과 정치색 논란이 따랐지만, 임 교육감은 '자율·균형·미래'를 교육철학으로 내세우며 안정적 출발에 성공했다. 취임 후 1년 동안 무상급식 축소나 야간자율학습 부활 등 논란성 정책을 자제하고 기존 정책을 연착륙시키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뚜렷한 색깔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됐다. 이에 임 교육감은 미래교육을 향한 준비에 방점을 찍었다. AI 기반 교육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며, 초3~고3 전 학생 134만 명에게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과 10만 교실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 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해 2월 미국 하버드대 교육대
오산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오산시 선수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5일 오산시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테니스, 수영,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스포츠 등 5개 종목에 걸쳐 선수 17명과 감독·코치 5명, 총 22명의 선수단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특히, 테니스 종목에서는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남초부 오연후 선수와 여초부 최윤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남중부 최의돈 선수는 준우승, ▲여중부 조현서·양서정 선수는 공동 3위에 오르며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여초부 최윤설 선수는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이들의 활약은 경기도 선수단의 테니스 종목 종합우승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 외 종목에서도 오산시 선수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배드민턴 남자 초등부에서는 원동초 김도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태권도 초등부 54kg 초과급에서는 금암초 정다율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남시의회가 6일 오전 성남시청 공원 현충탑 앞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보훈단체 회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충탑 이전 후 시청 공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악대가 추모곡을 연주하며 추념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안 부의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성남시의회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충일 행사는 기존 수정구 태평4동에서 시청 공원으로 현충탑을 이전한 뒤 처음 열린 공식 추념식으로, 시민 접근성과 보훈 상징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평군이 임업인 소득향상과 임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산림소득 기반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류 등 7개분야 79개 품목의 임산물 재배 및 가공·유통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시행은 2026년부터지만 예산 확보및 계획수립을 위해 6개월 앞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산지식임업인(임업분야)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의 종류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총 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2개사업, 총 1억 원 미만으로 신청 가능하며 가평군청 산림과(산림소득팀)와 가평군산림조합에서 접수한다. 사업 대상자는 담당부서의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 가평군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분야)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오는 8월 경기도에 예산 신청후 202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최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에서 일일 꽃 해설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들 청소년들은 가평군 관광과의 협조아래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조사한 꽃 정보를 제공하며 꽃 해설사 역할을 했다. 아울러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축제의 다체로움을 더했다. 청소년들은 또 집게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축제장에는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며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의 모범을 보였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올해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강화하고자 했으며 이번 활동이 그 첫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꿈나래' 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높은 참여 열기속에 정원이 마감된 상태이며 결원 발생시 충원할 수 있도록 추가 대기자를 모집중 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찰이 비화폰 서버 삭제와 관련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재소환하는 등 경호처를 집중 수사하는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에 관심이 쏠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김 전 차장을 재소환해 윤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지난해 12월 6일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에 대해 조사했다. 김 전 차장은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고 당시 책임자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라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별수사단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 1월 22일까지 복구된 비화폰 서버 기록을 확보했다. 비화폰 서버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등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것을 파악해 수사하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지난해 12월 6일 비화폰 기록 삭제를 앞두고 조태용 국정원장과 경호처와 사전 협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박 전 차장과 조 원장이 통화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박 전 처장을 불러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비화폰 서버 삭제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특별수사단이 윤 전 대통령에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올해에도 '노사관계우수기업'으로 인증됐다. 과천도시공사는 2024년 '노사관계우수기업' 신규 인증에 이어, 2025년도에도 재인증 받아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운영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2026년 6월 2일까지이다. 이번 재인증은 지난해보다 3.4점 상승한 83.8점을 득점하며, 노사 간 신뢰와 지속적인 상호 존중 노력이 빛을 발했다. '노사관계우수기업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조직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재인증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성숙도를 평가하고 최고경영자, 근로자대표, 그리고 관리직과 일반직원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기관 내 노사문화와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하여 결정한다. 공사는 창립 이래 단 한 번의 노사 분규 없는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직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는 다양한 소통 채널과 제도를 통해 '함께 만드는 경영'을 실현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노사관계우수기업 재인증 획득은 노사가 함께 근로자 중심 조직문화 형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 생각한다. 향후에도 이를 기반으로 언제나 함께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