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3년여의 연구 끝에 지난해 개발과 특허 출원에 성공한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의 산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는 수삼이 외부공기에 노출되지 않고도 원활하게 숨을 쉴 수 있게 다공성 기능성 돌가루인 페그마타이트를 플라스틱에 코팅했다. 이로 인해 내부 기체가 효과적으로 밖으로 배출돼 수삼의 신선도 유지기간이 늘어났다. 기존 포장법과 비교해서는 수분 손실에서 1.6배, 부패율 억제에서 2.1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농산물 저장과 유통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돼 수삼 수확 후 신선도 유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는 올해부터 인삼농협과 대형마트 등 유통시장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실용화될 예정이며 소비자도 깨끗하고 신선한 수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윤표 농진청 인삼약초가공팀 연구관은 “이번 수삼 전용 선도유지용 숨쉬는 포장재가 관련 업체에 신속하게 기술이전 됨으로써 수삼의 유통 과학화를 실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인삼의 국내외 소비촉진으로 국내 인삼 산업발전과 수삼 수출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
저소득층, 저신용자들이 이용하는 ‘서민대출’의 금리가 지난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올해까지 지속된 경기 침체 상황에서 서민들의 소득에서 차지하는 이자 비중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8.27%를 기록했다<그래픽 참조>. 지난 2010년 12월 7.10%에서 16.5% 오른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폭인 7.3%의 두 배가 넘는다. 일반신용대출은 은행의 신용대출 중 집단대출을 제외한 것을 의미한다. 전년 말 대비 일반신용대출 금리 상승폭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8월 12.1%, 9월 16.5%, 10월 15.8%, 11월 16.5% 등 4개월 연속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소액대출 금리도 2010년 말 6.65%에서 지난해 11월 7.18%로 8.0% 상승했다. 소액대출은 일반신용, 주택담보, 예·적금담보 대출 중에서 대출액이 500만원 미만인 대출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일반신용대출이나 소액대출 모두 특별한 담보가 필요 없어서 생활비 등을 위해 급전이 필요한 저소득층이나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주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완성차 제조사가 국·내외에서 총 775만여대를 판매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고를 기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 등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전년 대비 13.4% 늘어난 775만8천85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연말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전년 대비 0.5% 늘어난 146만5천150대에 그쳤지만 해외 판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선전에 힘입어 16.9% 늘어난 629만3천707대를 기록했다. 국산 브랜드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6.7%, 33.6%를 차지했으며 한국지엠(9.6%), 르노삼성(7.5%), 쌍용차(2.6%)가 뒤를 이었다. 제조사 별로는 현대차가 작년에 국내 68만3천570대, 해외 336만8천33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405만1천905대를 판매해 전체 실적이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기아차는 내수 49만3천3대, 해외 204만6천400대 등 총 253만9천403대를 팔아 2010년 같은 기간보다 19.2%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작년 한 해 내수 14만705대, 수출 66만7천604대 등 완성차 80만8천309대로 7.6% 증가했으며, 쌍용
ㅇ월간 전기 절감량:0.441N㎥ =목욕대신 샤워하기로 절약한 온수량 × 월 이용횟수 × 이용횟수감소율 × 이용시간단축률 × 온도변화(20→60℃) × 환산계수(cal→J) × 환산계수(J→N㎥) =35㎏(ℓ)/회×30회/월×0.5×0.2×40℃×4.186×1/40,000,000=0.441N㎥ ㅇ월 절감액:353원 =에너지 절감량 × 도시가스 판매 단가 =0.441N㎥ × 800원/N㎥=353원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피해보전을 위한 재정지원을 종전보다 2조원 늘렸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말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농어업 피해보전대책 13개안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대책 4개 안을 모두 받아들이 ‘한-미 FTA 비준에 따른 추가 보완대책’을 2일 밝혔다. 재정지원 규모는 정치권의 요구 사항을 대폭 받아들임에 따라 24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8월 추가대책 발표 때보다 2조원 늘어났다. 세제지원 규모도 늘어나 당시보다 8천억원가량 증가한 29조8천억원이다. 농사용 전기료 확대에 따른 지원까지 포함하면 오는 2017년까지 재정과 세제 등 지원 규모는 54조원에 달한다. 정부는 이번 보완대책에서 평균 가격 대비 85% 미만인 기존 요건을 90% 미만으로 바궈 피해보전직불제 발동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재배면적 ㏊당 연간 40만원을 지급하는 밭농업 직불제를 도입했다. 대상 품목은 밀, 콩, 보리, 옥수수, 호밀, 조 등 총 19개다.육지에서 8㎞ 이상 떨어진 어촌마을에 가구당 49만원을 주는 수산 직불제도 시행한다. 농어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생산자 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농어업용 시설에 산업용보다 저렴한 농사용 전기료를 적용하
농협중앙회 인계동지점 직원들이 새해 첫 고객 부부에게 꽃다발과 및 우리농산물을 증정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농협 인계동지점 농협 인계동지점이 새해를 맞아 활기찬 구호와 함께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약속했다. 농협중앙회 인계동지점(지점장 공명진)은 임진년을 맞아 2일부터 31일까지 지점을 찾는 모든 고객들을 상대로 ‘더 큰 기쁨과 행운을 드리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우리농산물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행사 첫날 새해 첫 고객인 김모(68·수원 인계동) 씨 부부에게 꽃다발과 함께 우리농산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내점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상(5명·쌀 10㎏) △흑룡상(20명·잡곡세트) △건강상(10명·쌀 4㎏) △화목상(10명·김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신규 거래고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명진 농협 인계동지점장은 “더욱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도록 임진년 흑룡띠 해에는 비상하는 용처럼 무한 봉사의 자세로 전직원이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인계동지점은 올해부터 지점 객장 내에 고객만을 쉼터인 ‘고객님 카페’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코스피가 새해 증시 첫날 거래를 강보합으로 마쳤다. 2일 코스피는 지난해 말 종가보다 0.63p(0.03%) 오른 1,826.3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5p(0.33%) 오른 1,831.69에 개장했다가 하락으로 전환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장 종료 직전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으로 반전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뚜렷한 상승 호재는 없었지만 위기 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 지수가 작년 종가 수준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2~4월 이탈리아의 대규모 채권 만기를 앞두고 1월30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등에서 위기 해결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관은 2천3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투신에서 1천600억원 어치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6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의약품이 각각 2.30%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이어 섬유·의복(1.56%), 의료정밀(0.86%), 건설(0.60%) 등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2.02%), 보험(-1.98%), 전기가스(-1.78%)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정보기술(IT) 관련주 강세 속에 삼성전자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 속에서도 소형 아파트는 ‘나홀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포털 부동산114의 ‘2011년 면적별 아파트 매매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전체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가격은 2010년 말보다 1.04% 올랐다. 같은 기간 중형 아파트(60~85㎡)와 대형 아파트(85㎡초과)는 0.40%, 1.47% 각각 떨어졌다는 점에서 소형 아파트만 유일하게 선전한 셈이다. 수도권 소형 아파트의 상승세는 경기지역이 주도했다. 경기지역의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1년 사이 2.63%나 올라 서울(-0.01%)과 인천(-1.40%)의 가격 내림폭을 메우고도 남았다. 서울과 인천은 소형 아파트마저 다소 약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그나마 중형(서울 -0.53%, 인천 -2.11%)과 대형(서울 -1.38%, 인천 -3.40%)보다는 훨씬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나타난 이유는 공급 부족과 전세난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000년대 수도권 주택시장이 호황을 맞자 건설사들이 더욱 큰 이윤을 얻을 수 있는 중대형 아파트를 앞다퉈 짓느라 상대적으로 소형 아파트가 부족해졌다 것. 또 전세난에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자들이 주로…
2012년을 맞아 도내 수출기업들의 4분의 1분기 수출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둔화됐던 도내 수출경기가 새해들어서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발표한 ‘201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의 올해 1분기 수출경기 전망지수(EBSI)는 86.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84.9)보다 1.7p 상승한 수치이지만 3분기 연속 100선을 밑돈 것이다. EBSI가 100 이하이면 직전 분기보다 해당 분기의 수출경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수출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1분기 EBSI를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상담과 계약, 수입규제 및 통상마찰, 설비 가동률 등은 90에서 110사이의 보합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나머지 항목들은 모두 전 분기보다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수출제조원가(54.3)와 채산성(57.5)이 60이하로 전 분기의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수출 채산성 악화를 전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응답업체의 과반수 이상인 52.9%가 응답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며 그 뒤를 이어 ‘상품가격 하락’(27.5%)을
1일 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장에 이충호(52·사진) KOSHA 본부 산업안전실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충호 경기남부지도원장은 1959년생으로 충북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산업안전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 KOSHA 혁신전략실장, 2008년 경기서부지도원장, 2009년 본부 산업안전실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면서 산업재해감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