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ESG행복경제연구소 등이 주관한 ESG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ESG(환경·사회책무·지배구조) 추진실태를 평가해 11개 권역별로 1곳씩을 시상한다. 화성시는 ‘자살예방 핫라인’, ‘바퀴달린 시장실’ , ‘주요관심사업 설명회’ 등 찾아가는 시민소통 방식과 현장행정 추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간 화성시는 ‘환경을 이(E)롭게 사회를 새(S)롭게 소통을 균(G)형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ESG 행정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ESG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도하는 화성시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대학진학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입 진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수백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최신 입시정보 및 대입제도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진로와 진학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 25일 지난 25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이번 진학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서울 14개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 변화와 주요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의대 증원의 대입 영향력, 구체적인 통계치’를 통해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학종, 교과, 논술, 정시 대입 전략의 복잡한 무게 중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신 성적 수준을 중심으로 직관적으로 정리해 줬다. 재단은 1~2차 서부와 동부권으로 나눠 화성의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수험생 김모 군은 “대학 진학에 있어 입시설명회가 큰 도움이 된다고 주변에서 말이 많아 어머니와 참석했는데, 공부 의욕 더 생기고 몰랐던 새로운 전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연자로 나선 서울대 입학사정관
화성시가 23일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4회째로 열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동탄신도시와 송산그린시티 등 첨단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우수한 기술인력, 첨단기업, 연구소 등 양질의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는 첨단 산업도시인 ‘테크노폴’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기아자동차 전기차 공장 등 첨단산업 앵커기업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부장 업체 및 4500여 개의 기업 부설 연구소가 자리잡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국내에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테크노폴 조성에 가장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100만 특례시를 넘어 세계속의 첨단산업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첨단기업 및 인재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사전점검을 위해 지난 22일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관련 실국소 및 읍면동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정 시장은 행사 당일 차량 혼잡을 대비해 임시주차장 조성 상태, 이동 동선, 진입도로 상태, 교통통제 방안 등을 집중점검했다. 이어 행사장 조성 및 행사 구성, 환경 정비, 안전관리 사항 등 축제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뱃놀이 축제는 다양하고 우수한 시민 참여형 해양 체험 콘텐츠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전국에서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 폐막까지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해 방문객들이 온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화성시 뱃놀이 축제에서는 LED 밤 배 승선, 불꽃놀이, 해양문화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증강현실(AR) 체험
화성소방서는 지난 20일 동탄기독학교 초등부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재난대응훈련에 참여 생활 속 재난 위험요소를 직접 체험을 ㅌ통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인식 시켜주기 위해 임야 산사태 및 매몰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상황 대처와 119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과정 타임라인 방식의 훈련을 참관하는 간접적인 교육 방식 ▲재난상황을 가정한 청소년단 단원의 직접적 대피 ▲관창 조작 등을 진행됐다. 또 소방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화재 진압훈련 교육도 함께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재난은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단편적인 교육이 아닌 종합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며 “향후 학생들이 재난안전훈련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제18회 기획전시 ‘사물에 깃든 마음’ 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옛사람들이 남긴 유물에 깃든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이번 전시회는 ▲1부 ‘문양으로 새긴 마음’ ▲2부 ‘글로 건넨 마음’ ▲3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 ▲4부 ‘영원을 바라는 마음’ ▲5부 ‘사물로 마음을 잇다’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문양으로 새긴 마음’ 1부에서는 혼례 때 신부의 머리를 장식하는 족두리, 혼수품으로 제작한 수젓집, 나전빗접·분청사기접시·청자대접·백자연적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각종 도구에 남아 있는 동물·식물·문자 문양에 담긴 사람들의 염원을 살펴본다. 이어서 ‘글로 건넨 마음’에서는 보고 싶은 남편에게, 상을 당한 이웃에게, 힘이 된 친척에게, 절교한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쓴 편지와 문서가 전시된다.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글을 통해 사랑, 염려, 고마움, 후회 등데 담긴 글쓴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 3부 에서는 전시된 부적, 술수서, 생기복덕도 등에서 초월적 존재나 신비한 힘을 빌려 복을 부르고 액운을 쫓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미래의 안
화성도시공사는 공영버스에서 분실된 유실물을 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Lost Finder’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Lost Finder’ 는 유실물 게시판을 설치해 매주 접수된 유실물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시민들이 차에 두고 내린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과 통합해 관리·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유실물은 HU공사 홈페이지에 검색하거나 일일이 공영버스 차고지에 문의해야 하는 등 유실물 관리가 일원화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컸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동탄 차고지 기준 총유실물 624개 가운데 29.9%인 187개 유실물만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이에 HU공사는 시민들이 잃어버린 소중한 물건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드리기 위해 해당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해당 시범 우선 사업은 공영버스 노선 중 통탄지역을 운행하는 5개 노선(H100, H101, H102, H1, H2) 대상이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금번 시범사업은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화성 희망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주관연구개발기관)와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김민성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공동연구개발기관) 연구팀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세포치료제 개발’ 주제가 ‘2024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편집 고기능성 슈반세포를 이용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세포치료제 시작품 개발’이라는 과제명으로 올해 4월부터 4년 9개월간 총 약 2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진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유병률이 매우 높고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감각의 소실로 인해 심한 화상이나 조직 괴사 등의 합병증을 겪거나, 24시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현재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치료는 주로 항경련제, 항우울제, 혹은 비타민 유사 제제를 조합해 투약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는데,
의료법인 은혜와감사의료재단이 지난 21일 화성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이웃돕기 쌀 300kg를 기탁했다. 수향미 쌀 기탁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 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의료법인 은혜와감사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법인 은혜와감사의료재단은 화성중앙종합병원과 향남스마트병원을 운영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0일 소통과 경청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소통 도시시락 회의는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장과 공무원들과의 수평적 소통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하 시장이 이날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최근 관심사와 이슈에 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도시樂(락)’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시 전체 공무원의 소통 매체 역할과 시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한다. 또한 새로운 정책 발굴은 물론 공직사회 변화에 발맞춰 조직문화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매월 1회 진행되는 모임에는 시장이 함께 할 예정이며, 자율주제를 정해 소그룹으로 진행하고 연말에는 소통 결과 전체 직원들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소통도시樂(락)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