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가 2008년 이후 개청 15주년을 맞는 지난 24일, 개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7월 24일 경기도 행정기구 시행규칙 개편에 따라 개청된 양주소방서는 양주권역을 관할하며 6개의 119안전센터와 1개의 구조대를 산하에 두고 있다. 이날 개청식에는 소방정책협의회 및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그간의 발전과 노고를 축하하고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행사는 양주소방서의 개청 취지와 목적을 되새겨 양주소방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본원칙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각오를 다지는 장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축하공연을 여는 등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향후 양주소방서가 추진하고자 하는 현장소통, 최고의 재난대응과 신뢰받는 소방공무원 자세를 강조했으며,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유지, 기본에 충실한 자세, 직원 상호간의 예의를 갖춘 조직문화”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한 여름나기’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은 2022년 온품 캠페인 사업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불볕더위에 여름 보양식을 마련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와 얼갈이 배추, 삼계탕, 라면, 김 등을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여화선 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에 여름 김치를 지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백운구 면장도 “더운 날씨에도 직접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직접 전달하신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온기가 이웃들에게 꼭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티에스정보통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티에스정보통신 이대열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대열 대표는 “폭우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소외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양주시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티에스정보통신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이웃을 아끼고 귀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티에스정보통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다음달 4일까지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운영·관리할 행사 대행 용역사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법인 등기부상 본점 소재지가 경기도, 서울특별시인 업체로, 기타 자유업(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되고 중소기업 확인서와 ‘축제 기획 및 대행 서비스’에 대한 직접 생산 확인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첨부 서식을 내려받아 다음 달 4일 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8월 중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기술능력평가(90%)와 가격평가(10%)를 합산한 점수로 평가되며, 합산 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 중 고득점 순서로 협상 적격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올해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천일홍 축제 시민참여단’이 축제 기획 및 홍보에 참여하여 시민이 주도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꽃길 퍼레이드, 플라워판타지 쇼, 양주시민 가수왕 등이 논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과
양주시가 성공적인 은남산단·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준공을 위한 주민상생 이전협력반을 운영한다. 이에 시는 20일부터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조속한 입주기업 투자 유치 및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해 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시공사 합동으로 보상완료 주민에 대한 이전협력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약 30만평)규모와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21만8000㎡(약 6.6만평)규모로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전 협력반은 협의보상 대상자의 자진철거 기한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자진철거 미이행 사유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행정업무 등 지원이 가능한 사항 등을 검토하여 조속한 이전을 통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사업시행자와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대면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허위정보를 수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이외 이전이 완료된 지역의 슬럼화 방지와 수해 피해 방지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주기적 순찰활동과 지역주민의 사업에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 민주당)은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기재부 통과에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부터 추진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며, 특히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기재부와 국토부 담당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정 의원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오랜 세월 교통기반시설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양주 서부권의 광석지구와 백석 도시개발사업 접근성 제고로 사업성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산업물류여건의 비약적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 등 양주 동서지역 간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민간투자법에 따른 제3자 제안공고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관련 절차를 꼼꼼히 살피고, 조기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이행을 최대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
서정대학교는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독거노인 가정에 AI 돌봄로봇 지원을 위한 주민활동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I 돌봄로봇 ‘효돌’ 지원 사업은 서정대학교 HiVE센터와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ICT 심리치유상담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30분을 선정하여 정서·생활·인지 건강을 도와주는 인형 모양의 로봇 효돌이를 지원한다. 이번 주민활동가 교육은 노인상담의 원칙과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교육과 실제 AI인공지능 돌봄로봇의 활용법을 이해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주민활동가들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가정으로 AI 돌봄로봇 지원 활동을 나갈 때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율과제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활동,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중장년 은퇴자의 생애전환교육,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지역 독거어르신의 AI 돌봄 로봇을 지원하는 ICT 심리치유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염일열 서정대학교 HiVE센터장은 "혁신적인 ICT 기술을 활용한 돌봄
경기도 최초로 재배되는 애플 멜론이 양주시에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다. ‘애플 멜론’은 무게 1kg 이내의 소형멜론으로 당도가 일반 품종보다 높은 편이며 기존 멜론에 비해 10일 정도 조기 수확할 수 있다. 또한 그물 무늬가 없는 무네트 멜론으로 착과수가 많으며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수확 중인 애플 멜론의 과실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과육색은 주황색, 주당 착과수 5~6개, 과중 600~800g, 당도 15브릭스 정도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애플 멜론의 수경재배 실증 후 양·수분 관리를 통해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 등을 비교 분석하여 매뉴얼화 할 계획이다. 또한, 봄 재배(4~7월)와 가을 재배(8월~11월) 2기작 재배 실증을 하고 있어 과채류 생산이 없는 10월, 11월 시기에 생산되는 애플 멜론의 특성을 주목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양주시 관내 농가의 품목 다양화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적극 발굴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서는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양주경찰서 5층 강당에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안협의회는 위원장인 강수현 양주시장과 서정순 양주경찰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상권 양주소방서장, 원재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관내 각 기관장을 포함 1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범죄환경 개선 사업, CCTV 설치, 안심 동행 서비스, 자율방범대법 안착을 위한 협력 강화, 위기 대응 훈련,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 보급 확대, 교통 시설물 설치를 위한 예산 편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에 각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안건을 통해 추진될 선제적 예방대책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낙후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이 처해있는 열악한 범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산북동 도시재생 사업’ 예산 약 4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정순 양주경찰서장은 “논의된 안건 외에도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마약 등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주민 행복의 기본은 안전이다. 주민이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양주경찰서와 협업하여 범죄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양주시가 화장시설이 전무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원정화장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11일 선진 종합장사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화성시 함백산 추모공원과 용인평온의 숲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양주권역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이 타지역 화장장 이용과 고액 화장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양주시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 설치·운영 모범사례로 거론되는 용인시와 화성시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입지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또한, 과거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전환하고 산 자의 휴식 공간이면서 죽은 자의 애도·추모가 공존하는 복합 장사문화 시설로 건립하고자 추진됐다. 벤치마킹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과 의원들,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선진 장사시설인 ‘함백산추모공원’과 ‘용인 평온의 숲’을 찾아 운영현황을 견학했다. 강수현 시장은 “화장시설 건립은 모든 양주시민이 합심해야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