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의 중개수수료율이 평균 1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대출 중개수수료가 대출금의 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대출 중개수수료율 상한제 등을 담은 대부업법·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대출 중개수수료율은 대형 대부업체 8.2%, 저축은행 7.3%, 할부금융사 6.1%이다. 안형익 금융위 서민금융팀장은 “대부업체와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의 주요 원인이던 중개수수료율을 정비해 서민의 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주부나 대학생 등 갚을 능력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에게 돈을 마구 빌려주지 못하도록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도권 고가 전세 아파트가격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에 있는 고가 전세 아파트의 가구수 변동을 조사한 결과, 2008년 5만5천582가구에서 올해 14만117가구로 2.6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2009년 9.59%, 2010년 7.26%, 올해 8.79%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기 때문이다. 또 3년 전 전세 아파트의 4.5%에 불과했던 고가 전세 비율도 11.4%까지 치솟았다.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이영호 소장은 “고덕지구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되면 강남권의 고가 전세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금융감독원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4가지 ‘금융범죄’를 지목하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21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테마주 선동 ▲대출사기 ▲보험사기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 4가지를 서민에 대한 대표적인 금융범죄로 지목하고 강력한 단속을 주문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이 전했다. 테마주와 관련해 권 원장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투자자들을 선동해 정치인이나 연예인 관련성을 내세워 테마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대표적인 약탈 행위”라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누가 봐도 비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되는데 감독 당국이 방치하면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를 계속 증대시킬 수 있다”며 주식시장의 공정성을 위해 테마주 특별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합동 루머단속반을 꾸려 일부 증권전문방송, 인터넷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사실검증 없는 소문을 만들고 유포·재생산하는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최근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제도권 금융회사로 속여 ‘저금리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꾀어 보증료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는 대출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출사기에…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외식업체의 온라인 직거래 참여를 높이기 위해 22일 한국외식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a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 식재료 온라인 직거래에 상호간 협력을 하고, 이를 위해 운영 중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소형 음식점도 직거래 참여를 통해 약 5~10% 원가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외식업체의 온라인 직거래가 늘어나면 외식업계가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물가도 안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외식산업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21일부터 양주지역을 시작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전기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시설점검은 내년 5월까지 양주, 양평, 안양, 가평, 과천, 수원, 안성 등 도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전기공사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와 해당 점검지역 축협컨설턴트 등을 활용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노후화된 전기시설(차단기, 불량전선 등) 교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등위치 및 적절한 조도 설정 △전기 누전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전기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경기농협은 올 상반기에 도내 106농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전기시설 무료점검을 펼쳤으며, 이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축무료진료사업(182농가), 친환경축산 마인드교육(2회 100여명)을 실시한 바 있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하반기 축사점검이 도내 축산농가에게 실질적 이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투자 효과가 높은 주가지수연계펀드(ELF) 2종을 오는 25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상품 모두 투자기간이 3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동부한국지수&주가연계증권투자신탁 제1호’는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보존 추구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 모두 기준지수 대비 5% 이상 상승하면 연 8.0% 수익을 제공한다. ‘동양 한국홍콩지수연계 증권투자신탁 I-1호’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H지수를 대상으로 한다. 두 종목의 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90%(6개월), 85%(12~18개월 시점), 80%(24~30개월 시점), 60%(만기시점) 이상이면 연 11.3%의 수익을 받는다. 만기에 두 지수 중 하나라도 60% 미만으로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한다. 개인이나 법인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불법 다단계 영업으로 구속된 주수도 ㈜제이유개발 전 대표이사 등 고액·상습체납자 1천313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들 체납자 4명 중 3명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거주자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가 7억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개인 686명, 법인 627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와 관보·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21일 공개했다. 체납 인원은 지난해(2천797명)보다 절반 이상 줄었고 체납액도 5조6천413억원에서 3조2천774억원으로 감소했으며 1인당 체납액은 개인 22억4천만원, 법인 27억8천만원으로 평균 25억원이다. 개인 체납자 중에는 주수도 전 대표가 2001년 법인세 등 40건, 570억원을 체납해 가장 많았고 이윤남 남옥건설 대표(236억원), 변풍식 리더스클럽 대표(199억원), 박동식 한국합섬 전 대표(16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법인 중에는 제이유 계열의 부동산업체 제이유개발(대표 윤덕환)이 1천94억원으로 체납액이 최다였다. ㈜은성주얼리(513억원), 화곡주공시범재건축조합(407억원), ㈜디엔에이취파트너스(347억원) 등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쌍용자동차는 중국 광저우 모터쇼(The 9th China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보도 발표회를 갖고 ‘체어맨 W’를 중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광저우시 해주구의 중국 수출입 상품교역회 전람관에서 2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기존에 출시한 코란도 C, 렉스턴 등 SUV에 이어 플래그십 초대형 세단인 체어맨 W를 출시함으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는 한편 판매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체어맨 W는 XGi3600엔진이 장착된 CW700 리무진 모델로 22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69만8천위안(약 1억2천여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2012년 150대 판매를 시작으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 ‘Two Hero(체어맨 W, 코란도)가 쌍용의 신미래를 창조한다’란 주제로 770sqm 전시공간에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XIV-1과 SUT-1등 컨셉트카 2대를 비롯해 체어맨 W 등 양산차 7대 포함 총 9대를 전시한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6월 중국 최대 자동차…
가계 빚이 900조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내놓은 ‘3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역대 최고치인 892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신용은 전분기보다 16조2천억원 늘었지만 2분기 증가액(18조9천억원)보다는 작았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카드사 및 할부금융사 외상판매)을 합한 수치다. 가계대출은 전분기보다 14조9천억원 늘어난 840조9천억원, 판매신용은 1조3천억원 증가한 51조5천억원이다. 가계대출 중 예금은행 대출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은 5조4천억원씩 증가한 449조6천억원, 179조원이다. 예금은행 대출 증가폭은 전분기(9조2천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그러나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 증가폭은 전분기(6조4천억원)와 비슷했다. 예금취급기관 대출 중 비수도권 대출이 4조8천496억원 늘어 수도권 대출 증가액(5조9천71억원)에 버금갔다. 기타금융기관 대출은 4조2천억원 늘어 212조3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2조2천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진 것이다. 특히 보험사 대출은 전분기에 5천억원, 3분기에는 3조원이나 급증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영향으로 은행권 대출이 힘들
농촌진흥청은 올해 실시한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기술 평가결과 정보를 농촌진흥청(http://www.rda.go.kr)과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ias.go.kr)에 게재해 누구라도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는 책자로도 인쇄, 전국 각 도·시·군의 축산 또는 환경부서와 각 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유관기관에 배포돼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련 종사자는 물론 축산농가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 실 수요자가 평가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총 20개 업체 21개 시설에서 평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 중 12개 업체 13개 시설에 대한 평가결과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시설은 퇴비화 3개 시설, 액비화 5개 시설, 에너지화 1개 시설, 바이오가스화 1개 시설, 퇴비와 액비 또는 정화 혼합시설 3개 등이다 평가신청 시설에 대한 평가는 산·학·관·연 등 각 분야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평가 전문위원회’가 서류심사, 기술발표심사, 현지실질심사를 정해진 평가 세부지침에 근거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행했다. 평가대상 시설은 가축분뇨를 대상으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