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청약가점제 비율을 지방과 마찬가지로 수도권 민영아파트도 시·도지사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와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7일 입법예고 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앞으로 수도권 민영주택의 청약가점제 적용 비율을 시·도지사 재량에 맡겨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의 청약가점제 대상은 현재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공급물량의 75%, 85㎡ 초과는 50%이나 앞으로는 이 비율을 지자체장이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또 지자체장 판단에 따라 가점제를 적용하지 않고 추첨제 만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수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점제를 적용할 경우 무주택자에게만 1순위 자격이 부여돼 비인기지역은 청약률이 떨어지고 미분양이 늘어나는 등 문제가 있었다”며 “과열 우려가 없는 지역은 지자체장이 가점제 비율을 줄이고, 추첨제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물량조정은 특별공급 물량 한도(18%)내에서 유형별로 가감할 수 있으며 유형별 최저 가구수는 3%로 제한된다.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중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투자촉진 등을 위한 특별공급…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는 16일 도내 벌꿀 소비 확대와 경기지역 전통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허니와인’ 제조방법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이전 협약식에서는 도농기원이 개발한 ‘허니와인’ 제조기술을 양평군에 소재한 아이비영농조합법인(대표 양경열)에 기술 이전했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도내 양봉의 소비확대를 위해 향후 기술지원을 하고, 아이비영농조합법인에서는 브랜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실행키로 했다. 또 허니와인은 기존의 과실주 제조법과는 다르게 전통주 제조방법을 변형해 효모를 대량 배양하는 기술로 2번에 나눠 벌꿀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맛과 향을 증가시켰다. 특히 허니와인의 특징은 알코올이 8%이고 100% 벌꿀만을 이용해 만들었다. 도농기원 김영호 원장은 “도내 양봉산업의 발전 및 벌꿀 소비확대를 위해 허니와인이 도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회장 이동진)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및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연구소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개발전략”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아프리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개발전략”국제학술대회는 1부에서 외교통상부 박수덕 과장 등 국내전문가 3명이 우리나라의 대 아프리카 농업부분 개발협력 현황을 발표했다. 또 2부에서는 DR 콩고의 Nshombo Zing Mateso 농업부 차관 등 15개국의 전문가들이 자국의 농업기술개발전략에 대한 국가보고서를 발표한 후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농업기술개발전략과 아프리카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본 학회는 1988년 설립된 이래 한국에서 개발된 선진농업기술을 정기적인 학술지 발간 및 학술대회를 통해 개발도상국가에 보급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지난 10월에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단법인 국제농업개발학회로 인가를 받았다. 이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아프리카의 농업생산성 증대 등 세계의 식량위기를 해결하는데 유익한 정보교환 및 학술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김장철을 맞이해 배추, 무 등 주요 품목의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에게 김장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구입편의 제공을 위해 김장 직거래장터 개장·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농협경기지역본부는 금요장터를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배추와 무, 김장양념류, 젓갈류를 당일 시세보다 최소 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개장기간 동안 구매고객에게 김장에 필요한 비닐장갑세트 1천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게다가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같이의 가치” 실천 및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펼쳐 수원시의 소외가정 및 사회복지1기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김장 직거래장터는 우수한 김장채소 및 양념류를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가계비 절감 및 농산물 소비촉진 확대와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기획했다”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
은행 현금지급기(ATM)와 지하철역, 편의점 등에 설치된 금융기기의 이용 인출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낮아진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결제대행업체(VAN사)가 위탁운영하는 자동화기기(CD·ATM)의 이용 수수료를 합리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7개 VAN사가 모든 권역의 금융회사와 계약을 맺고 통신업체 회선을 빌려 현금인출·자동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이나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약 3만3천대가 설치됐다. 금감원은 이들 VAN사가 운영하는 자동화기기의 이용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국민은행 직영 자동화기기의 수수료는 타행 인출인 경우 영업시간 마감 전에는 800원에서 600원으로, 마감 후에는 1천원에서 9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하지만 국민은행과 계약한 VAN사 기기는 마감 전 1천100원, 마감 후 1천300원을 받는다. 금감원 금융서비스개선국 오영석 팀장은 “은행들이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내리면 VAN사 운영 기기와 수수료 격차가 더 커진다”며 “원가분석을 통해 수수료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매기도록 금융회사가 VAN사와 협의하라고 지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1년에 한 차례 이뤄지는 VAN사 자동화기기 합동
시중에서 판매하는 계란 10개 중 4개는 품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최근 계란 39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했다. 그 결과, 3등급이 전체의 38.5%에 달했으며 1등급 이상은 33.3%, 2등급은 28.2%에 이른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9개 제품은 신선도 ‘불량’ 또는 ‘매우 불량’ 판정을 받았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하는 '젤란 친환경 계란'은 포장에 1등급 표시를 했으나 실제는 1등급이 아닌 계란을 판매해 해당 제품이 수거됐다. 최근 계란 포장이 법률로 의무화됐지만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계란 10개 제품 중 5개는 포장이 안된 상태에서 판매되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소비자시민모임은 농림수산식품부에 계란의 냉장유통, 유통기한 표시 통일, 포장 판매 등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개발한 맥주보리를 이용해 맥주산업 활성화 기반을 만들어 2012년 수매 중단에 따른 보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국산 맥주보리는 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수매하므로 농가의 겨울철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정부의 일반 보리 수매 중단과 함께 맥주보리 재배면적과 생산량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은 바이러스에 강하고 단백질함량이 낮은 고품질 맥주보리인 ‘호품’을 개발·보급한 이후 국산 맥주보리 원맥의 품질 향상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재배 안정성이 강화된 품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농진청은 지역별로 특화된 맥주 개발을 위한 품종과 기술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국산 맥주보리의 수요 증진, 맥주보리 재배 강소농 육성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진청 맥류사료작물과 김기종 과장은 “지역별로 적합한 품종선정과 단지화, 생산관리로 국산 맥주보리의 품질 균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특화 맥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과 지원으로 보리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 수원 성균관대에서 협력사 대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동반성장 소통의 장’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상생협력 추진계획과 내년 업종별 경제전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최병석 부사장은 “협력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66만7천가구에 대한 심사를 벌여 52만2천가구에 4천20억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 이 제도가 도입된 뒤 누적 지급액은 1조2천926억원이며 168만가구에 혜택이 돌아갔다. 극세청은 또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지난 10월 근로장려금 신청자 1천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1%가 제도에 대한 안내, 상담태도, 지급 및 처리과정, 근로장려금 지원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 근로장려금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절반 가까이(46.9%)가 ‘세무서 발송 안내문’을 꼽았고 신청방법은 44.7%가 방문, 41.4%가 인터넷, 6.7%가 우편이었다. 근로장려금 사용처는 생활비(69%), 자녀교육비(25.4%), 부채상환(3.1%), 저축(1.2%) 순이었다. 2009년과 비교하면 생활비가 60.8%에서 69%로 높아지고 자녀 교육비는 30.7%에서 25.4%로 낮아져 근로장려금 신청세대의 생활고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음을 반증했다. 국세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 및 지급 업무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부양자녀 수에 따라 수급대상과 지급액이 늘어남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가 급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코트라 뭄바이 무역관(관장 최동석)과 영신정공, 남양공업 등 한국 부품업체 19개사는 15일 인도 서부 도시 푸네의 이스타 호텔에서 현지 토종 완성차 업체인 타타자동차와 함께 ‘코리아-타타 자동차 부품 플라자 2011’란 타이틀로 전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는 타타자동차의 프라카시 M. 텔랑 인도 총괄 사장과 직원, 타타 계열 부품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섀시와 핸들, 차체, 도난 방지기 등 다양한 한국 부품을 살피며 상담을 벌였다. 텔랑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부품업체가 인도에 진출해 뛰어난 기술과 현지의 질 좋은 노동력을 결합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담회장의 각 코너를 일일이 돌며 한국 부품업체 관계자들과 악수를 하고 부품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행사 참가를 위해 인도를 방문한 코트라 본사의 우기훈 해외마케팅 본부장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차 위주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선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지 투자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한국 부품업체들은 인도의 또 다른 토종 완성차 업체인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