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비비고 소바바치킨'이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J제일제당은 27일 '비비고 소바바치킨'을 미국과 일본 코스트코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2월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에스닉 채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바바치킨'은 독자적인 소스 코팅 기술로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고, 다양한 소스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K-치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만두에 이어 차세대 K-푸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특히, 해외 시장을 위해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소스 맛과 염도를 조절하고, 조리 방식에 맞춰 제품을 개선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바바치킨의 글로벌 진출은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효성중공업이 국내 중전기기 업계 최초로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50여 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수주 확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차단기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장비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800kV 2점절 GIS(가스절연개폐기)를 개발하는 등 초고압 차단기 기술을 선도해왔다. 특히, 미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글로벌 시장에 GIS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앞으로도 차단기뿐만 아니라 ESS, HVDC 등 미래 전력 솔루션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전력기기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를 12월 2일부터 정식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버디 패스는 월 7900원으로 제조 음료 30% 할인,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고객들의 방문 빈도가 50% 증가하고, 고객당 평균 23,300원의 혜택을 받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스타벅스는 정식 론칭을 기념해 기존 가입자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신규 가입자에게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버디 패스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롯데호텔 서울이 딸기의 계절을 맞아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와 디저트 뷔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3단 트레이에 다양한 딸기 디저트가 가득 담겨 있으며,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딸기 오페라 케이크, 피스타치오 무스 등 고급스러운 디저트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저트 뷔페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딸기 밀푀유, 믹스 베리 타르트 등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 외에도 양갈비 구이, 소고기 안심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머스트 비’ 시리즈 5주년을 기념해 포토부스 운영, 딸기 일러스트 손거울 증정,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신공영이 신입사원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를 업그레이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7일 한신공영은 기존 웰컴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친환경 웰컴키트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웰컴키트 2.0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신입사원의 조기 적응과 소속감 형성을 돕는 동시에 회사의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했다. 메모 가능 계산기, 명함 지갑, 3단 자동우산 등 실용적인 아이템과 함께 천연 재료로 만든 칫솔, 빗, 행주 등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자체 제작된 안전 캐릭터 '안전모 Doo' 굿즈는 신입사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2021년 건설업계 최초로 웰컴키트를 도입하며 신입사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 문화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웰컴키트 2.0은 기존 제품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실용성을 강화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웰컴키트 2.0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회사와 신입사원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
세븐일레븐이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함께 개발한 '럭히밥김찌라면'을 출시하며 콜라보 라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7일 세븐일레븐은 히밥이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럭히밥김찌라면'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히밥은 20회가 넘는 수정 과정을 거쳐 황금비율 레시피를 완성했으며, 묵은지 김치찌개 국물 베이스에 닭육수를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특히, '럭히밥김찌라면'은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으로, 최근 매운맛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일레븐은 12월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럭히밥김찌라면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컵라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삼성전자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 투톱 체제는 유지된다. 실적 부진을 겪은 반도체 사장단은 대거 물갈이 됐다.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은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을 겸직하고,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은 메모리사업부장과 SAIT원장을 겸직한다. 한진만 DS부문 DSA총괄 부사장이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김용관 사업지원T/F 부사장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와 관련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사업 수장을 교체했으며, 경영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해 Foundry사업부에 사장급 CTO 보직과 DS부문 직속의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을 신설했으며, 글로벌 리더십과 우수한 경영역량이 입증된 시니어 사장들에게 브랜드·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화물 운송 사업자를 위한 축연장 특장차량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연장 특장차량은 화물 적재 공간을 넓혀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개조된 차량이다. 롯데오토리스는 LPG 포터와 봉고 차량을 대상으로 축연장을 통해 최대 1.6톤까지 증톤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화물 적재 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어 운송 횟수를 줄이고, 결과적으로 인건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증톤을 통해 기존 허가를 유지하고 유가보조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롯데오토리스는 고객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적의 특장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장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화물 운송 사업자들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쿠팡이 겨울 휴가철을 맞아 전국 180개 숙소를 최대 할인하는 ‘가성비 호텔 최저가 챌린지’를 시작했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2월까지 투숙 가능하며, 6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해돋이 명소, 송년회 특화 호텔, 겨울 레저 시설을 갖춘 리조트 등 다양한 테마의 숙소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강릉 SL호텔, 경포 스카이베이 호텔, 속초 더블루테라 호텔 등이 있으며, 최저가는 각각 9만원대, 18만원대, 6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송년회를 위한 호텔로는 을왕리 더위크앤리조트, 송도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등이 있으며,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수안보 스크린 호텔 등도 특가에 제공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특별한 연말과 새해를 가성비 높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숙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 차량으로 선정되며 한-불 협력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26일 르노코리아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스마트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한국에서 개발·생산되는 하이엔드 SUV로, 출시 2개월 만에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점유율 30.7%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립 베르투 대사는 “그랑 콜레오스는 혁신과 친환경, 진보를 상징하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수준을 보여준다”며 소감을 전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그랑 콜레오스가 주한 프랑스 대사의 공식 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르노코리아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 10월말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