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국내 청년기업들이 벤처창업의 본고장인 실리콘밸리에 진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4월 발표한 창업성과 점검 및 글로벌 창업 촉진대책의 후속조치”라며 “김동선 중기청장이 미국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꼼꼼한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지원 커리큘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지난 2개월 동안 50개 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등을 진행한 상태로 최종 대상자 20개팀은 14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이뤄지는 심사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심사대상 팀의 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을 통해 실리콘밸리에서의 사업계획과 글로벌 진출의지를 평가 받게 된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주간의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실리콘밸리에서 3주간 현지창업지도를 받게 된다. 이들 중 미국 내 성공가능성이 가장 큰 5개팀은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보육센터 3개월 입주 등을 체험하게 된다. 서승원 중기청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사업은 미국벤처캐피탈의 투자유치 등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기업 청년CEO를 배출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도내 금융기관의 8월 중 수신은 증가폭이 소폭 확대된 반면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1년 8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수신은 2천696억원 증가하며 전월(2천287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늘어났다. 반면 금융기관의 여신은 1조2천430억원이 증가해 전월(2조654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예금은행의 수신은 정기예금의 증가와 함께 전월 -3천991억원에서 4천214억원으로 증가, 여신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7월 1조8천135억원에서 8천295억원으로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은 종합금융회사와 신용협동기구 및 신탁계정이 동반 감소하며 전월 6천278억원에서 이달(-1천518억원)들어 하락세로 반전됐고, 여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신용협동기구의 증가폭이 확대된 가운데 전월 2천519억원에서 4천135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양평 가루매마을에서 농협 인계동지점 고객 40여명을 초청해 경기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도시민 농어촌 체험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민 농어촌체험 투어는 경기농협이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함께 도시민에게 농촌관광 및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촌사랑의 필요성과 도농상생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투어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경기농협이 지원하고 있는 팜스테이 마을에서 고구마와 배를 직접 수확하고, 감자전을 직접 만들어 먹는 등 농촌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어 전통장을 만드는 과정을 둘러보고 세미원 연꽃박물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도시민 농어촌 체험투어는 도민들이 보다 쉽게 우리 농촌에 접근할 수 잇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이온 월드훼스터 한국페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그룹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온리테일 및 그룹계열 18개사 1천200여 점포에서 한국산 새송이버섯, 굴, 주류, 김치 등 90여 품목이 홍보·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주일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한류가수의 공연 및 전통문화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온 측은 PB 한국산 김치 TV CF 방영하는 한편, 일본 최대 쇼핑몰인 사이타마 레이크타운점(연간 5천만명 내장)에 특설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개막행사가 열리는 15일에는 한류스타 김현중의 토크쇼도 열릴 예정이어서 일본 현지인들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aT는 기대했다.
가을 분양시즌을 맞아 현재까지 진행된 분양 실적 집계결과 수도권이 지방 보다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분양 물량이 총 3만 3천114가구로 지방이 1만9천550가구, 수도권 1만7천564가구로 집계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9만4천630가구 대비 39%에 그친 것으로, 지방이 수도권보다 계획 대비 실적이 높았을 뿐 아니라 계약률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 계획 대비 실적은 지방이 57%인 것에 비해 수도권은 29%로 지방의 절반 수준이었다. 지역을 떠나 전반적인 실적 저조를 보인 이유에 대해서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유럽 재정위기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양의 질적인 면에서도 지방이 우세했다. 롯데건설이 부산에서 3번째로 분양한 사하구 다대동 ‘롯데캐슬블루’는 계약률 92%를 기록했고, 한라건설의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1~2단지와 삼호건설㈜이 경남 김해시에서 분양한 ‘율하2차 e편한세상’은 100% 계약을 달성했다. 춘천 같은 경우 짧은 기간에 집값이 대폭 상승했음에도 해당 건설사는 3.3㎡당 560만원대 정도의 분양가를 책해 비교
지난 8월 건설경기가 반짝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8월 중 건축허가면적과 건축착공면적, 건설수주액 등 건설활동과 관련된 지표들이 일제히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건설수주액은 7조2천690억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5.4% 급등했다. 이는 2009년 11월 80.9% 이후 1년9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건설수주액 증가세는 특히 민간부문에서 두드러졌다. 민간부문 건설수주액은 5조530억7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3.9%나 뛰어올랐다. 반면 공공부문은 1조5천53억3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3.4% 늘어나는 데 그쳤다. 건축허가면적은 1378만8천㎡로 전년 같은 달 대비 87.8% 증가해 2007년 11월 91.9%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건축착공면적은 822만8천㎡로 1년 전보다 21.7% 증가했다. 건축착공면적은 지난2월 -8.0%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기성액은 6조9천213억7천200만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2% 줄면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지만, 하락폭은 전월의 -8.8%보다 축소됐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건설경기가 워낙 안 좋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부터 23일까지 ‘경기농협 하나로마트 통합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상 최초로 경기지역 관내 122개 농협 하나로마트가 일괄 참여하는 이번 할인행사는 추석 이후 비수기 농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와 도내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경기농협과 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관내 하나로마트는 과일 및 채소류 등의 30여종의 신선 농축산물을 적정가격에 일괄 매입해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분사 및 도매사업단의 지원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참기름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9종의 생필품을 ‘연합 구매’를 통해 관내 122개 하나로마트에서 이 기간 동일한 가격에 최대 54%까지 할인해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만든 인삼 브랜드 ‘천경삼’을 관내 70여개 점포에서 사은품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최초로 관내 하나로마트가 통합할인에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도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14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거나 발급을 거부하는 업소를 신고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현금영수증 카드를 갖고 다니거나 결제할 때마다 휴대전화 번호, 주민등록 번호를 일일이 제시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M)현금영수증 홈페이지(http://m.taxsave.go.kr)에서 신고서와 거래증명 등을 작성·전송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 등 3개 고시개정 내용을 내달 1일까지 행정예고하고 14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용방법은 M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 DM코드, 1차원 바코드 등 M현금영수증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사업자나 가맹점에 설치된 단말기에 접촉하면 된다. 국세청은 연말까지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등에 우선 단말기를 설치하고 내년중 대부분의 가맹점으로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M현금영수증카드만 있으면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및 신용카드 결제 거부에 대해 모바일 신고가 가능해지고 현금영수증 수취 내역과 가맹점의 현금
경기·인천·서울 등 수도권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www.opinnet.co.kr)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57원 오른 ℓ당 1천970.4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8년 4월 15일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치인 지난 4월 5일의 1천971.37원보다 0.92원 적은 수치다. 지난 4월 정유사의 공급가 인하 방침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던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지난달 4일(1천933.21원) 이후 한달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특히 경지지역과 인천, 서울 수도권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이날도 동반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도내 주유소 휘발유 오후 6시 기준 평균가격은 전날(ℓ당 1979.77원)보다 0.31원 오른 1980.08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10원 가량 높았으며 인천 주유소 평균 가격도 11일(ℓ당 1981.93원)보다 0.33원 올라 1982.26원을 나타냈다.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10원 오른
공공기관의 청년인턴 고졸자 채용이 올해 4%에서 내년 20%로 확대되고 인턴 경험자 중 정규직 채용제도가 도입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인사운영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또 고졸 채용가능 직무에서 결원이나 추가 증원이 발생할 경우 고졸자를 우선 채용토록 인사규정을 정비하고, 채용시험에서 직무수행과 관련이 적은 과목을 배제하고 직무수행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업무관련성이 높은 공기업은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한 근무경력자에 대해 우대방안 시범 실시하며, 경력에 따라 고졸자도 승진·보직 등에서 대졸자와 동일한 대우를 받도록 인사·보수규정을 정비하도록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개정안에 따른 추진실적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의 열린 고용 구현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