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부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무, 열무, 시금치 등 제철 채소와 참외, 수박 등 제철 과일의 가격이 급등한데 이어 배, 사과 등 저장 과일의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경매 거래정보에 따르면 이날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거래된 배·사과 등 저장 과일은 하루만에 30%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태풍 곤파스 등의 피해로 인해 예년보다 과일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최근 집중된 폭우로 인해 저장된 과일의 품질이 감소하며 상품 가치가 큰 폭으로 오른 것. 배(신고) 15㎏ 상품의 경우 이날 8만7천846원에 거래돼 전날 6만7천479원보다 하루만에 30%가 올랐다. 일주일 전에 거래 가격 보다도 18% 상승한 가격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1만4천549원)에 비해서는 5배(504%) 넘게 오른 수치이다. 사과(아오리) 10㎏ 상품은 4만671원으로 전날 2만8천593원에서 하루만에 42%(1만2천78원)가 올랐다. 전주 같은 날에 비해서도 27%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6천301원보다 55% 올랐다.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저장량이 동날 정도로 감소했기 때문에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기업들이 서류전형보다 면접 평가에 비중을 더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직원 선발 계획이 있는 기업 216개를 상대로 ‘서류와 면접 평가 비중’을 조사한 결과 ‘면접70%+서류30%’라는 응답이 30.1%로 가장 많았다. 면접50%+서류50%(19.9%), 면접60%+서류40%(17.1%), 면접80%+서류20%(16.7%) 등의 답변이 이어졌으며 평균은 ‘면접65%+서류35%’로 집계됐다. 면접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이하 복수응답)은 ‘적극성’(53.7%), ‘성실성’(50.5%), ‘직무에 대한 관심’(42.6%), ‘전문지식’(42.1%) 등이었다. 면접 방식으로는 대다수인 91.2%가 ‘질의응답형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토론면접’(12%), ‘실무수행면접’(11.6%), ‘영어 등 외국어 면접’(8.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49주 연속 고공행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7월 25일 기준)은 지난해 8월 9일 이후 49주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주 대비 0.3% 오르며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49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은 지난해 8월 16일 이후 36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지난 5월 초중순 보합세로 돌아섰다가 이후 여름방학 이사를 준비하려는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 5월 23일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전주 대비 0.4% 오르며 5~6월(0.1~0.2%)에 비해 상승폭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장마·휴가철이 마무리되는 8월 중순부터는 가을 이사철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전셋값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114 과장은 “올해 유독 장마에 비가 많이 왔고, 이후에도 집중 호우와 휴가시즌이 겹치며 수요가 주춤한 상태”라며 “그러나 8월 중순 이후에는 이사철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전셋값 상승폭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반적으로 매매수요가 감소한 상황이어서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국지적으로 수급불균형이 심화될 전망이다.…
“주민들 하루빨리 일상으로” LH 임직원들은 30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467세대에 대한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굴삭기 등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수재민을 위한 생활필수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지송 사장은 “뜻하지 않은 국가적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를 돕는 것은 공기업의 또 하나의 소임”이라며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LH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정동의 한 주민은 “어떻게 복구해야 하나 정말 막막했는데 이렇게 LH 직원들이 나와서 내 집같이 솔선해서 수해복구를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수재피해 발생이후 전 임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지역본부별로 긴급 기동보수반을 가동 중에 있으며 LH 공사 현장 주변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현장 직원과 모든 장비를 동원해 수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주말(29~31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방문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사랑 봉사단이 참석한 이번 복구 활동은 지난 29일 과천을 시작으로 양주, 용인 등 경기지역 침수 농가에서 3일 간 토사제거, 가옥 정비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한 농협인의 모습이며 상생의 정신이다”며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피해지역에 복구작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이 20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건설수주는 3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3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6월 경기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중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177.7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11월(19.6%)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1년 8개월간 오름세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석유정제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5% 늘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자동차(21.9%), 금속가공(18.4%), 화학제품(11.7%)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가죽 및 신발(-24.0%), 인쇄 및 기록매체(-19.4%), 의약품(-16.1%), 기계장비(-11.1%)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생산지수 상승과 함께 제품 출하지수와 재고지수도 159.9와 188.9를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월대비 4.4%, 0.8% 상승했다. 광공업 생산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도내 건설수주액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6월 경기지역의 건설수주액은 1조6천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7% 줄었다. 이로써 지난 4월(-2.9%) 감소세로 돌아선 이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희귀형질을 보유한 우리 고유 한우인 ‘백색 한우’의 복원과 증식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농진청은 백색한우 복원을 위해 전국에서 흰색 털을 가진 한우 6마리(암소 4마리, 수소 2마리)를 수집한 뒤 증식과정을 통해 지난 1일과 9일 암수 송아지 2마리를 생산한바 있다. 백색한우는 사람의 백색증과 같은 털의 색과 관련한 희귀 형질을 보유하고 있어 질병과 관련된 유전형질로 질환 모델 연구에 중요한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다. 조선시대 문헌 ‘조선우마의방(朝鮮牛馬醫方)’에 따르면 대표적 재래가축인 한우는 흰색, 검은색, 갈색, 적갈색, 황색, 청색 등의 다양한 털의 색깔과 무늬가 존재했지만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현재는 대부분이 황색 한우로 고정됐다. 농진청은 분자유전학적 연구를 통해 백색한우는 외래품종과 분명히 구별되는 특징을 지닌 우리 고유의 품종인 황색한우의 변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양보석 농진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은 “백색한우 유전자원은 한우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에 소중한 국가 유전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세포 복제 등 생명공학 기법을 접목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양국 녹색분야 중소기업 교류 협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김동선 청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방문단이 지난 28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중소기업부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은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들을 돕기 위한 그린비즈니스센터 운영 ▲중소기업 육성정책 공유 ▲녹색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현지 진출 기업들은 그린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중기청·코트라 등의 각종 지원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고 현지 대학들과의 국제산학협력 등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동선 청장은 이 밖에도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현지 진출과 관련, 공장부지 등 지원·의료기기 인증절차 간소화·합작투자를 위한 공동펀드 조성 등에 대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 등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은 ‘수해 지원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다각적 복구지원에 나섰다. 31일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에 따르면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총 100여명으로 구성된 ‘수해 지원 대책반’을 마련하는 한편, 긴급재해 복구자금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피해 업체의 조기 복구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소상공인자금을 총 250억원 규모로 업체당 각각 10억원, 5천만원 한도내에서 연 3%(고정)의 금리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은행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지원자금 가운데 3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8월 31일까지 신규 취급한 대출 금액의 50%를 업체당 최고 3억원 범위 내에서 1.50%의 금리로 제공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재해공제기금 가입 지원대책’을 마련,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6개월간 대출금 및 이자 상환기간 유예와 대출이자율 인하(2.15%∼4.1%) 등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재해사실을 확인받은 공제기금 가입업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대일 무역적자가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1년 상반기 대일 무역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우리나라의 대 일본 수출액은 189억6천800만달러, 수입은 342억500만달러로 약 152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한 반면 수입 증가율은 10.6%에 그쳤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작년 동기 적자액 181억달러에 비해 19.1% 감소했다. 월별 무역수지 동향을 보면 대지진이 발생한 3월 무역수지 적자가 지난해 36억달러에서 올해 30억달러로, 4월 34억달러에서 22억달러로, 5월 26억달러에서 25억달러로, 6월 32억달러에서 27억달러로 꾸준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관세청은 “공업지역인 동일본 지역에서 대지진으로 인해 상당수 생산시설이 정상 가동하지 못하면서 수입증가세가 둔화한 것이 대일 무역수지 적자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수출품목 가운데는 귀금속류의 수출이 1년전 4억7천만달러에서 10억2천만달러로 배 이상 증가한 것을 비롯, 석유와 석탄, 전기제품, 철강, 기계와 컴퓨터 등의 수출이 20∼30%씩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