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양주시와 관련된 역사적 유물을 대상으로 공개 구입에 나선다. 대상 유물은 역사·문화와 관련된 모든 유물이며, 특히 옛 양주의 역사와 관련된 전적류, 고문서, 고지도 등의 유물과 회암사지, 왕실 및 불교문화 관련 유물을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신청은 개인 소장자나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으로, 양주시청 및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박물관으로 등기우편을 보내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구입 공고 기간은 7월 30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및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와 회암사지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을 통해 경기북부의 본가인 양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재를 발굴하여 연구, 전시, 교육,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니, 유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양주시는 서울북부 4개구(강북, 도봉, 노원, 중랑) 및 경기북부 4개시(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구리)의 본가로 온릉(유네스코 세계유산), 양주 회암사지, 양주 대모산성, 양주 관아지, 고구려 유적 등 다양한 문화 자산이 풍부한 도시
양주시는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청사건립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계용역은 지난해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복합청사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6946.09㎡,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의 복합청사로 조성된다. 시는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예정이다. 이번 설계용역 마무리를 바탕으로 행정업무·주민복지시설들이 복합 배치되는 미래형 복합청사를 만들어 행정서비스 질 향상 및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이용 등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1동 복합청사가 이전 건립되면 기존 양주1동 청사의 노후화와 주차대수 부족 등에 따른 이용 불편 해소 및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복합청사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한 ㈜아성다이소와 협력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서울시 도곡동에 있는 ㈜아성다이소를 강수현 양주시장이 방문해 박정부 회장과의 면담을 갖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강 시장은 박 회장에게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의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양주시의 미래 비전, 투자 여건, 주요 인프라 등에 대해 소개하며 입주 투자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박정부 회장과 양주시에서 지역경제 상생 협력·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지기로 하고 이날 방문 일정을 마쳤다. 강수현 시장은 “아성다이소와 협력기업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업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시는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유치와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아성다이소와 같은 양질의 우수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
양주시가 군용 비행소음으로 인한 광적면 피해 주민 314명에게 보상금 4800만 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보상금은 2020년 11월 27일부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 대상이다. 이번 보상금액 산정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해 소음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중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헬기 추가배치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포함 예정인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1군단 209항공대대) 인근 지역은 2023년 상반기 두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완료하고 연말 국방부에서 보상지역을 지정·고시할 예정으로 2024년부터 과년도 소급분을 포함해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승호 민군협력팀 팀장은 “군 소음이 발생되는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지역에 대한 군 소음지역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사격장, 비행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
서정대학교 학생회는 지난달 30일 해외협력대학교인 베트남 짜빈대학교 서정세종학당을 방문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외탐방 프로그램에는 서정대 송윤석 학생복지처장, 이장원 교수, 승흥배 학생부처장, 김리아 교수, 권혁수 학생취업팀장 등 교직원들과 학생회 임원 등 80명을 비롯해 짜빈대학교 부총장과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해 짜빈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서정대학교-짜빈대학교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산학 협력의 무대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한 학생 교육의 성장과 해외 탐방을 통하여 도전정신을 기르는 기업가 정신 고양, 본교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등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베트남 짜빈대학교 부총장은 “서정대학교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대학간 우호적인 관계와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한 계기를 마련해 문화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송윤석 서정대학교 교수도 “서정대학교와 자매대학인 짜빈대학교의 지속적인 공유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는 짜빈 세종학당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으로 국제화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은 3일 양주노인복지관 무료급식의 날을 맞아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농촌지역 시설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13명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범죄예방 및 이탈 방지 사전교육을 마치고 7개 농가에 배치돼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5개월간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양주시는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소통 및 관리 감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참여 농가 농업인들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방문은 매우 뜻깊다, 근로자들의 안전 및 인권을 철저히 보호해 계절 근로가 무사히 끝날 수 있게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건강 검진비 및 근로 편익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도·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의 무단이탈로 인한 영농포기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음악분수의 공연 시간이 확대 운영된다. 지난 5월 5일부터 재개장한 옥정호수 음악분수는 매주 금요일과 토·일요일, 공휴일 야간에 걸쳐 2회 운영중이다. 특히 야간경관과 화려한 조명,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시원한 물줄기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분수의 시원함을 전달하기 위해 여름기간 동안 평일은 주간 3회와 야간 1회, 주말‧공휴일엔 주간 3회, 야간 2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단, 월요일 및 우천 시 등은 시설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음악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많은 시민분들이 뜨거운 여름, 옥정호수 음악분수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옥정신도시 위상에 걸맞은 양주시의 대표 음악분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충무공 이순신 장도(長刀·긴 칼)가 국보로 지정될 예정이다. 28일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문화재청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물 일괄 가운데 ‘이순신 장도’가 지정가치조사, 현지실사까지 마치고 국보로 지정될 예정이다. 작년 7월부터 최 의원은 '충무공 이순신 유물 일괄 국보 승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순신 장도는 길이가 약 2m로 크기와 형태가 거의 같은 한 쌍의 칼이다. 충무공의 역사성을 상징하는 유물로서 가치가 크고 제작연대와 제작자가 분명하고, 제작 기술과 예술성 역시 완성도가 높아 국보로 지정 예고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문화재청은 국보 지정 예고와 함께 기존의 이순신 유물 일괄에는 요대를 보관하는 함을 추가하고 복숭아 모양 잔과 받침의 명칭을 우리말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순신 장군 유물 일괄에는 ▲옥로 1구 ▲요대와 보관함 각 1건 ▲복숭아 모양 잔과 받침 등이 포함된다. 최 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평가와 문화재적 가치를 고려할 때 충무공 이순신 장도는 국보 승격의 당위성이 충분하다”며 “충무
양주시 양주1동 이명훈 남방2통장이 6월 명예사례관리사로 변신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명훈 통장은 버터우드에서 후원한 빵 묶음을 대상 가정에 전달하며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 A씨(59세)는 “생계가 어려워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훈 통장은 “대상자는 오래전부터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도움을 처하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복지통장으로서 소외된 주민을 위해 동네를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1동은 월 1회씩 동장·복지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사례관리사로 나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는‘명예사례 관리사’를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