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금어기 해제 당일인 21일부터 서해안에서 잡은 햇꽃게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21일 롯데마트는 올해 첫 어획한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꽃게는 매년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기가 시행돼 이번 물량은 해제 직후 조업으로 확보됐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행사 카드를 이용하면 햇꽃게를 100g당 992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제철 꽃게 시즌 개막에 맞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별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선도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조업 직후 5℃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킨 뒤 톱밥으로 덮어 산지에서 매장까지 직송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은 살아 있는 상태에 가까운 꽃게를 구매할 수 있다. 물량도 예년보다 확대했다. 부안 격포항과 태안 신진도항의 어선 40여 척과 사전 계약을 맺고, 전년보다 30% 늘어난 공급망을 확보했다. 선별·포장을 담당하는 전문 패킹장 8곳과 협력해 시즌 내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문규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가장 신선한 상태의 햇꽃게를 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산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총동원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수산물을 초신선 상태로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대 러닝 행사 ‘스타일런’을 리브랜딩해 올가을 잠실 일대를 달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2025 스타일런 with 송파구’에서 글로벌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러닝 문화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런은 2017년 시작해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이 참가한 유통업계 대표 러닝 대회다. 2022년부터 송파구와 협업하며 잠실 지역을 대표하는 러닝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단기성 이벤트를 넘어 ‘프리미엄 러닝 컬처 플랫폼’으로 리브랜딩해 러닝·패션·문화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확장한다. 특히 올해는 마뗑킴과 손잡고 러닝 키트를 선보인다. 기존 기능성 중심 구성을 넘어 패션과 활동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참가자에게는 볼캡, 기능성 티셔츠, 타올 등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6000명 규모로 열린다. 참가 신청은 8월 20일부터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가능하다. 대회 당일 롯데월드몰을 출발해 잠실 일대를 달리는 5km·10km 코스가 운영되며, 잔디광장에는 패션 브랜드 체험 부스가 들어서 러닝과 즐길 거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챌린지에 나선다. 19일 국민은행은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챌린지는 범사회적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하여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진행된다. 이환주 은행장은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한 사진을 KB국민은행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정문철 KB라이프생명 사장을 지목했다. 이 행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22일) 하루 전 잡힌 국회 본회의를 두고 “여야 간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일정”이라며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송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치졸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우리 당 합동연설회 중 중앙당사로 빈집털이 하듯 압수수색을 들이닥친 특검이나, 전당대회 하루 전날 악법처리 본회의를 열겠다는 여당이나, 왜 이토록 야당의 전당대회를 방해 못해 안달인가”라고 쏘아댔다. 그러면서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악지가 필유여앙’이라는 옛말이 있다. 악업을 쌓으면 반드시 재앙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야당 전당대회 방해 행태는 반드시 국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송 위원장은 또 “지난 2달간 이재명 정권의 난맥상을 떠올려봤다”며 현 정권에서 발생한 각종 인사 논란과 의혹들을 하나하나 짚었다. 그는 “배추총리 김민석부터 갑질 여왕 강선우까지, 끊이지 않는 인사 참사가 있었고 국회 법사위원장이 정책 발표 직후에 차명으로 주식을 팔아치웠던 이춘석 게이트, 입시 비리 파렴치범인 조국 사면, 위안부 할머니 후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차세대 콘셉트 가맹모델 ‘뉴웨이브’로 미래 주요 고객층이 될 10대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 나간다. 19일 세븐일레븐은 서울 지역 대표적인 주택·학원가 밀집 상권 중 하나인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에 ‘뉴웨이브 중계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뉴웨이브 점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신개념 가맹 모델로 이번 중계점이 5호점이다. 해당 점포가 자리한 중계동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학원 등이 밀집돼 있어 청소년 및 학부모, 주거민 수요가 동시에 집중되는 상권이다. 이번 출점은 기존에 오피스, 문화·유흥, 관광 상권 중심이었던 뉴웨이브 점포를 완전한 생활형 상권에 도입한 첫 사례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점포의 특징인 영&트렌디(young&trendy)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현대인의 소비 감성에 맞는 상품 구성 등을 기반으로 이곳에서 특히 미래 주요 타겟층인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실제 뉴웨이브 점포는 신선한 매장 경험을 선사하며 특히 젊은 층에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세븐일레븐
고양특례시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9회 고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통계조사로 시민들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일 0시 기준 고양시에서 거주하는 1590가구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다. 조사 내용은 복지, 주거와 교통 등 경기도 공통 7개 부문 42개 항목과 시정 만족도 등 고양시 특성 9개 항목이다. 시는 43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지난 14일 조사표 작성 요령, 조사 지침,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표본 가구에는 협조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12월 중 고양시 전 부서에 공유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통계자료는 경기도와 고양시의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신한은행이 고객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하루 동안 ‘땡겨요’ 앱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교촌치킨을 주문하면 70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할인은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 되기 전까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혜택을 확대해 ‘SOL트래블 체크카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238만 장, 이용액 3조 6000억 원을 기록하며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 시중은행 트래블카드 가운데 최단 기간에 누적 환전액 16억 달러, 해외 결제액 1조 8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무뚝뚝감자칩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19일 오리온은 두툼한 감자칩에 올리브와 허브를 넣어 감자의 풍미를 살린 ‘무뚝뚝감자칩 올리브앤솔트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뚝뚝감자칩 올리브앤솔트맛은 두툼하게 썰어 갓 튀겨낸 감자칩에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뿌리고 올리브와 로즈마리, 바질, 타임, 오레가노, 파슬리 등 5가지 허브를 함께 갈아 넣어 향긋한 풍미를 높였다. 오리온은 최근 감자에 올리브와 허브를 더한 레시피가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에 착안해 이를 무뚝뚝감자칩에 접목했다. 향긋한 올리브와 허브를 조합한 레시피를 수백 번 변경해보며 감자 원물의 풍성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완성했다. 영화,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에도 간편히 즐길 수 있어 감자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껍질째 두툼하게 썰어 풍성한 식감을 살린 무뚝뚝감자칩에 올리브와 5가지 향긋한 허브를 더해, 한 입만으로도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주류와의 페어링도 좋아 홈파티나 여유로운 저녁 자리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앞세워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 "이라고 19일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2019~2024.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1/3 수준에 불과하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세분화하고, ▲'품질실명제'로…
이마트24가 게임IP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21일부터 모바일 RPG 게임 ‘에픽세븐’IP를 활용한 협업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올해 7주년을 맞이한 ‘에픽세븐’과의 콜라보 상품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타마린느의 샤이닝 달콤몽블랑데니쉬(2200원) ▲ 조장아룬카의 선빨필승! 클라우디단팥빵(3000원) ▲안젤리카의 순백의 우유크림쫀득모찌빵(1900원) ▲유피네의 고기고기고기도시락(5300원) ▲켄의 반반고기정찬도시락(5300원) ▲7찬도시락 떡갈비한상(5300원) ▲7찬도시락 든든한제육&돈까스정식(5600원) ▲전학생 아딘의 수련비책 비프버거(3800원) ▲해군대령 랑디의 오리지널새우버거(3600원) 이다. 해당 상품은 에픽세븐 게임 속 캐릭터와 이름을 패키지 디자인과 상품명에 적용해 게임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도시락, 햄버거 등 6종에는 에픽세븐 게임아이템 쿠폰이 동봉돼 있으며, 빵 3종에는 에픽세븐 캐릭터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현대카드/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에픽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