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5일 안성캠퍼스에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40명의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2025년 시행 예정인 ‘치유농업사 2급’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본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과정은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전국 치유농업 인력 양성과정의 하나로, 한경국립대는 2020년 관련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꾸준히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프로그램을 체계화해왔다. 교육은 지난 4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42시간(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간평가와 실습보고서를 병행한 엄정한 수료 요건을 통해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원희 총장은 “치유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농업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이창희 책임교수(평생교육원장)은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인 이번 과정은 치유농업 활성화와 함께 미래 농업을 이끌 선도자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을 위한 치유자원 활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권 내 ‘2급 치유농업사’ 양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이날 공무원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40여명과 가평군 북면 백둔리를 방문해 침수주택 내부정리,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최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재난 상황에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충남 예산군에 자원봉사자 9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만안구 석수동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부터 10일간 열리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이론과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히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기오염에 대해 알아보며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공기는 안 괜찮아’ ▲분리배출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비닐로 만든 책갈피’ ▲쓰레기 의미와 재활용에 대해 배우는 ‘너에겐 쓰레기? 나에겐 보물!’ 등이다. 특히 시는 어린이들이 에너지의 원리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에너지 놀이터’를 함께 운영해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연계한 환경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확인, 예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군포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는 ▲2023년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 최우수상 ▲2024년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정책 실행력과 행정의 신뢰도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한 정책은 ‘주민체감 RE100 융합형 에코마을: 태양광 방음터널과 저탄소 체험길을 품다’ 사례로, 교통 소음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한 태양광 방음터널 설치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저탄소 체험길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환경의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적이 아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과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공약 및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한세대학교는 오는 8월 12일 ‘제27회 한세대학교 디자인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자인학부(학부장 강승모)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대회는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 동안 한세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열리며, 참가자는 ‘발상과 표현’ 또는 ‘기초 디자인’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한 뒤, 사전 공개된 주제어 중 당일 발표되는 2개의 주제에 따라 실기작품을 4절 켄트지에 표현해야 한다. 한세대학교는 1998년 제1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디자인실기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디자인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디자인 전공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수상자는 오는 8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수상자 중 한세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기준에 따라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는 2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금상 수상자는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은상 수상자는 첫 학기 등록금의 70%를 면제받게 된다. 강승모 디자인학부장은 “실기대회를 통해 한
한양대학교 ERICA 예체능대학 스포츠과학부는 (사)한국라크로스협회(회장 임종훈)와 ‘라크로스 교양 및 전공 실기 강좌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범영 한양대 ERICA 예체능대학 학장, 곽동민 스포츠과학부 학과장, 권재윤 교수, 조혜수 교수, 박원재 한국라크로스협회 부회장, 조희현 팀장, 한국라크로스협회 서포터즈인 양지승 스포츠과학부 학생이 참석했다. 박재우 스포츠과학부 학부장은 “이번 협약은 ERICA 스포츠과학부 양지승 학생의 제안에서 출발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라크로스협회 서포터즈로 활동하던 양지승 학생이 권재윤 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라크로스를 새로운 강좌 종목으로 추천했고, 교수진과 협회의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실제 협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라크로스(Lacrosse)’는 북미 원주민의 전통 경기인 ‘바가타웨이’에서 유래해 19세기 중엽 근대 스포츠로 재구성된 종목으로, 스틱을 이용해 공을 주고받으며 골을 넣는 방식의 경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크로스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ERICA 교양 수업 개설을 시작으로 향후 전공 실기 과목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스포츠과학부 학생은
학교법인 동랑예술원 서울예술대학교는 15대 총장에 장지헌 교수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지헌 총장은 1992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Northern Michigan University에서 학사, Boston University에서 석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방송영상전공 교수다. 서울예술대 학생복지처장, 기획조정실장,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국민의힘 군포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28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 침수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당협 소속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7시 군포를 출발해 오전 8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토사 제거, 내부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마친 이들은 식사를 마친 뒤 군포로 돌아와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 최진학 당협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것은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군포시 당원협의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 곳곳의 재해 현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가평군 수해 피해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근 가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주민자치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주도하고 남양주시와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적으로 협력해 마련됐다. 자원봉사단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0명 ▲시청 행정지원과 직원 2명 ▲자원봉사센터 직원 6명 및 남자봉특공대 대원 8명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농가를 중심으로 ▲토사 정리 ▲차광막 정리 ▲오염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특히, 한낮 기온이 36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참여자들은 삽과 호미를 들고 진흙이 가득한 밭과 농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안까지 직접 들어가 토사를 걷어내는 등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도왔다. 주민자치협의회는 복구 활동 외에도 수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을 위한 지정 기탁 기부금도 모금하고 있다. 해당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평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남양주시새마을회도 지난 2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 북면 백둔리 일대의 수해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는 새마을회 지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시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등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맞춤형 개조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주거약자 지원사업이다. 총 1,900만 원(국비·시비 각 50%)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5가구를 대상으로 무장애(Barrier-Free) 주택으로의 개조 등 실질적인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공사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대상 가구에 대한 맞춤형 설계ㆍ시공을 제안하고 공사 발주 및 관리ㆍ감독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여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지난해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주거복지 개선에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장애인의 주거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공사와 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향후 주거약자 지원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